2021년 산행

2021. 01. 23일 거마, 성주, 소래산 ( 299.4m )

소담1 2021. 1. 26. 18:45

산행장소 : 거마산,성주산,소래산

산행일자 : 2021년 1월 23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솔길산악회22명과 함께

산행경로 : 송내남부역-부천둘레길입구(성주중학교)-능력봉-거마산205봉(부대초소앞)-부대정문(전진아파트)-

              성주산정상쉼터-소래터널위-소래산정상-인천대공원(남문)-인천대공원역

산행시간 : 10 : 00 ~ 14 : 40 (4시간40분)

 

거마산(巨馬山 210m)

거마산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있는 한남정맥의 지류에 속해있으며 산의 이름은 글자 그대로는 큰 말처럼 생긴 산이 되나, 우두머리 제사장을 뜻하는 '검마'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산 아래 마을인 '검디'는 검데이(검대)에서 온 것으로 제를 지내는 곳을 말하며, 부근의 '마리고개''마리''으뜸'을 뜻하므로 이에서 그를 유추할 수 있다. 마리고개 윗쪽의 봉우리인 한남정맥 능선상에 정상판이 있으나 실정상은 그곳에서 남쪽으로 뻗은 지능선상의 봉우리이다. 마리고개를 기점으로 성주산으로 이어져 있으며 남쪽으로는 인천대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행적구역상 동서로 산을 나눌 때 북쪽은 부천에 남쪽은 인천에 속해있는 산이다. 거마산의 산줄기는 동쪽으로는 부천의 성주산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인천, 시흥에 속한 소래산으로 이어진다. 巨馬山(거마산)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있는 한남정맥의 지류에 속해있으며 해발 210m 산이다. 산의 이름은 글자 그대로는 큰 말처럼 생긴 산이 되나, 우두머리 제사장을 뜻하는 '검마'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산 아래 마을인 '검디'는 검데이(검대)에서 온 것으로 제를 지내는 곳을 말하며, 부근의 '마리고개''마리''으뜸'을 뜻하므로 이에서 그를 유추할 수 있다. 마리고개 윗쪽의 봉우리인 한남정맥 능선상에 정상판이 있으나 실정상은 그곳에서 남쪽으로 뻗은 지능선상의 봉우리이다. 마리고개를 기점으로 성주산으로 이어져 있으며 남쪽으로는 인천대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성주산(聖柱山,217m)

일제 강점기때 성주산을  일황을 받드는 성스러운 기둥과 같은 산'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성주산(聖柱山)으로 불렀다고 한다. 지금에 이러 지명을 와우산(臥牛山)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주장 나왔다.부천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양경직 수석연구원은"부천시 남단에 동서로 길게 뻗어 있는 성주산(聖柱山)은 본래는 '대골산(大山)' 또는 '와우산(臥牛山)'으로 불리던 산이다. 그런데 일제가 1911년 성주산(聖柱山)으로 왜곡한 이래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일제는 1917년 현, 심곡도서관 자리에 신사(神祠)를 지어놓고 참배를 강요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와우산(臥牛山)으로 부르는  유래는 산의 지형을1960-1970년 까지만 해도 중동 벌판 멀리에서 보면 마치 소가 누워 있는 형세하고 하여 와우산(臥牛山)으로 부른 것이다.

 

소래산(蘇萊山 299.4m)

소래산은 인천 남동구, 경기도 시흥시 경계에 위치한 해발 299.4m 산이다. 신라 무열왕 때(660) 당나라의 蘇定方(소정방)이 백제를 정벌하기 위해 중국 산동성의 내주에서 덕적도를 거쳐 이 산에 왔다고 해서 蘇萊山(소래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부천시와 시흥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소래산은 성주산과 연결되어 있으며 자연휴양림이 잘 정비되어 있어 있으며 정상부근은 돌이 많아 가파르고 험한 편이나 정상에서 일대를 바로 보는 조망이 뛰어나 등산지로 인기가 높다. 시흥에는 소래산 산림욕장이 있다. 소나무와 잣나무가 많이 자생한다.조망이 탁 트인 소래산 정상에서 사위의 풍경을 마음껏 즐긴다.소래산 정상 안부는 바위지대로 협소한 곳이었으나 흙을 덮고 전망테크을 설치해 공간을 물리적으로 늘려 비교적 넓으며, 특히 해가 넘어가는 서쪽으로는 서해바다와 소래포구가 한눈에 조망되며, 인천시의 주산인 계양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발아래로는 넓게 펼쳐진 인천대공원이 손을 뻗으면 닿을듯 가깝고, 남쪽으로는 구름산, 수리산, 관악산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 멋진 풍경을 즐기며 어느 여성 산악인이 자신의 저서 낮은 산이 좋다라는 책에서 말했듯이 유명하고 큰 산만 좋은 것이 아니며, 누구나 마음만 있다면 쉽게 접근 수 있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