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산행

2018. 03. 04일 경주 남산 ( 468m )

소담1 2018. 3. 6. 13:10

산행장소 : 경주 남산(금오봉 468m)

산행일자 : 2018년 3월 4일 일요일

산행인원 : 인천매일산악회44명과 함께

산행경로 : 서남산(삼릉)주차장-석조여래좌상-상선암-바둑바위-상사바위-금오봉-용장골갈림길-삼층석탑-마애예래좌상-용장사지터-

                 설잠교-용장주차장.

산행시간 : 11 : 30 ~ 15 : 00 (3시간30분)


경주 남산(468m)

경주 남산은 경상북도 경주시를 남으로 가싸고 있는 산으로 금오산(金鰲山)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는 북쪽의 금오산과 남쪽의 고위산(高位山)의 두 봉우리 사이를 잇는

산들과 계곡 전체를 통칭해서 남산이라고 한다. 금오산의 정상의 높이는 466m이고, 남북의 길이는 약 8㎞, 동서의 너비는 약 4㎞이다.

지형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내린 타원형이면서 약간 남쪽으로 치우쳐 정상을 이룬 직삼각형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북으로 뻗어내린 산맥에는 상사암(想思巖)·해목령(蟹目嶺)도당산(都堂山) 등의 봉우리가 있고, 남으로 뻗은 산맥에는 높이 495m의 고위산이 있다.남산의 지세는 크게 동남산과 서남산으로 나뉜다. 동남산쪽은 가파르고 짧은 반면에,

서남산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긴 편이다. 서남산의 계곡은 2.5㎞ 내외이고, 동남산은 가장 긴 봉화골[烽火谷]이 1.5㎞ 정도이다.

동남산과 서남산에는 각각 16개의 계곡이 있고, 남쪽의 2개와 합하여 모두 34개의 계곡이 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유물·유적의 숫자로 보면 서남산쪽이 동남산보다 월등히

많다. 이 계곡들에는 석탑·마애불·석불·절터 등이 산재해 있으며, 신라 사령지(四靈地) 가운데 한 곳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이곳에서 모임을 갖고 나랏일을 의논하면

반드시 성공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남산에 얽힌 전설과 영험의 사례가 풍부하고 다양하다.박혁거세(朴赫居世)가 태어난 곳이 남산 기슭의 나정(蘿井)이며, 불교가 공인된 528년(법흥왕 15) 이후 남산은 부처님이 상주하는 신령스러운 산으로 존숭되었다.헌강왕 때 남산의 산신이 현신해 나라가 멸망할 것을 경고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헌강왕이 포석정에 행차한 어느 날, 남산의 신이 왕 앞에 나타나서 춤을 추었는데, 좌우 사람들은 보지 못하였으나 왕만이 홀로 이것을 보았다. 왕은 스스로 춤을 추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그 형상을 보였던 것이다.산신은 나라가 장차 멸망할 줄 알았으므로 춤을 추어 그것을 경고했던 것이나, 사람들은 이를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상서(祥瑞)가 나타

났다고 하여 방탕한 생활이 더욱 심해졌던 까닭에 나라는 마침내 멸망하였다고 한다.100여 곳의 절터, 80여 구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산재해 있는 남산은 노천박물관이다. 남산에는 40여 개의 골짜기가 있으며, 신라 태동의 성지 서남산, 미륵골·탑골·부처골 등의 수많은 돌속에 묻힌 부처가 있는 동남산으로 구분된다.
남산 서쪽 기슭에 있는 나정은 신라의 첫임금인 박혁거세의 탄생신화가 깃든 곳이며 양산재는 신라 건국 이전 서라벌에 있었던 6촌의 시조를 모신 사당이다. 포석정은 신라 천년의 막을 내린 비극이 서린 곳이다. 동남산에는 한국적 아름다움과 자비가 가득한 보리사 석불좌상, 9m 높이의 사면 바위에 탑과 불상 등을 새긴 불무사 부처바위, 바위에 아치형 감실을 파고 앉은 부처골 감실석불좌상이 있다. 남산에는 미륵골(보리사) 석불좌상, 용장사터 삼층석탑, 국보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비롯한 11개의 보물, 포석정터, 나정과 삼릉을 비롯한 12개의 사적, 삼릉골 마애관음보살상, 입골석불, 약수골 마애입상을 비롯한 9개의 지방 유형문화재, 1개의 중요 민속자료가 있다.


어제 산악회 마니산 시산제산행을  3시간정도하고 왔는대  몇일전부터 인천 매일산악회 카페를 가입하고 들락날락하다 경주 남산이 공지되 있어 자세히

보니 산행비도 적당하고 탑승장소도 전철을 타고가면 어렵지 않아 신청을 하고 기다려왔다.

경주 남산은 2번을 다녀왔지만 100대산행 인증사진을 못찍어 남편을 졸라 사진찍으러 가자고해 오늘 출발을 하는 날이다.

오늘 비소식이 있다. 우리가 산행하는 동안은 비가 내리지 말기를 기원하며 일찍일어나 준비를 하고 전철을 타고 남동구청역 2번출구 산악회 버스를 기다리

는대 많은량은 아니지만 계속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 6시15분 산악회 버스에 올라 고속도로를 잘달려 괴산휴게소 에서 아침식사도 하고 경주 서남산(삼릉)

주차장에 도착을한다. 오늘산행은 A코스팀과 B코스팀으로 나누어 산행을 한다고 하여 우리는 그전에 왔을때 고위산으로 A코스를 다녀왔기에 여유를 가지

고 남산에 산재되있는 보물을 하나하나 찿아볼생각과 천천히 걸어도 3시간30분이면 충분하기에 B코스로 결정을하고 우리나라 유일의 야외 박물관이라고

일컫는 남산 등산로로 11시30분 들어선다. 입구에는 일요일을 맞이해 많은 등산인파가 산행지도를 보며 다녀올 등산로를 숙지하고 있다.

입구에는 삼릉가는길 까만 대리석돌판에 지도가 새겨진 앞을 지나며 탐방지원센터 건물앞을 지난다. 남산은 다양한 산행코스가 있다.


우리가 갈려고 하는 등산로 삼릉에서 용장주차장으로 하산하는 길이 대표적인 산길로 많이 다녀오는 길이다.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우측으로 송림이 우거진

소나무 가지사이로 큰 규모의 왕릉 3기가 보인다. 사적제219호의 삼릉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세 왕릉이 나란히 있어 삼릉이라고 불린다. 왕릉앞으로 다가가

잠시 돌아보고 다시 등산로로 돌아와 잘만들어진 나무데크길을 따라 올라간다. 그 데크길은 그다지 길지않고 데크길이 끝나자 흙길에 넙적한 돌을 듬성듬성

깔아 포장한 편탄한 길이 나온다 그길을 걸어가다 등산로 옆으로 삼릉곡 제1사지 탑재와 불상을 만난다.이 불상들은 계곡에 흩어져 있던것을 한곳에 모아

놓은 불상들이다. 불상을 지나자 금오봉1.85km,삼선암0.85km,삼릉주차장0.75km이정표와 그아래로 금색글씨로 색여진 마애관음보살상50m 이정표를

난다. 거리및 방향 지명이정표는 우리가 보통 국립공원에서 만나는 이정표이지만 문화재화 보물을 알리는 이정표는 금색으로 표시해놔 구분하기좋게 만들

어논 국립공원의 배려가 참 감사하다. 좌측으로 그전에 왔을때 핸드폰 라이트를 빛추며 사진찍었던 석조여래좌상을 만난다.

등산로 바로옆에 있어 남산에오면 쉽게 만나고가는 불상이지만 얼굴은 없고 몸통만 있어 안탑깝다. 불상은 높이1.6m 무릅넓이1.56m 규모의 석불좌상으로

1964년 8월 동국대학교 탐사팀에 의해 지금 위치에서 30m떨어진곳 에서 발견됬다고 한다. 입고있는듯한 가사의 주름과 매듭끈이 매우 정교하게 표현되

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바로 윗쪽에 있는 선각육존불로 향한다. 금오봉1.7km,상선암0.7km,삼릉주차장0.9km와 황금색으로 표시된 선각육존불20m 이정표

에서 자연암벽에 동서 양벽으로 마애삼존상을 정교하게 조각한 경북 유형문화재 제21호인 선각육존불을 올려다보고 다시 등산로로 내려와 선각여래좌상을

만나러 좌측길로 들어서 40m올라가 정교하게 다듬어지고 유난히 하얀 불상앞에 선다. 이 불상은 얼굴부분의 훼손이 심하여 따로 복원한것이라고 한다.

불두와 불신이 분리되 있었는대 자세히 보면 복원한 흔적이 눈에 띤다.다시 40m를 뒤돌아나와 산길로 들어서 멀리 자연석에 새겨진 마애선각 여래좌상은

눈으로만 바라보고 상선암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만난다. 허름해 보이는 상선암은 사찰이 아니라 일반 기와집과 같은 모습이다.


그 앞마당을 통과하여 빠르게 올라가다 등산로옆 선각보살상이라는 안내판을 만나고 보살상이 어디있는지 찾아본다 작은바위 옆면으로 하반신만 선각으로

남아있는 작은 바위앞을 지나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삼릉주차장1.7km,상선암0.1km,금오봉0.9km,이정표앞에서 우측으로 또하나의 바위가 보인다.

선각마애불이라는 해설안내판이 있으나 바위면 균열과 마모가 심해 세부표현은 자세하지 않다는 해설판을 보고 바로앞 오랜된 무명묘지앞으로 가본다.

아주 작은 비석하나가 서있는대 후손이 나타나지 않아서 보상과 이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적혀있다. 그곳을지나자 경주시내 일부와 출발했던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는 작은 전망대를 지나올라 바둑바위 조망터인 아주 넓고 평탄한 바위로 올라선다. 조망안내판이 서있고 주변에는 벌써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간식도 먹고 경주시내와 아랫쪽 넓은 벌판을 가로지러 흐르는 형산강넘어 경주 톨게이트까지 내려다 보고 얼마안남은 금오봉을 향하

여 출발을 한다.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진 바위위에 올라서 유형문화재158호 마애석가여래좌상 해설판앞에 서서 아랫쪽 거대한 바위벽에 6m높이로 새겨진

불상 남산에서 2번째로 큰 불상을 내려다 본다. 그리고 암릉길을 벗어나 좌측으로 내려서니 상사바위와 포석곡 석조여래입상 해설판앞으로 내려선다.

상선암뒤로 높이 솟아있는 바위봉우리가 남산신 상심이 살고있는 상사바위이다. 그 바위에 남산에서 가장작은 석불을 찾아보고 데크 계단길을 따라올라

금오봉정상 넓은 마당위로 올라선다. "國立公園 金鰲山 해발468m" 큼지막하고 잘쓰여진 글씨 정상석을 오랜만에 만난다.

인천에서 왔다고 양해를 구하고 여러장의 인증사진을 찍고 3번째와서 만나지만 변함없이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상석을 뒤로하고 용장골 삼거리를 향하여

하산을 준비한다. 정상이정표인 포석정주차장4.7km,삼릉주차장2.6km,고위봉4.6km,통일전주차장4.2km,용장마을3.5km옆을 지나 내리막길을 걸어 넓은

임도앞에 도착을한다. 금색글씨 용장사지0.9km 옆을지나 편안하고 넓은 임도길을 따라 300m정도를 내려온다.


임도를 따라 계속가면 이영대를 지나 고위봉쪽으로 가는길이다 그전에 왔을때 고위봉을 둘러 이길로 올라왔던 곳에서 우리는 용장사지로 갈라지는 삼거리

에서 용장사지쪽으로 가야한다. 용장사지쪽에는 보물이 여러기 산재되있다. 용장마을3.0km,용장사지0.55km,쪽으로 접어들자 "용장골"용장계곡은 금오봉

과 고위봉사이의 골짜기로 넘선에서 제일큰 계곡이며 용장사지등 18개소의 절터와 7기의 석탑 삼륜대좌불등이 남아있고 400m정도 내려가면 용장사터가

이계곡에서 가장큰 사찰이 있었다는 설명판을 읽어보고 빠르게 내려오다 넓은 바위앞 조망이 좋은 휴식터에 산행식을 하기위해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이것저것 싸가지고온 간식을 먹으며 고위봉에서 용장마을로 이어지는 아무기능선도 바라본다.

이곳 남산은 경주시 인왕동 탑동 배동 내남면등에 걸쳐있는 산으로 북쪽 금오봉468m를 금오산으로 남쪽 고위봉494.6m를 고위산으로 각각 독립된 이름으

로 부르고있다. 하지만 남산의 최고봉 고위봉은 남산의 주봉인 금오봉보다 20여m높지만 경주시내에서 가깝고 금오봉주변에 많은 보물들 그리고 문화재가

산재하여 있어 고위봉은 주인공이 되지못한 비운의 봉우리이기에 한번더 올려다보고 하산 집합시간 4시까지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아있어 여유를 부리며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금오봉0.9km,용장마을2.65km, 금색글씨 용장사지0.2km를 만나고 보물제186호인 용장사곡 삼층석탑앞에

도착을한다. 학교다닐때 국사챆에 나온 삼층석탑을 직접만나니 감회가 새롭다 자연암석 기단을 삼고 그위에 견고하게 쌓여 있다.

오래전 주변에 쓰러져있던 탑을 1922년에 재건하였다고 한다. 자연과의 조화속에 통일신라후기의 대펴적인 작품이라고 일컫는다. 탑을 한바퀴 돌아보고

바로아래로 내려가 높은 바위벽에 새겨진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앞에 선다.보물제913호로 지정된 좌상은 용장사지터를 내려다보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한참을 올려다보고 몇발자욱 발걸음을 옮기니 또하나의 보물제187호 석조여래상이 둥근 몇개의 지단위에 앉아있다.


삼륜대좌위에 모셔진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고 머리부분이 없어져 있다. 대좌에 비해 불상은 작은편이다. 참 정교하게 조각된 불상을 잠시내려오니 조망이

좋은 널은공터 용장사지터에 도착을한다. 소나무사이에 자연석 바위들이 산재된곳에서 고위봉이 바로 지척으로 올라다 보이는 멋진곳이다.

고개를 들어 윗쪽으러 바라보니 바로 조금전에 보고온 삼층석탑이 잘 보인다. 용장사지터를 지나 내려오며 대나무숲길도 만나고 용장마을2.45km,금오봉

1.1km,이정표를 지나 계곡을 건너는 설잠교앞에 도착을한다. 높은교각 두개에 쇠밧줄로 아치형 상판을 들어올린 교량을 건너 고위봉 갈림길에 도착을한다.

이곳부터는 계곡길이다. 계곡은 비도 많이 안왔는대 물이 제법 졸졸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다. 계곡을 벋어나 뮤인계수기를 통과하여 용장골 출렁다리를

건넌다. 출렁다리 입구에는 공원지킴터가 자리하고 그앞으로 계속 올라가면 이무기능선을 올라 고위봉으로 가는 길이다.

통일전주차장7.05km,금오봉3.1km,이영재2.35km,용장마을0.45km,용장사지2.0km,마지막 이정표를 뒤로하고 포장길을 따라 용장마을도 지나고 차도를 만

나며 3시간30분 여유있는 산행을 하며 남산의 보물찾기를 끝낸다. 차도건너편 작은 간이 휴게소에 들어가 파전에 경주막걸리를 사서 나눠마시고 아직도

산악회에서 주어진시간이 1시간이나 남아있다. 용장주차장으로 올라와 주변을 돌아보다 A코스팀도 모두 도착하여 모이는 시간4시보다 20분이나 일찍

인천을향해 출발을 한다. 상주를 지나며 고속도로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을한다. 버스는 잘달려 인천에 도착하여 선학역에 비가오는 가운데 하차하여 63번

버스를 타고 집에도착을 한다. 어제 마니산에 이어 우리나라 유일의 야외박물관이라 부르는 남산산행 보물을 하나하나 찿아보며 즐거움과 행복을 한아름

담고왔다.




산행들머리 표지석지도.




탐방지원센터.





삼릉 소나무숲에서.


사적 제219호 삼릉





초입에는 이런 데크길이 놓여있다.


데크길이 끝나고도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삼릉곡에 산재되있던 불상들을 모아 등산로옆에 모아놓았다.




석조여래좌상.





선각육존불.(경북 지방유형문화재 제21호)



선각여래좌상 (당초 목부분에서 끈기고 얼굴모양이 흉해 복원해놓은 모습이라고 한다)








상선암의 모습.


선각마애불이라고 하는대 마모되고 풍화되 음각이 선명하지 않다.





조망터에서 바라본 경주시내.




형산강 넘어로 경주톨게이트가 보인다.



마애석가여래좌상.


                                                                                상사바위앞.







금오봉 정상석에서.



하산하며 금오봉을.



용장골 입구에서.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고위봉정상쪽.

고위봉은 남산에서 금오봉보다 20여m나 높은 산이나 금오봉의 명성에 눌려 최고봉 역활을 못하고있다.









용장사곡 삼층석탑(보물제186호)



보물 제913호 석가여래좌상






용장곡 보물제187호 석조여래상.




용장사지터앞 조망터.




용장사지터에서 올려다본 삼층석탑.


이무기능선위 고위봉의 모습.





설잠교앞.




무인계수기를 나서며.


용장골 출렁다리.






용장주차장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