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장소 : 부산 갈멧길3구간 일부와(태종대,영도봉래산,송도,자갈치시장,영도대교)
트레킹날자 : 2017년 4월 30일 일요일
트레킹인원 : 남편과 둘이서.
트레킹코스 : 태종대입구-태종사-영도등대-신선바위-감지해변-중리산산책로-중리해변-봉래산입구-손봉-자봉-봉래산정상-
관음사-남항대교-송도해수욕장-자갈치시장-유라리광장-영도대교-영도경찰서
트레킹시간 : 총 8시간
영도 봉래산
봉래산은 절영진의 3대 첨사인 임익준(任翊準)이 산세가 마치 봉황이 날아드는 것 같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봉래산은 본래 도교에서 신선이 살고
있는 산으로, 중국 전설에 나타나는 삼신산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동쪽 바다의 가운데 있으며,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고 한다. 봉래산이라는
이름은 신성함을 뜻해 여러 지역의 산 이름으로 사용되는데, 금강산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일제 강점기 지명 변화 과정을 보면, 산의 형태가 고깔을
닮아서 고갈산 또는 꼬깔산으로 붙렀다고 전하지만, 한자명 표기는 목이 마른 산을 뜻하는 고갈산(枯渴山)이다. 이는 땅의 기를 없애고자 인위적으로 붙여
진 지명으로 추정된다. 해방 이후에도 산 모양을 따서 붙은 지명으로 알아 고갈산으로 불렸다가, 부정적 의미가 알려지면서 봉래산으로 개칭되었다.
고갈산이 봉래산으로 바뀐 시기는 확인되지 않으나, 1980년대 초반의 지형도에서는 고갈산의 지명을 확인할 수 있다.
산 정상부에는 ‘봉래산 영도 할매 전설’이 서려 있는 할매의 신체(身體)인 할매 바위가 있다. 이에 따르면 봉래산에는 ‘영도 할매’가 있어 주민들을 평안하
게 지켜준다고 전한다. 하지만 주민들이 영도를 떠날 때에는 영도 할매가 심술을 부려서 못살게 한다는 속설[일본인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보임]이 있다.
봉래산 정상에는 영도 할매 바위가 있다.봉래산은 금련산맥의 남서부 말단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395m이다. 봉래산 정상에서는 부산광역시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수평선을 바라보면 대마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봉래산을 중심으로 최남단 해안에 자리한 절벽에 위치한 태종대에서는 부산광역시의 상징인
오륙도와 일본의 대마도를 조망할 수 있다. 유람선에서는 등대와 자살 바위, 신선 바위, 망부석, 아치섬, 해안 절벽, 해송 숲 등 뛰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내륙과 영도를 잇는 영도 대교는 1934년 개통 이후 1966년 다리가 들리는 도개를 중단하였고 옛 명성을 찾기 위해서 최근 도개 기능을 되살리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여 매일 오후2시면 영도다리가 열리고 있다. 또한 해안가를 중심으로 절영 해안 산책로와 감지 해변 산책로가 있어서 부산 시민들의 휴식처
및 산책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산 남항대교(南港大橋)
강상형교 1,015m, 강합성교 832m, 램프 94m 등 총연장 1,941m의 교량으로 1997년 10월 착공하여 2008년 7월 개통되었다. 폭 25.6m이며 왕복 6차로
이다. 부산 신항과 북항 간의 물동량을 수송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명지대교-남항대교-북항대교-광안대교-경부고속도로로 이어지는 부산 해안순환도로
의 한 축을 이룬다. 추후 천마터널, 구평터널을 통하여 명지대교와 연결되는 고가도로가 이어서 건설될 전망이다. 이 다리로 인해 부산 서부지역에서
영도구를 오가는 거리가 종전보다 8㎞ 단축되고 운행시간도 30분 정도 줄었다.다리에 너비 3m의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고, 진출입 구간에는 3~5m, 교각
에는 1m 간격으로 1,628개의 조명이 ‘신세기를 열어가는 관문’을 주제로 설치되어 있다.
부산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길이 800m, 너비 50m, 평균수심 1~1.5m. 부산 중심가에서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부산에서 제일 먼저(1913년) 개장한 해수욕장이다.
2000년부터 5년여 간 정비사업을 펼쳐 줄어든 백사장을 확장하고 분수대 등을 설치하며 해변공원이 되었다. 주위에 수산시장과 암남공원 등이 있다.
1913년 부산에서 최초로 개발된 해수욕장 구역으로, 1996년 4월, 개방된 도시 자연공원인 암남공원과 바다낚시로 유명한 두도공원으로 연결된 송도는
울창한 원시림과 자연 그대로 보존된 기암괴석, 그리고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와 멀리 영도를 배경으로 한 조용한 바다정경이 장관인 곳이다.
부산 송도해수욕장에 최근에 스카이워크가 생겼다.요즘 전국적으로 스카이워크를 만드는게 유행인대 송도해수욕장앞에 거북섬이라는 작은 섬이 하나있다.
이섬을 중심으로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있다.
영도대교.
영도대교(影島大橋, Yeongdo bridge)는 부산광역시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1934년 11월 23일에 길이 약 214.63m, 너비 약 18m로
준공되었다. 개통 당시는 다리 이름이 부산대교였다. 1966년 9월 영도구의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량의 증가로 도개를 중단하고 전차궤도도 철거되었다.
1980년 1월 30일 부산대교가 개통되어 영도대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러나 기존의 영도대교가 노후화되면서 안정성이 문제가 되어 기존 다리를 철거하고
도개식 교량으로 복원하였다.복원된 영도대교는 매일 낮 12시부터 15분 동안 교량 상판이 들어 올려지는데 이 드는 다리의 길이는 31.3m, 무게는 590톤
으로, 2분여 만에 75도 각도로 세워진다.[1] 원래 도개시간은 12시였으나, 2015년 9월 현재 도개시간이 14시로 변경되었다.
영도대교는 부산 최초로 건설된 연륙교이며 한국 최초의 '일엽식 도개교'형식의 다리이다. 그리고 일제시대와 전쟁의 수탈과 애환 그리고 이산과 실향의
역사가 담겨있는 다리이다. 개통 당시에는 다리가 하늘로 치솟는 신기한 모습을 보기 위하여 부산을 비롯, 인근 김해·밀양 등지에서 6만 인파가 운집했다.
다리가 개통될 당시 육지쪽(중앙동) 다리 31.30m를 하루 2~7차례 들어 올렸으며, 도개속도는 고속(1분 30초), 저속(4분) 2가지가 있었다.
1935년 6월 25일부터는 다리를 들고 닫는 시간을 15분으로 줄였으며, 개통이후 교통량의 급증으로 도개 횟수를 점차 축소하다가 1966년 도개중단 직전에
는 오전·오후 각 1회씩 여닫았다. 공사비는 착공 당시 360만원이 소요되었다.1935년 2월부터 영도에 전차가 개통되면서 교량위로 전차가 다니기도 했으나,
교량이 고정된 이듬해 1967년 5월 2일 폐쇄되었다.영도대교 부근에는 당시 부산 제일의 명물이었던 도개식 영도대교의 역사적 사실을 전하기 위한 ‘도개식
영도대교 기념비’와 한국 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었던 가수 현인의 대중 가요인 ‘굳세어라 금순아’의 시대적 배경을 담아 건립된 ‘현인 노래비’
등이 있어 지나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련한 향수를 느끼게 한다.[2]
해양대학교옆으로 크루즈터미널과 오륙도가 흐리게 보인다.
봉래산은 정상 조봉(할아버지)과 자봉(아들),손봉(손자)봉 3봉우리가 있다. 손봉에서.
.
송도해수욕장.
봉래산 자봉에서.
남항대교와 송도해수욕장.
봉래산정상석 앞에서.
부산항대교의 모습.
봉래산 체육공원에서.
봉래산 관음사.
구덕산과 자갈치시장 용두산공원이 조망되고 2시정각에 영도다리가 열린다.
아랫쪽 자세히보면 영도다리가 열려있다.
2시정각부터 15분간 열려있는 영도대교.
남항대교 아래공원.
남항대교 1250m를 건너기전에.
남항대교를 건너며 다녀내려온 영도 봉래산을.
내항 자갈치시장쪽.
자갈치시장과 용두산공원 전망타워.
송도 거북섬.
자갈치사장.
피난민의 조형물앞.
도개식 영도대교 기념비.
현인 노래비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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