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1. 30일 문학산, 청량산 번개 산행

 

산행장소 : 인천 문학산, 청량산 연계산행

산행일자 : 2017년 1월30일 월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19명과 함께

산행경로 : 선학역-법주사-길마재전망대-문학산-삼호현-연경산-송도역-청량산정상-동춘동

산행시간 : 10 : 00 ~ 13 : 30 (3시간30분)

 

문학산(217m)

문학산(213 m)은 연수구 연수동, 청학동 및 남구 문학동, 관교동, 학익동에 접한 명산이다. 산 꼭대기에는 석성(石城)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고구려 시조 동명성왕의 아들인 비류와 온조가 남하하여 미추홀(彌鄒忽, 仁川)에 와서 비류는 문학산에 도성(都城)을 쌓고 미추홀국을 세우고 도읍하였다. 연경산(남구 학익동 문학레포츠공원내 위치 223m)은 문학산의 한줄기로 학익산이라고도 불리운다. 학익산은 멀리서 보면 학이 날개를 편 모양이라 해서 붙인 이름으로 학익산과 문학산 주봉이 학의 두 날개처럼 펼쳐져 동네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어서 동네 이름이 학골, 핵굴등으로 불리다,

 

청량산

청량산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산이며, 높이는 해발 172m이다. 별칭은 청룡산, 청능산, 척량산이며, 한때 예전의 iTV의 중계소도 설치되어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이 산의 경관이 수려하여 이름을 청량산이라고 지어졌다. 이 이름을 지은 사람은 고려 시대 당시 공민왕의 왕 사였던 나옹이라고 전해져 오고 있다. 이 산은 연수구 일대와 송도신도시를 한눈에 쉽게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맑은 날에는 영종도와 인천대교, 경기도 시흥시는 물 론 시화호나 대부도까지 조망 가능하다청량산은 인천시립박물관 쪽에서 시작해서 청학동 연수 성당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능선을 따라 정상쪽으로 가면 눈에서 내내 인천 앞바다가 떨어지지 않을 만큼 전망이 좋다.

인천시가 조성하고 있는 송도 신도시 매립지가 눈에 훤히 들어와 인천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고 송도 유원지가 있던 자동차수출매매단지가 내려다 보이고 가파른 오르막 길에는 나무계단을 설치해서 누구나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올해는 설명절이 빠르다. 1월28일 토요일이 명절이라 산악회 정기산행은 안하고 대신 년휴 마지막날인 오늘 월요일 정월에 기름진음식 소화도 시킬겸 번개산행이 카페에 올라와 있어 신청을하고 오늘 산행하는 날이다.어제 딸래미도 집으로 가고 아들도 집으로 가고 둘이 남아있다 아침 63번 버스를 타고 선학역 3번출구앞으로 가서 반가운 사람들과만나 선학역을 출발하여 길마재로 올라가는길 엊그제내린 눈이 소잠하게 소나무에 내려앉아 오랜만에 인천에서 눈산행을 한다.지난3년동안 전국적으로도 눈이 적게 내렸고 인천에는 눈다운눈이 내리지 않아 대통령이 탄핵되고 정치가 불안하고 경제도 어려운대 올해 첫날부터 눈이내려 올한해는 모든것이 정상으로 돌아오리라는 기대가 된다.길마재를 지나 조망터에서 시원스럽게 연구동도 송도신도시도 그리고 안산시쪽 논현동쪽까지 바라보며 평평한 문학산정상에 올라서니 정상은 하얂눈이 소복히 쌓여있다. 정상석앞으로 가서 인중사진을 찍고 학익동쪽 그리고 인천시내를 내려다보고 삼호현을거쳐 연경산에 올랐다 송도역앞으로 내려서 청량산으로 향한다. 청량산 팔각정앞에서 인천대교도 내려다보고 영종도 그리고 시원스럽게 인천앞바다도 바라보고 동춘동으로 3시간30분만에 하산해 식당에 들어가 뒷풀이하고 버스타고 집에 돌아와 번개산행을 마무리한다.

 

 

 

길마재 전망대에서 문학경기장을 내려다본다.

 

 

문학산에 내린 눈.

 

 

멀리 청라지구와 수봉공원 학익동쪽.

 

 

청량산뒤로 송도신도시가 보인다.

 

 

 

 

소담하게 내린 눈앞에서.

 

 

 

 

길마재 전망대에서.

 

 

 

 

 

 

 

 

 

 

조망터에서 문학산정상과 멀리 청량산.

 

 

 

 

 

 

 

 

문학산 정상에서.

 

 

문학산 정상석앞에서.

 

 

 

 

 

 

 

 

 

 

 

문학IC뒤로 학익동 신동아아파트 단지.

 

 

 

 

 

 

연경정앞.

 

 

 

 

송도 청량산 정상석앞.

 

 

정상팔각정.

 

 

 

 

인천대교.

 

 

 

 

 

 

 

 

 

 

송도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