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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07~09일 동해안 여행

소담1 2015. 12. 14. 20:57

 

동해안 여행일자 : 2015년 12월 7일~9일 (2박3일)

숙소 : 설악대명 텔피노 콘도

다녀온곳: 속초관광수산시장,하조대,휴휴암. 그리고 설악산(토왕성폭포,울산바위산행,선자령산행.)

 

하조대(河趙臺)

 

하조대는 암석해안으로 온갖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이루어져 주위의 울창한 송림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고려말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 은둔하며

새로운 왕조를 세우려는 혁명을 꾀했고 그것이 이루어져 뒷날 그들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 했다는 설과, 하씨 집안 총각과 조씨 집안 두 처녀 사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연으로 인해 명명되었다는 설이 있다. 조선 정종 때 정자를 세웠으나 현재는 바위에 새긴 하조대라는 글자만 남아 있으며,

근래에 와서 육각정이 건립되었다. 하조대해수욕장은 수려한 경치를 배경으로 약 4㎞에 걸쳐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조대 앞에는 등대가 있어 그 일대 항해에 불을 밝혀주고 있으며, 바다낚시터로도 유명하다.

하조대 등대건너편에는 하조대라는 정자가 있으며 주변은 하조대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여러 해수욕장이 해안을 수놓은듯이 줄지어 있다.

하조대해수욕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경사가 완만하며 울창한 송림을 배경으로 약 4㎞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또한, 담수가 곳곳에 흐르며 남쪽으로는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절경을 이룬다.

 

휴휴암(休休庵)

 

 

중생의 번뇌를 쉬어가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사찰명 “휴휴암”

팔진번뇌를 쉬어가는곳이 바로 휴휴암 쉬고 또쉰다는 뜻으로 미워하는 마음,어리석은 마음,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팔만사천 번뇌를 내려놓는곳.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며 불자들 사이에 명소로 부상했다고 한다. 바닷가 100평 남짓한 바위인 “연화법당” 에 오르면

200m 앞 왼쪽 해변으로 기다란 바위가 보이는데 마치 해수관음상이 감로수병을 들고 연꽃 위에 누워있는 모습이다. 

휴휴암 주차장에서 걸어 올라가다 보면 우측으로는 3월의 향긋한 꽃 향기가 콧잔등이에 내려 앉는다. 방문객들을 반가이 맞이 하듯이 백매화와

홍매화가 만발하여 그 자태를 자랑한다.아침9시가 되면 바닷가에서 놀던 황어들이 몰려든다. 방생을 한 것도 아닌데 마치 연못가의 비단잉어들처럼

자연스레 몰려들어 양어장처럼 황어들이 떼를 지어 관광객들이 먹이 주기를 기다린다.

 

대명설악 텔피노 콘도 입구.

 

콘도의 모습.

 

 

 

콘도에서 바라본 속초의 야경.

 

 

 

 

 

 

 

콘도앞 전망대에서.

 

 

 

 

아침일출의 모습.

 

퇴실하며 콘도에서 울산바위를.

 

 

 

 

속초시장에서 유명하다는 닭강정을 사고.

 

 

하조대등대 가는길.

 

 

 

 

 

 

하조대 등대에서.

 

 

휴휴암 입구.

 

 

 

휴휴암 에서.

 

 

 

 

 

 

해수관음상 앞에서.

 

 

장수의 의미 거북과 복을 준다는 두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