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소 : 금수산(1,016m)
산행일자 : 2-15년 3월 28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45명과 (남편혼자)
산행경로 : 상학리주차장-남근석공원-살바위고개-금수산정상-살바위고개-무명봉-876봉-만덕봉-710봉-암릉구간
용담폭포-보문정사-상천휴게소
산행시간 : 08 : 00 ~ 13 : 50 (5시간20분)
금수산(1,016m)
충청북도 제천시와 단양군경계에 있는 산으로높이는 1,016m이다.
월악산국립공원북단 끝자락에 위치한 금수산의 정상은 좁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당초에는 백암상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으나 단양군수로 재임한 퇴계
이황이 산이 아름다운것이 비단에 금실로 수를 놓은것 같다고 하여 금수산으로 개칭 하였다다고 한다.
산기슭에 푸른숲이 우거져있고 봄에는 청쭉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진 계곡으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고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워 북벽
온달산성 다리안 칠성암 죽령폭포 구봉팔문과 함께 제2의 단양팔경으로 꼽으며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충주호와 어우려진 드라이브 코스로 이름이 나있다.
정상에서면 소백산맥의 국망봉으로부터 소백산정상 연화봉 죽령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월악산영봉 도락산 제비봉과 가은산넘어로 충주호에 비춰진
옥순,구담봉의 봉우리가 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작성산과 동산 그리고 미인봉 신선봉 그앞 망덕봉등 충북의 우수한 산들이 둘려싸인 좋은산이다.
금수산은 우리나라 인기명산 100선중 60위에 해당되는 명산으로 충주호와 오우러진 충북의 산들을 조망하수있는 명산이다.
금수산정상을 밟고 망덕봉을 지나 상천리로 내려오는 암릉구간과 계곡사이 길고 우람한 용담폭포는 한여름에 물줄기 소리만 들어도 시원함을 느낀다.
오늘 산악회에서는 충북 괴산에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는 대야산을 가기로 한날인데 대야산은 경방기간에 속해있고 아직
까지 비지정 등산로로 산불감시가간중 단속이 강화되 부득 금수산으로 변경하여 출발을 한다고 한다.
오늘 3째 시누이 남편 우리아이들에게는 고모부의 8순잔치가 송도에서 있어 두사람다 산행을 안가려고 하였으나 남편이
산악회 회장인데 다른일이 있어 8순잔치에 못간다고 둘러대고 나보고 다녀오라 하며 토요일 아침5시30분 얄밉게 혼자 배낭을
메고 나간다.금수산은 산을 알고 남편과둘이 승용차로 다닐때 상학리에서 남근석공원으로 또 금수산정상을 다녀 상학리로
내려왔던 산이다.그런데 이번에는 망덕봉까지 다녀온다는데 하는수없이 산행을 한주 쉬어야 될것같아 남편보고 잘다녀
오라하고 아침잠을 더자고 잔치집에 다녀왔다. 사진을 찍어온것을 보니 망덕봉에서 하산길의 암릉과 용담폭포의모습 그리고
새봄에 상천리마을에 노오랗게핀 산수유꽃들을 보니 너무 좋다 다녀온 사진으로 금수산을 돌아보고 남편 혼자다녀온 산행방에
사진을 올려놓는다.
변함없이 그자리에 서있는 상학리마을 금수산표지석.
상학리 마을에서 남근석공원으로 올라가는 임도길.
금수산정상과 가운데 살바위고개 그리고 오른쪽으로 살바위봉의 모습.
남근석공원의 모습.
누가 여기다 이렇게 만들어 놨는지 한가하고 보러오는 사람도 별로 없는듯.
살바위고개로 올라가는길,
살바위고개 이정표.
금수산을 다녀 망덕봉으로 가려면 다시 이곳으로 와야한다.
조망터에서 충주호와 멀리 월악산 영봉을 배경으로
하산할 상천리마을과 충주호뒤로 월악 영봉이 보인다.
망덕봉뒤로 조가리봉 미인봉 신선봉능선이 보인다.
매포의 시가지도 보인다.
작성산이 멀리보이고 미인봉과 신선봉능선.
가야할 망덕봉.
충북의 정상석은 까만 직사각형의 규격화가 되있는데 금수산만큼은 그전그대로의 모습을 하고있다.
정상석옆의 남편.
정상은 매우좁은 암봉으로 주변을 데크전망대를 만들어 넓혀 놓았다.
멀리 제2연화봉에서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
상학리마을 먼뒤로 연화봉 죽령 그리고 도솔봉의 모습이 보인다.
망덕봉삼거리 이정표.
망덕봉 정상판.
망덕봉에서 하산하며 바라본 금수산정상.
하산길에 만난 독수리바위.
상천리마을과 가은산능선.
참 멋진모습과 풍경이다.
하산하며 내려다본 용담폭포의 위용
용담폭포위로 금수산정상이 보인다.
용담폭포 전망대에서.
아직은 발시려울턴대 족욕까지.
보문정사의 모습과 뒤로 올려다 보이는 710봉
구례나 이천 원적산 산수유마을에 뒤지지않는 상천리산수유마을의 꽃.
한가하게 내려오는 산수유마을의 산우들.
자드락길이 지나가는 상천리마을.
상천휴게소앞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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