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산행

2014. 07. 12일 천안 흑성산 (독립기념관)

소담1 2014. 7. 16. 22:50

 

산행장소 : 천안 흑성산(독립기념관)

산행일시 : 2014년 7월 12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44명과 함께

산행경로 : 독립기념관 주차장-통일염원동산-단풍나무길-흑성산C코스등산로-임도-흑성산(산성)정상-페어그라이팅활공장-

               B코스등산로-독립기념관뒷마당-독립기념관-태극기마당-주차장

산행시간 : 08 : 30 ~ 12 :30 (4시간중 산행3시간, 독립기념관 관람1시간)

 

해마다 여름 이맘때면 산악회에서는 보신산행을 떠난다.

작년에는 대청호주변 환산 산행을 하고 식사를 했고 올해도 청양군 죽전에 있는 식당에서 영양수육(탕)과 닭백숙을 산악회에서 충분히 준비를 하고

오늘 떠나는 날이다.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산악회 버스를 타러 나간다. 지난봄 5월5일 남편과 천안공원묘지 부모님 성묘를 하러갔다 독립

기념관에서 올랐던 흑성산을 남편이 추천을하여 오늘 가기로하고 고속도로를 막힘없이 달려서 독립기념관 주차장에 8시30분 도착을 한다.

오늘도 더울려는지 안개가 자욱해 독립기념관입구 두손을 가지런히 모아 염원을 비는 탑뒤로 독립기념관 지붕만 보일뿐 오늘 올라야할 흑성산 정상

의 안테나는 보이지 않는다.오늘은 모처럼만에 버스44인석이 모두 찿다. 소원의탑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오른편 통일염원의 동산쪽으로 계단을

올라 반달형 탑앞에 도착을 한다. 반달아치형 탑에서 사진들을 찍고 단풍나무길쪽으로 내려와 단풍나무길방향 화살표 그리고 반대로 추모의자리,

숲속쉼터,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밝은누리관쪽 이정표에서 단풍나무길로 들어선다.

양쪽으로 빽빽히 들어차있는 나무길은 3km가 넘는다고 한다. 지금은 녹색의 나무잎이지만 가을 단풍철에는 불타는듯 단풍잎이 아름다울것 같다며

가을에 다시온다는 사람도 있고 차도 자전거도 못들어 오게 통제된길을 한가롭게 올라간다.

44명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오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1.3km정도 올라오니 낮익은 표지판이 서있다.

흑성산 산악위치도는 못보던 것인데 새로세워져 있다. "C코스 흑성산정상가는길 1050m" 오래된 나무 입간판이 서있다 그곳에서 후미를 기다리다

우측 억새길로 들어선다. 5월에는 억새가 돋기시작하던이 지금은 한키도 넘게 무성히 자라 등산길도 덮혀져 있다.

 

그길을 오르며 나무가지뒤로 흑성산이 가깝게 올려다 보인다. 억새밭은 그리 길지않고 흑길 등산로가 나오며 본격적인 산길로 들어선다.

곧 흑성산 동남소방서119구조대가 설치한 C1지점 사고시연락지점 말뚝을 지나며 안전밧줄이 쳐있는 길을 올라 작은 계곡을 건너며 깔딱 오름길이

시작이된다. 그길은 길지 않고 곧 흑성산 TV중계탑으로 오르내리는 콘크리트 포장길을 만나 후미를 기다리며 물을 마시고 포장길을 10분정도 올라

헬기장 갈림길에서 좌측 KBS흑성산중계소 방향으로 올라 정상 넓은광장에 도착을 한다.

10시에 성문이 열리는데 지금 10시3분인데 아직 안열여 있다. 그러던이 우리일행을 보고 관계자가 나와 문을 열어준다.

광장앞에서 사진을 찍고 성문으로 들어서니 우측으로 노대 망루가 서있다. 설명판을 잠시읽고 사진한장을 찍고 KBS대전총국 중계 안테나 쪽으로

걸어가 쉼터 정자 전망대로 올라간다. 안개로 독립기념관의 뒷쪽만 보일뿐 병천쪽,광덕산쪽 그리고 고속도로도 잘 보이지 않는다.

물론 천안시내도 안보인다. 바람이 시원히 불어준다. 독립기념관쪽만 바라보고 계단을 올라 천안시,그리고 KBS한국방송 홍보관으로 들어가

천안12경 사진등을 보고 안테나가 설치된 높은 옥상으로 올라가 다시한번 내려다보고 공심돈쪽 망루쪽으로 내려가 높은 망루를 올려다 본다.

그전에 왔을때 올랐던 곳이라 오늘은 아래에서 사진만 찍고 흑성문을 나와 전망데크옆에서 간식을 꺼내 과일 빵 막걸리등을 나누어 마시고

하산을 하려 성곽옆길로 가기위해 가다 작은정상석이 비스듬하게 서있는 정상석앞에 도착을하여"흑성산 해발 519m"와 사진을 찍고 스텐레이스

계단을 밟고 성곽옆으로난 조금은 험한길을 걸어 성곽을 지나 능선으로 들어서 잠시후 페어그라이딩 활공장 조망터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서도 독립기념관 뒷쪽을 바라보고 태국기가 하나서서 휘날리는 그길을 지나 잠시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을 걸어 좌측으로 B코스로 내려가는

등산로로 들어서 하산을 시작한지 40분만에 B코스 흑성산가는길 1500m앞으로 나와 단풍나무길에 도착을 한다.

그리고 야생화길 산딸기를 따 먹으며돌로된 지붕모양 물줄기가 솟아 오르는 조형물앞에 소나무가 멋진 광장에 도착을 하여 사진을 찍으며

독립기념관 뒷쪽으로 내려오며 근 돌에 글씨가 새겨진 조각공원을 지나 추모의 자리입구에서 3의사 동상쪽으로 내려와 오늘은 시간이 없어

전시관을 못돌아보고 화합의장 광장으로 내려와 사진을 찍고 독립기념관 본관으로 들어와 태극기와 그뒤 조각상과 사진을 찍고 서둘러 태극기

광장앞으로 내려와 오늘 더워서인가 사람들이 아주 적게 찿아온 한가로운 광장을 걸어나와 연못에 비단이어들이 헤엄치는 앞을 지나 두손을 가지

런히모아 소원을 비는 탑아래를 통과하여 주차장에 도착하여 기다리고있던 버스에 올라 산행시간3시간 기념관에서 1시간 총 3시간의 산행을 하고

12시30분 청원으로 출발을하여 1시10분 식당에 도착을하여 푸짐하게 준비된 보양음식으로 막걸리와 함께 포식들을 하고 올여름 무더위를 무사히

넘기자는 덕담속에 식사를 끝내고 출발을 하여 2시간30분만에 인천에 도착 두번째로 다녀온 천안 흑성산을 다시한번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