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산행

2014-04-19일 이천 천덕봉( 634m), 원적산(564m )

소담1 2014. 4. 29. 22:10

 

산행장소 : 이천 원적산(소당산407m,천덕봉634.5m,원적봉564m)

산행일자 : 2014년4월 19일 토요일

산행경로 : 동원대학교주차장-임도-범바위약수-주능1.2봉-정개산(소당산)-천덕봉-원적산-낙수제-도립리산수유마을주차장

산행시간 : 09 : 10 ~ 14 : 10 (5시간)

 

지난해 같으면 지금쯤 한창 산수유꽃이 피고 산수유축제가 시작될턴데 올해는 세월이 보름이상 빨라 벌써 산수유꽃은 지고 잎이 났다는 소식이 전해

지는 가운데 지난주 중국 옥룡설산을 다녀온 피로가 아직 조금 남아있지만 정기산행을 떠나기 위해 문학경기장역에 7시 모여 24인승 버스에 20명이

올라 출발을 한다. 고속도로를 잘 달려 동원대학교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이곳은 서울에서 수시로 대중교통인 버스가 다녀 별어려움없이 올수있다.

강변역이나 강남역에서 500-1,500-2 버스를 타면 대학내 넓은 주차장이 종점이다. 버스에서 내려 산쪽으로 대학 캠퍼스를 돌아보고 준비를 끝내

주차장앞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으로 난 산길을 30m정도 내려가니 이천시에서 MTB동호인들을 위한 넓은 임도길을 만들어 놓아 그 임도를 따라

범바위 약수터를 향하여 발걸음도 가볍게 출발을 하여 이천MTB커스2. 걷고싶은둘레길시점0.65km,종점10.05km범바위약수터0.9km,정계산2.55km

원적산(천덕봉)6.97km이정표앞을 지나 모퉁이를 돌아서니 범바위약수터가 보인다. 중간중간 계곡에는 작년 수해로 무너진곳을 복구공사를 하고있다.

주차장을 출발한지 10여분만에 약수터앞에 도착을하여 좌측으로 올라가는 통나무계단이 올려다 보이고 입구에는 현위치 범바위약수터.정개산1.65km,

원적산(천덕봉)6.07km,이정표로부터 산길로 들어서 가파른 통나무계단을 따라 주능1봉 이정표앞에 도착을한다. 범바위약수터290m,정개산1.36km,

원적산(천덕봉)5.78km,산수유축제장8.03km부터는 능선을 따라 오르고 내리막을 걷고 간간히 꽃이 지기시작하고 잎파리가 나온 진달래꽃을 바라보며

주능2봉앞을 지나고 남정리갈림길을 차례로 지난다.

나무들로 아랫동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별특색없는 능선길을 따라 한가롭게 힘안들이고 걷는다.

연록색의 나무잎들은 지금이 가장 예뿌고 아름답다.오름내림이 반복되는 주능선길을 따라 조금 높게 올랐다 내려서니 큰 철탑이 서있고

그아래를 통과하여 경사길을 따라 오르니 현위치 정개산(소당산정상)천덕봉4.42km,원적봉5.44km,산수유축제장6.67km영원사7.22km,범바위약수터

1.65km,주능2봉760m,이정표가 서있고 우측으로 작은 암봉이 보인다.

 

정개산(소당산)정상은 등산로 우측으로 빗겨있어 무심코 신경을 안쓰면 그냥 지나칠수가 있다. 잠시 암봉을 올라서니 보기와는 달리 정상에 올라서니

큰 암봉아래 한문으로는"鼎蓋山" (정개산) 한글로는 "소당산" 해발407m를 가르키며 서있다. 원적산줄기의 대표적인 봉우리중 정개산만 유일하게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정개산을 우리말로는 소당산이라 불리우나 하며 정상석과 사진을 찍고 오래전에 도드람산과 설봉산을 다녀갔는데 앞쪽으로

설봉산이 조망되고 이천의 황금벌판과 아파트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우리가 가야할 천덕봉과 원적봉능선이 올려다보인다.

잠시머물며 사방을 돌아보고 서둘러 내려와 다시 주능선을 걷는다.또내려가 지석리 갈림길까지 와서 다시 오르막을걸어 골프장갈림길을 지난다.

다시 오름길을 조금올라서 주능3봉에 도착을 한다.잠시 북쪽의 시야를 터주어 광주 무갑산과 앵자봉으로 이어지는 산능선을 바라보고 산아래 골프장

이 눈에 들어온다. 주능3봉. 범바위약수터4.07km,천덕봉2km,원적봉3.02km가 남은 주능3봉에서 잠시 머물다 능선을 따라 큰 묘지앞 잔디밭에 도착을

한다. 묘지는 잔디가 잘안자라 흙이 흘러내리는데 그앞 넓은 공터에는 잔디가 새로 올라와 파릇하고 간식을 먹기로 최고의 명소로 보여. 산행식을

하나,둘 꺼내 맛있게먹고 고인에게 떠들어 죄송하다 인사를 하고 출발을 한다. 점점 천덕봉이 가까워진다.

이천평야에 우뚝 힘있게 솟아오른 천덕봉이 힘있어보인다. 군부대에서 사격연습으로 나무를 베어내 민둥산 능선이 적라하게 나신을 들어낸다.

연록색의 나무잎 사이로 올려다본 천덕봉과 원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높아보이고 그능선길을 걸어 올라오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게

올려다 보인다. 헬기장에 도착을 하니 골짜기 아랫쪽으로 군부대 막사와 훈련장이 내려다보이고 더욱더 진하게 능선이 그려진다.

잠시더 오름을 올라 "사격지역"이라고 써진 붉은 깃발이 큼지막하게 휘날리고있는 봉우리에서 이제 얼마 안남은 천덕봉을 향하여 올라간다.

나무는 보이지 않고 풀들도 군인들이 깍아내 짧고 단정한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가끔씩 나오는 바위들을 지나 곧 천덕봉 넓은 공터 헬기장에 도착을 한다.

한쪽 귀퉁이에 청상석이 두개 서있다. 한개는 검정색 가로로된 직사각형에 "천덕봉" 해발634.5m 이천시 신둔면 장동리 산11번지 라써 아랫쪽을

향해있고 또하나는 하얂색 기둥에 정상쪽을 바라보고"천덕산"흥문회 해발634m 를 알려주고있다 또하나 사각 이정목도 같이서있다. 동원대학

(넉고개)6.0km,원적산0.9km를 알려주고 있다 사방으로 조망이 터있다. 흐린날씨 임에도 조망을 즐기고 우리가 올라왔던 정개산능선을 뒤돌아보니

먼거리를 왔구나 하며 원적봉을 향하여 하산을 한다.하산하며 나무가 없는 능선이 참 보기좋다.원적산의 주봉은 천덕봉인데 그보다 낮은 원적봉을

이천 원적산으로 불리우고있다. 원적산 가는 능선길에는 좌측으로는 나무가 무성한데 우측 사격장쪽으로는 나무를 베어 허전하면서도 능선이

보기좋다. 작은 암봉 하나를 지나 원적산정상 헬기장에 도착을 한다. 사각으로된 정상석이 천덕봉꺼 보다 크게 "원적산"해발564m를 알려주며 헬기

이착륙에 지장이 없게 한모서리에 서있다 천덕봉을 향해 사진도 찍고 산수유마을 내려다 보고 그쪽으로 하산을 한다. 원적봉0.1km,낙수제0.97km

산수유축제장1.13km에서 낙수제쪽 계곡길로 하산을 한다. 낙수제삼거리에 도착을하여 원적봉1.01km,천덕봉2.03km낙수제60m,산수유축제장220m

지나 내리막길을 걸어 이천의최고봉(천덕봉624.5m)원적산 입간판과 원적산안내도를 지나 임도를 따라 내려오며 산수유군락지를 만나지만 벌써

새파란 잎이나와 꽃구경은 못하고 포장도로로 내려서 동네길을 걸으며 철쭉과 연산홍이 만발하여 위안을 삼으며 자동차가 다니는 큰도로 가든앞으로

내려와 좌측으로 도로를 5분걸어 산수유축제장 주차장에 5시간만에 도착을 하여 버스에 올라 이천에 왔으니 이천 쌀밥집에 가서 식사를 하고가자는

의견일치로 유명하다는 쌀밥집에 들어가 가격대비 별 특색없는 식사를 하고 고속도로를 달려 산수유꽃구경은 못했지만 능선이 아름답고 철쭉꽃과

연녹색의 새로나온 나무잎과 함께 산길을 걸으며 행복한 원적산을 다녀내려와 또 한주일을 마감한다.

 

 

동원대학교 주차장이 대중교통의 종점이다.

 

동원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범바위 약수터로 가는 임도.

 

범바위 약수터가 보인다.

 

 

 

약수터 오른쪽에서 계단을 올라 능선으로 간다.

 

주능선에 도착을 하여.

 

 

착한 산길을 따라 철지난 진달래가 남아있다.

 

 

멀리  소당산뒤로 천덕봉과 원적봉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소당산에서 내려다본 이천의 벌판.

 

 

소당산 정상석 앞에서.

 

 

 

 

 

 

 

 

 

원적봉을.

 

천덕봉이다.

 

 

천덕봉에서 원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지나온 정계산(소당산)이 멀어져간다.

 

 

 

헬기장에서 천덕봉을 배경으로.

 

 

헬기장과 멀리 정계산.

 

 

 

천덕봉으러 올라가는 산객들.

 

 

군부대 사격장이 있는 골짜기 쪽으로는 나무를 베어내 황량하다.

 

 

 

 

능선을 걷는 산객들.

 

 

 

지나온길들 멀리 정계산이 보인다.

 

 

정상석들.

 

 

 

 

정상석앞에 서서.

 

 

천덕봉 정상의 모습.

 

원적봉 가는 능선길. 오른쪽은 사격장이라 나무가 없다.

 

 

 

원적봉으로 가면서 천덕봉을 뒤돌아보고.

 

 

지나온 능선쪽으로.

 

원적봉이 가까워진다.

 

 

 

 

 

원적봉에 있는 원적산 정상석.

 

 

 

정상석에서.

 

 

원적산에서 내려갈 산수유마을을.

 

원적봉 정상과 뒤로 천덕봉.

 

 

 

 

 

예년 같으면 지금한창 만개했을 산수유가 꽃이지고 나무잎이 새파랗다.

 

 

산수유 마을로 내려가며 올려다본 원적산.

 

 

산수유꽃 대신 철쭉이 만개해 있다.

 

 

산수유마을 주차장에서 원적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