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행

2013. 05. 24일 제주가는 오하마나호

소담1 2013. 5. 29. 22:08

 

제주가는 오마하나호.

오하마나호는 인천에서 제주를 주3회 왕복하는 여객선이다.

출발요일 : 월,수,금(주3회운항)

인천출발시간 : 19 : 00 정각

제주도착시간 : 익일 08 : 30 ~ 09 : 00사이

제원 : 전장141m,총톤수 : 6,000톤 평균속도 시속 30~40km,

출발장소 :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승선인원 : 약1,000명. 승요차300여대,다수의화물.

편의시설 : 카페,식당,북카페,편의점,레스토랑,등

 

오하마나의뜻?

오 : 감탄사(oh!)

하마나 :"아니벌써" 라는 경상도방언.

            멀리갔던 사람이 의외로 빨리돌아왔다는 뜻(하마왔나)

 

제주도로 오하마나호를 타고가보기는 2번째이다.

겨울철 산행을하기위해 갔을때 많으파도와 바람으로 뱃멀미를 하였는대 봄이지난 지금 바다의 파도가 거의없어 편안하게 잠도자고 잘데려다주어

제주에서 산행도하고 사려니길도 걷고 마라도여행까지하고 왔다.

산악회에서는 단체로 떠나기에 3등실(다인실)을 예약하고 출발을한다.

우선 차려 가지고간 음식들을 넓은 바닦에펴고 마시고 즐길수있고 가격이 싸기에 단체에서는 선호를한다.

저녁7시출발하여 팔미도앞을 지나며 석양으로지는 일몰을 볼수있고 인천대교아래를 지날때 긴다리에 화려한 조명이 좋다.

선상에서 즐길수있는 여러가지 방법이있다. 카페에가 생맥주를 마시며 필리핀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신나게 춤을 출수도있고,

10시경에는 갑판위에서 벌어지는 선상불꽃쇼가 하일라이트이다.

승선을 할때 표 반을 찢어서 준다. 그표를 가지고 담요를 한장 타가지고 맨바닦에피고 잠을잔다.

잠을자다보면 코고는 사람에 잠꼬대하는 사람에 휴대폰소리에 시끄럽지만 이것이 배여행아닌가.

새벽 알싸한 해풍을 맞으며 추자도앞으로 떠오르는 일출을 기다리는 맛도있고 지루하게 하룻밤을 달려 제주항에 도착하여

안도하며 여행을하는 그런 묘미가있는 오하마나호의 여행이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의 모습.

 

이곳에서는 제주도가는배와 백령,연평,덕적,승봉,이작,자월도를 오가는 연안여객터미널이다.

 

 

많은 승객들사이에서 출발을 기다리며.

 

제주가는 짐을 실고있다.

 

 

 

 

오늘은 600명정도가 승선을한다.

 

갑판에서 인천대교쪽을.

 

무의도뒤로 해가지고있다.

 

 

갑판위에서.

 

월미도를 찍어보고.

 

 

 

 

인천대교 아래를 지나며 조명이 밝혀진 대교를.

 

대교옆으로 어느사이에 달이떠있다.

 

 

 

 

 

저녁먹고 맥주한잔하다 갑판에서 벌어지는 불꽃쇼를.

 

 

 

 

 

 

 

제주도가 가까워진다.

 

 

흐려서 아쉽게도 일출은 보지못했다.

 

항로표시와 현재위치가 표시되있다.

 

아침먹고 갑판에서.

 

 

제주항등대.

 

 

제주항에 정박해있는 크루즈 호화여객선

 

 

제주여객터미널이 보인다.

 

 

하선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