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산행

2012. 03. 31일 소이작도 트래킹

소담1 2012. 4. 2. 18:35

산행장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이작도.

산행일시 : 1012년 3월31일.

산행경로 : 소이작도 선착장-오른쪽바윗길-자갈해변-손가락바위-큰산전망대-벌안마을(해변)-

              아스팔트포장도로-큰말마을-선착장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40명과함께

산행시간 : 10 : 00 ~ 12: 30 (2시간30분) 식사 1시간,선착장까지걸어서 30분 총머문시간 4시간.

 

산악회에서는 봄맞이 섬산행을 계획하고 오늘 출발하는날이다.

오늘은 작년 안개가 많이꼈을때 다녀온 대이작도와 200m떨어져 마주보고있는 소이작도를 가는날이다.

9시에 연안부두에서 출발하는 쾌속정이있어 시내버스를타고 8시30분 산악회원 40명이 모여 승선하고

레인보우호는 출발을한다. 어제저녁 안개가 많이끼였었는대 다행이도 아주좋은날은 아니지만 멀리의섬들도

그런대로 보이고 바람도안불고 춥지도않은 날씨이다.

 

인천대교아래를 통과하여 자월도에서 몇분내려주고 10 여분더달려 소이작도에 우리를 내려준다.

1시간정도도 안걸려"소이작도에 오셔서 감사하다"는 조형물아래모여 사진을 찍고 손가락바위로 가기위해

작은바위를넘고 작은자갈들로 깔려있는 해안가를지나 설치한지 얼마안되보이는 데크길을따라 손가락바위

전망대에도착 검지손가락을 하늘을 가르키는듯한 바위에 머물며 사진을찍고 뒤돌아나와 해안가에서

우측으로난 산으로 접어든다. 손가락바위 0.6km,선착장 0.6km,전망대 1.4km이정표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양지쪽에는 노란 복수초가 예뿐모습을하고 피여있고 조금더올라가니 작년 대이작도에서도 많이 캐가지고간

달래가 지천이다. 비닐봉투하나를 얻어 달래를 캐는대 산악대장은 빨리오라고 독촉을한다.

 

지금은 비수기라 늦게까지 배가없고 2시10분 막배를 타야한다고 4시간정도 머물러야하는대 트래킹2시간30분

식사 1시간 벌안마을에서 선착장 30분 꽉짜여진 일정이기에 서두른다.달래를 한줌캐가지고 후미를 따라갔다

다시한줌캐고 비닐봉투 반정도는 캐가지고 봉우리하나를 넘는대 자월도 영흥도쪽으로 조망을 열어준다.

사진을찍고 작은산을 내려서 아스팔트도로에서 우측산 전망대쪽으로 다시오른다.

선착장 1.1km,벌안마을 1.0km,전망대 0.7km에서 우측으로 접어들어 곧 전망대에도착을한다.

 

전망대에는 소이작도전망안내판과 멀리볼수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있고 그곳에서 사진을찍으며 과일도먹고

곧 S자도로를 따라내려가 벌안마을앞 정자가있고 잘생긴소나무가 서있는곳에서 벌안해수욕장 모래사장으로 들어선다.

많이 깨끗한모래와 물,그리고 산아래 멋진바위위에서 사진을찍고 자연산굴도 따먹으며 낚시배를 운영하고

민박을하는집 산악대장의 지인집에서 맛있게 끓여준 꽃게탕과 맛갈스럽고 입맛에맛는 밑반찬으로 식사를하고

뱃시간에 맞춰 일부는 민박집차를 타고 선착장으로가고 우리는 30분정도걸리는 1.8km의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큰말마을(선착장)동네에도착하여 바로건너편 대이작도의 부아산전망대를 바라보며 배를기다리다.

 

2시10분 배에올라 갈매기의 배웅을받으며 인천으로향한다.

너무짧은시간동안 소이작도에 머물렀지만 싱그러운 바닷바람을마시며 지천인 달래도캐고 많은추억들을 간직하고

봄나드리 섬산행을끝내고 일찍 집애돌아와 하루를 뒤돌아본다.

 

소이작도

인천에서 44km떨어지고 자월도에서 10km남쪽에위치한 면적 2.57km2 해안선길이 18km,최고높이의산 해발159m이며

대이작도에서 200m떨어져있는 섬이다.

인근해역에는 굴,소라,우럭등 수산자원이 많으며 여름피서철이면 해수욕장에 조용한피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성황을이루는 섬이다. 벌안해수욕장은 때묻지않은 자연경관을 간직한채 수려한 주변환경으로 여름이면 서늘한 바람이

불어 피서객들이 붐비고,큰말 윗쪽 웃목섬끝애 손가락바위는 이섬의 상징처럼 보인다.

소이작도는 옛날 해적들이 은거하여 이적도라 불렸다가 이적이 이작으로 바뀌여 불리우게됬다한다.

물이빠지면 광활한 모래밭이 나타나 해산물이 널려있고 서해안에서 드물게 물이맑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승봉도,자월도,대이작도,소이작도를 경유하는 레인보우호를타고 인천시민이면 50%의 활인을받아

왕복 2만원이든다. 타지역분들은 왕복4만원이 넘는금액이니 선비가 싼편은 아닌것같은 단점이있다.

 

 

연안부두가는곳에 설치된 전망대

 

연안부두노래비.

 

 

 

배에오르며.

 

 

인천대교를 지나며.

 

 

 

 

팔미도등대를 지나면서.

 

영흥도 화력발전소와 풍력발전기

 

자월도에 잠시둘러 승객을 내려주고.

 

레인보우호의 객실.

배에서 손가락바위를 찍어보고.

 

소이작도에 도착을해서.

 

소박하고 아담한 소이작도표지석.

해안가 트래킹을하면서.

 

잘놓여진 손가락바위가는길.

손가락바위의모습.

 

 

손가락바위 망대에서 손가락바위를 배경으로.

 

전망대의모습.

 

 

산을오르다 조망터에서서.

 

 

선착장에서 벌안마을로가는 도로.

지천인 달래를캐는모습.

큰산 전망대의모습.

 

전망안내판.

 

 

전망대에서.

 

 

 

벌안마을의모습.

.

벌안마을 멋진소나무와 정자앞에서.

 

 

굴도따먹고.

 

 

해안가바위위에 올라서서.

 

 

 

벌안해수욕장의모습.

선착장으로 걸어오면서.

건너편 대이작도의모습.

선착장이있는 동네 큰말

선착장으로 들어오는 배를 배경으로.

 

배에오르는 회원들.

 

갈매기의 배웅을 받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