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산행

2011. 02. 19일 군포 수리산 (489m)

소담1 2011. 2. 20. 21:04

산행장소 : 군포 수리산 (489m)

산행일시 : 2011년 2월 19일 토요일

산행인원 : 남편하구 둘이서

산행경로 : 관리사무소-산딸기약수터-성불사-전망대-슬기봉-칼바위-병풍바위-태을봉-관모봉-태을초교.

산행시간 : 09 : 30 ~ 13 : 00 (3시간30분)

 

토요일 산악회에서는 내변산을 다녀온다는대 두번이나 갔었고 오늘 저녁 친목회도 있고 산본 언니집에 갈일도 있고 산악회를 따라 안가기로

결정하고 잠을 많이 자고 일어나 8시50분 집을 나서 외곽고속도로를 달려 수리산입구에 도착하여 9시30분 산을 오른다.

성불사까지는 아스팔트 포장길을 따라 올라 잠시 성불사를 둘러보고 임도4거리에서 군부대 내무반이보이고 전망대가 있는 쪽으로 오른다.

오늘의 날씨는 봄날씨처럼 포근하고 바람도 없다 안개로 조망이 안좋아 아래쪽은 흐릿하지만 즐겁게 전망대에 올라본 산본시내는

역시 흐리다.조금의 경사길을 올라 슬기봉쪽으로 안가고 수암봉쪽으로 간다.

슬기봉쪽 태을봉을 가야지 않나요? 하니 수암봉가는길 계단길과 지붕이 덮힌 등산계단길까지 갔다오잔다.

사진을 찍고 돌아오며 태을봉쪽능선길 이제는 봄기운이 완연하다.슬기봉에도착 언제나 이곳에오면 사진을 찍었던 철책으로 보호받는 소나무앞

에서 사진을 찍고 음지에는 눈이녹아 얼어붙은 얼음길 조심하여 밧줄바위와 칼바위에 오른다.

뒤돌아본 공군부대쪽과 수암봉가는길에는 아직 흰눈이 쌓여 있고 능선길을 걸으며 안양쪽에는 조망이 조금씩 좋아지고 병풍바위를 지나

깔딱고개를 조금오르니 수리산의 정상인 태을봉에 도착을 한다.

 

태을봉에는 많은 안양시민,군포시민들이 올라 복잡하다.

인증사진을 찍고 태을봉전망대에 올라 지나온능선들 슬기봉 부대쪽 멀리 수암봉쪽을 처다보고 병풍바위의 아름다운모습을 사진에 담고

다시 태을봉쪽으로 오다 따뜻한 양지쪽에서 빵도먹고 과일과 음료를먹고, 태을봉정상 헬기장을 지나 관모봉쪽으로 내려오는길 얼음으로 미끄러워

조심안하고 내려오시는 여러분들이 미끄러지고 있다.

조심조심 관모봉에 도착하여 태극기가 펄럭이는 관모봉을 사진에 담고 그전에 수리산 수암봉까지 종주할때 성결대학교에서 오르던길 반대쪽

태을초등학교쪽으로 하산을 한다. 양지쪽에는 먼지가 많이나고 경사길을 따라 40여분 내려오니 태을초등학교가 나오고 여기부터 차를 세워둔

관리사무소까지는 2.5km 30여분을 걸어야 한다.남편은 택시탈까? 한다. 산행 3시간30분하고 무슨 택시야 하고 동네길을 30분 걸어 주차있는 차를

고 언니네집에가서 점심 맛있게 얻어먹고 이야기하다 집으로 출발 가깝고 높지않은 산이지만 안양시민과 군포시민이 사랑하는 산을

즐겁게 여유롭게 즐기며 집에도착하여 이번주의 산행을 대신했다.

 

수리산 (489m)

수리산은 안양시,군포시,안산시에 걸쳐있는산으로 시민들의 마음의 안식처로 사랑을 받으며 많이 찾는 산이다.

군포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산이며 수리산의 명칭은 빼어난 산봉의 바위가 독수리 같아 "수리산"이라고 했다는 설과,조선조시대때 왕손이 수도하였다

하여"수李산" 이라고 부르기도 했단다.

수리산은 청계산(618m)광교산(582m)관악산(629m)백운산(564m)등과 광주산맥을 구성하고 있으며 군포시 북서쪽에 위치한 주봉 太乙峰 (489m)을 중심으로

남서쪽 슬기봉(451.5m) 북쪽으로 관모봉(426.2m) 북서쪽으로 수암봉(395m)등으로 구성되 있다.

 

 

 

 

관리사무소에서 성불사쪽으로 오르는 포장길.

 

 

 

작은사찰 성불사의 모습.

 

 

 

슬기봉으로 오르며 전망대에서.

 

 

슬기봉 정상이 가까운 계단길의 모습.]

 

 

슬기봉쪽에서 군부대를 지나 수암봉 가는 계단길입구에서.

 

 

 

태을봉쪽으로.

 

군부대와 수암봉 가는길쪽.

 

지붕이 덮힌 등산로.

 

 

가야할 태을봉과 칼바위 병풍바위쪽 능선.

 

 

 

 

슬기봉 정상에서.

 

 

 

슬기봉 소나무앞.

 

슬기봉에서 내려오는 계단길.

 

 

밧줄바위에서 슬기봉과 군부대쪽.

 

 

 

칼바위에서.

 

 

 

병풍바위에서 올려다본 좌측 태을봉과, 우측 태을봉전망대.

 

병풍바위에서.

 

 

병풍바위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

 

병풍바위.

 

 

 

 

태을봉 정상석에서.

 

 

 

태을봉 전망대에서 병풍바위쪽으로.

 

태을봉 전망대에서.

 

 

안양쪽과 의왕쪽 산본IC쪽.

 

지나온 능선쪽.

 

태을봉 정상부.

 

관모봉 정상.

 

 

 

관모봉 정상석에서.

 

 

 

관모봉에서 바라본 태을봉.

 

안양시내와 뒷쪽 관악산.

 

날머리 태을초교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