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산행

10. 08. 28일 횡성 발교산(998m)

소담1 2010. 8. 29. 11:25

산행장소 : 횡성 발교산

산행일시 : 2010년 8월 28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무지개산악회원 37명과 함께

산행경로 : 봉명리-사슴목-명치리-명리치고개-815봉-쌍고지고개-발교산(발기봉)정상-봉명폭포(상,하)-

               명맥바위-동이소-절골입구.

산행시간 : 09;40 ~ 15:30 (알바,간식,휴식 알탕포함 5시간50분)

 

8월의 절반은 비가 내렸나보다. 지난 월요일부터 예보된 날씨에는 오늘도 비가 내린단다.

국지적으로 많이 내린단다.걱정이되 새벽 밖을 내려다보니 비는 안내리고 대신 바람이 심하다.

얼른 준비하고 산악회버스를 타러나가니 동쪽하늘에 아침노을이 많이 붉게 물들어 있다.아침노을??

비가올 징조라는대,버스를 타고 졸다,깨다를 하다가 문막휴게소 도착 아침식사들 하시고 둔내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청일면

병무산,발교산 들머리에 도착하니 9시35분 준비하고,체조하고 9시40분 긴포장도로 그리고 수랫길을 걷는다.3~4km를 걷다

길이 끝나고 병무산 들머리를 찾아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본다.

이정표도 없고 길이다싶어 따라올라가면 잡풀과 칙넝쿨로 길이 없어지고를 서너번 되풀이하다 병무산은 포기하고 황해황씨전사각을 지나,한참을 내려와 발교산 이정표에서 좌측방향 명리치고개를 향한다.길가에는 오미자 더덕밭이 많이도 있다.

 

이길도 장난이 아니다 긴포장길 비포장길을 오르니 집이나오고 칙넝쿨에 가려져있던 등산로라는 입간판을따라 조금오르니

오늘 처음으로 산길에 들어선다.30여분 경사길을 오르니 명리치고개에 다다른다.땀흘리며 힘들게 도로를 걷다 고갯마루에

올라서니 아주 시원한 바람이 불어준다.

벌써 12시 본격적인 산행은 30여분 했는대 도로만 헤메이다 시간을 다 소비하고, 오지에 이정표가 부실해짜증이 났지만

시원한 바람때문에 참는다...허기가 진다 간식상이 차려지고 이것저것 많이 먹고 다시 출발을 한다.

출발을 하자마자 급경사길 먹자마자 오르려니 힘이든다.처음으로 산악회에오신 세분 다리에 쥐가나고 체력고갈로 하산을 한단다.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 3~4번을 반복하고 나니 쌍고지고개가 나온다.쌍고지고개만 알리는 이정표는 있는대, 정상까지

몇km남았다고 알려주는  문구 하나 더 넣으면 안되나? 산허리를 돌아 15분 더오르니 발교산정상 발기봉이라는 정상석이 나온다.

왜! 발기봉이래?  발기봉에 대한이야기로 웃고,떠들며 코믹한표정,웃는모습으로 사진을 남기고 봉명폭포쪽으로 하산을 한다.

오늘은 알바도 많이하고 부실한 이정표때문에 짜증들이 조금씩 나나보다.말들을 많이 안하시며 묵묵히 하산길을 걷는다.

 

육산길로 한참을 내려오니 계곡물소리가 들리고, 조금더 내려오니 우렁차고 힘찬 물소리가 들린다.

봉명폭포에 도착했구나.봉명폭포는 상단과 하단으로 크게 2단을 되여있었다.그간 많은 비로 물줄기가 힘차고 물안개도 많이 

날려주어서  아주 시원함을 주고있다.벌써 옷입은채 폭포수를 맞으시며 시원해 하는 산우님들을 뒤로하고,서둘러 하산을 한다.

조금더 내려오니 하단폭포를 알리는 표지판을 있고, 조그마한 목재다리를 건너 상단폭포 보다 더 높고 더 경사가 가파른 하단 폭포

까지보고 명맥바위 쪽으로 내려오는대 그동안 참아주었던 비가 솟아진다.

부지런히 발길을 옮겨 동이소를 거쳐 절골 날머리에 도착 다리밑으로 들어가 알탕으로 땀을 씻는다.

전번주까지만 해도 한기를 별로 느끼지 못했는대 오래있자니 춥다. 얼른나와 옷 갈아입고 내리던 비도멈춰주고 버스로

청일면까지와 편육과 막걸리 막국수로 식사를 한다.

 

그동안 남편따라 강원도의 많은 막국수집을 다녀 보았지만,이곳 막국수가 제일 맛있는것 같다.

바로 그자리에서 뽑아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맛있게 한그릇 다먹고 5시40분 인천으로 출발을 한다.

영동고속도로 이천-양지-용인까지 주차장이다 시간이 많이지체되고 집에 도착하니 9시50분 알바도 많이하고

힘든 산행이였지만 강원도의 오지산을 개척하며 재미있게 즐겁게 안전하게다녀와 행복하다.

 

발교산(998m)

1000m에서 2m가 모자라는 발교산은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과 홍천군 동면에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오염되지 않은 육산이다.

횡성군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청일면 서북쪽에 위치한 이산에는 아름답고 웅장한 봉명폭포가 있고,봄,여름에는 싱그러운 숲과

쭉쭉 뻗은 낙엽송이 많으며 절골에서 폭포까지의 계곡은 운치가 있고 산전체가 외곽능선으로 쌓여있어 아늑함을 보여주고있다.

발교산의 명물은 30여m 높이의 크게 2단으로 이루어진, 봉명폭포 상,하단으로 형성되여 있으며 여름철 수량이 많을때 솟아져 내리는

폭포수의 소리는 우렁차고 힘이 있으며 물안개의 시원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아직 알려진지 오래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는 않치만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한적하고 여유있는 산행의

맛을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이 최근 많이 찾는다.서쪽 산행코스는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겨울철 산행에는 주의가 필요하고

아직 이정표등 안전시설이 미흡하여 산전 충분한 준비를 하고 가야한다.

  

 병무산과 발교산을 알리는 입간판.

 

 산행들머리 장승과 돌탑의 모습.

 

 

 

 알바를 끝내고 발교산으로 들어서는 이정표앞.

 

 길고 지루한 도로를 지나서 본격적인 등산로 앞에서서.

 

 처음으로 만난 이정표. 얼마 남았다는 거리는 안적혀 있다.

 

 오르다가.

 

 

 명리치고개 이정표.

무지하게 어렵다.뺄샘과 더하기를 잘해도 이해하기가 힘들다.

간단하게 정상 몇km.하산길 몇km만 적어 놓으면 이해 하기가 쉬우련만.

 

 

 누가보면 정상 표지석이라고 알겠네 크게 발교산 998m를 적어놨으니??명리치고개 이정표이다.

 

 명리치고개의 또다른 이정표. "등산로"아주 간단하다.

 

 쌍고지고개 이정표.

 

 

 정상의 모습.

 

 

 

 정상석 앞에서.

 

 

 

 

 정상 헬기장에서 평창 휘니스파크쪽 선자령 풍력 발전기도 조망이 된다.

 

 

 

 

 봉명폭포 상단쪽폭포의 모습.

 

 

 

 

 

 

 

 

 봉명폭포 하단쪽의 모습.

 

 봉명폭포:절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폭포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발교산의 최대 절경이자 명물이다.크게 2단으로 이루어진 봉명폭포의 소리는 봉황의 웃음소리와 닮았다는 전설이 있다.

봉황의 웃음소리를 못들어 봤으니 알수는 없지만.

 

 

 명맥바위앞에서

 

 

 

 

 하산길에.

 

 예뿐 팬션앞에서.

 

 

 

 오다가 둘른 횡성 휴게소.

 

 길이 막혀 용인 휴게소에 오니 깜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