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 남편은 흥분된 목소리로 20일날 우이령길 예약해 놨어.하고 전화를 한다.
평일인대 당신 돈 안벌어?
응~ 이번 토요일부터 다음일요일까지 9일간 추석 휴무야~~~~
19일 저녁 밤새 폭우가 솟아지고 예약한 오늘 아침도 비가내리고 있다.우이령 못가겠다??하니
조금있으면 비 안올것같아.준비나 하셔한다.
정말 비가안온다.차가지고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송추로 내려와 고현 들머리에 차를 세우고 출발하며,당신 카메라
가지고 왔나요?? 아니 당신이 안가져왔어??!!!!
카메라를 놓고 왔다.할수없지 핸드폰으로 찍어야지 내핸드폰은 신형이라 화질이 괜찮은대 당신것은 3,4년 됬으니 잘나올까? 걱정하며 고현 담방지원센타에 예약확인증 내고 9시15분 우이령을 걷는다.
오봉은 안개에 가려져있고 1시간만에 우이동탐방센타에 도착 되돌아 오다가 간식먹고 우이령을넘어와 내려오니
날씨가좋아지며 오봉이 보인다. 설굴암까지 올라가 석굴암도 비로인해 축대가 무너져 공사중이다.
내 핸드폰 저장공간이 다찾다고 한다.먼저찍은 사진들로 몇장 찍지도 않았는대,어떻게 삭제를 하나? 삭제하는거 공부좀 해올걸...... 남편 구형핸드폰으로 찍었는대 역시나 화질이 엉망이다.
핸드폰을 새로하나 사주어야겠다. 그냥 옛날 우마차가 다니고 사람이 장보러다니는길을 한가롭게 거닐고 고현으로
돌아오니 3시간 남직 시간이 소요됬다. 송추 진흥관 자장면,짬뽕이 유명하다는대 사람은 줄을 서서 기다리는대
유명한곳에 비하여 양도 작고 맛도 별로.....
오랜시간 문이 닫아놓았다 개방된 우이령길을 우리도 즐겁게 행복하게 다녀왔다.
고현 탐방지원센타앞.
안개로 오봉전망대에서도 오봉이 안보인다.
석굴암입구 유격장앞 저수지.
옛날 공사준공 기념비인가보다. 사방사업기념비앞에서.
오봉전망대 앞에서서
우이령(소귀) 고개
북한 전차가 남침시 잠시의 시간이나마 지체시킬 전차방호벽이 우이령 정상에 설치되 있다.
우이령에서 우이동쪽으로 내려가는길.
남편 카메라로찍은 오봉의 모습.
오봉전망대에서 오봉을 배경으로. 너무 화질이 않좋다.
오봉산 석굴암 대웅전앞에서.
석굴암. 바위밑에 큰 법당이 있어 석굴암이라한다.
잘 다녀왔다 고현 탐방지원센타를 나와서.
쌍용사는 불교신자 군인들을 위한 절인가?보다.
고현쪽 입구의 모습.(북한산 둘레길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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