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아우라지,구절리역 지나서 노추산???별로 알려지지 않은 오지의 산인가보다.
산악회에서 간단다.아침 일어나 산악회버스 타러가는길,맑은아침이다. 날씨 이만하면 괜찮고,덥지도 않고 좋은산행 기대하고
6시5분 버스타고 출발,고속도로들어서니 이건아닌대 오늘이 6월 첫주말,쉬는 회사가 많아서 꽉들어찬 고속도로의 차량들,
만만치 않겠는대 차라리 잠이나자자.한참을 잤는대 용인에서 헤메고 있다.문막휴게소 1시간거리를 2시간걸려도착, 아침들 먹고
진부에서 정선쪽으로 아우라지-구절리역 지나서 들머리 종량동에 도착하니11시5분,오는길에 벌써 진이 다 빠저 나갔다.준비하고
11시15분 등산시작 출발하자 임도따라 완만한등산로 그리좋던 인천의 날씨 이곳오니 안개비,이슬비내린다.산위에는 안개,운무로
뒤덮여있고, 오늘 또 왜이러나!!!!임도 끝나니 서서히 오르막 그리고 광장쉼터 도착하니, 겁주는 안내문 해발 955m이곳부터는
험한구간이니 충분한 휴식후 출발하란다.이슬비로 미끄러운 암릉이 계속되고 노송이 참많은 산이다.향긋한 솔나무향을 호흡하며
1시 아리랑산1342m 정상석에도착 사진 남기고 노추산을향해 계속올라 드디어1시55분 정상 1322m 에도착 안개와 이슬비속에
사진찍고 옹기종기모여 행동식, 매실주 한잔하고 하산시작. 돌길의 하산길 밟으면 움직이고 흔들거리고 끄떡거리는 위험한 돌길이
이어지고,조금내려오니 이성대라고 암자도 아니고 2층건물, 노나라 공자가 추나라맹자를 흠모 이성대라고 불리어 젔다나...
오늘 등산코스는 종량동-광장쉼터-소나무쉼터-병풍바위-아리랑산-노추산-갈림길-이성대-샘터-대승사-절골로 등산
끝내고 내려오니 3시45분. 4시간30분의 안개가낀 노송이 많은 암릉산을 나름대로 즐겁게 다녀왔고. 진부 부일식당 산채나물
유명한집 30년 전통이라는대 어찌 좀 부실하다.그전에 한번왔을때는 먹을만 했는대.식사하고 고속도로 얼마나 막힐까? 걱정
했는대 의외로 잘 달린다.진부에서6시출발 했는대 집에오니9시정도.날씨가 좋았으면 더좋았을턴대 2%부족한 산행을하고
집에와 또하나의 오지산을 다녀와 즐거웠다.행복한 하루를 보내고,노추산의 산행사진들을 정리해 본다........
들머리 종량동에서본 산위의 운무와,안개들 ...
멋진 노송들
계속이어지는 암릉길
아리랑산(노추산보다 해발이 20m 높다)
아리랑산-노추산-이성대갈림길
노추산 정상석
이성대 전경
대승사 삼거리
날머리 절골
'2009년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 06. 18일 운길산,예봉산 (0) | 2009.06.19 |
---|---|
09. 06. 13일 보길도 격자봉(433m) (0) | 2009.06.15 |
09. 05. 30일 단양도락산(964m) (0) | 2009.05.31 |
09. 05. 23일 보은 구병산(875.5m) (0) | 2009.05.25 |
09. 05. 16일 정선 두위봉(1465m) (0) | 2009.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