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산행

09. 05. 30일 단양도락산(964m)

소담1 2009. 5. 31. 22:35

오늘 단양 도락산은 아주 오랜만에 퀘청한 날씨의 산행이였다.거의 한달만에....

새벽 4시40분 산에가라고 알람시계가 울어준다.준비하고 산악회와 약속된 장소에가니

반가운 산우님들이 기다리고6시5분 버스출발, 오늘 고속도로 막히지 않는다.

원주지나 치악휴게소 정차하여  맑은 치악산의공기  많이 들여마시고, 단양 상선암주차장 9시30분도착 준비하고 체조하고

,출발9시45분 상선암지나니 본격적인 가파른 산행길,숨고를시간도,마음의 준비도 안됬는대, 벌써 급경사의 암릉길이  나온다.

이거 장난 아닌대... 4시간반 코스라 만만히 생각했는대 마음을다잡고 산행을 시작,

날씨청명하고 땀이 서서히 배나온다.물한모금마시고, 앞만보고 오르는 남편,조망도 즐기면서 오르면

좋으련만 머가 그리 급한지,쉬지도 않고 오른다.

오늘산행은 상선암주차장-상선암-제봉-능선분기점-신선봉-도락산정상-능선분기점-형봉-채운봉-

큰.작은선바위-주차장으로 4시간반코스이다.

제봉에11시도착 신선봉쪽가는길 바위위에 오르니, 조망도좋고 바람도 솔솔부니 가슴이 탁트인다.등산은 이맛이야!!!!

신선봉 넓은바위 아래는 절벽 위험하다.사진찍고 정상 도착하니12시10분 환호하며 정상석 기념사진찍고 내려오다가 즐겁고

기다려지는 간식시간, 특색있는 간식들을 하나씩 꺼내놓으니 금방 진수성찬.배채우고 형봉,채운봉쪽 가파른 암릉들 사다리들

조심스럽게 하산한다.큰 그리고 작은 선바위 지나니 ,계곡나오고 이제 다내렸왔다.

팬션도 보이고,산나물장사하는 할머니도보이고드디어 주차장 1시15분, 4시간30분의 오르락 내리락 힘들었지만

 좋은산 즐겁게 산행을하고 내려와,수건들고 계곡물에가서 발씻고

단양에와서 매운탕으로 막걸리에 식사들하고, 집으로 출발하여 집에오니 저녁8시,좋은산 즐겁게 다녀와서,나는 행복하다....

 

 

 

 

 

 상선암

 

 

 

 

 

 

 

 

 

 

 오래된  나무 너무 불쌍하다 그래도 힘겹게 서 있다

 

 

 

 

 

 

 

 

 

 

 

 

 

 

 

 

 

 

 


 

 

 

여기도 정상이다 정상석 옆으로 조망이 .... 

 

 

 

 

 

 

 

 

 

 

 

 오르락 내리락 반대편 산우님들이 다 보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