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초등학교 친구몇명이 올랐던 운길산-적갑산- 예봉산을 오늘 또간다고 초청을 받았다.
인천에서 전철을 타고 운길산역으로 갈수있어 시간은 좀 걸리지만 다행이다.
용산직행 전철타고, 다시 용산에서 30분에 한대씩있는 국수행 전철에 올라 운길산까지 2시간 30분 걸려서 갔다.
들머리를 수종사 --운길산 --절상봉--운길산--적갑산--철문봉--예봉산--팔당역으로 날머리해서
초등학교 소꼽친구들과 산에서 점심도 먹고, 한참동안 수다도 떨면서 7시간 정도 즐거운 산행을 헀나보다.
허물없는 친구들,옛날이야기 하면서, 깔깔대면서, 남편 칭찬에다, 흉도,보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들 하면서 !!!~~~
남양주시에서 정상석및 이정표를 잘정비해 놓아서 작년보다는, 더 산뜻한 산행을 했나보다
다음에 또만나 국수역에 청계산을 가기로 했는대... 언제가 될지? 애들아!! 또한번 뭉쳐 수다떨어보자구.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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