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2021. 01. 06일 정서진 (경인항)

소담1 2021. 1. 13. 11:36

새해들어 기온은 영하14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계속된다.

코로나19는 끝날줄모르고 백신이 들어온다고 하는대 3월이나되야 접종을 할수있다고 한다. 남편은 아침일어나던이

코로나19로 집에있는것이 답답했는지 어디라도 다녀오자고 한다.이 엄동설한에 어딜간다고 하니 우리 정서진 갔다온지도 오래됬지 하며 옷을 입는다. 집을 출발하여 30분정도 달려 아라뱃길 시작점인 경인항 넓은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차에서 내리니 바닷바람이 불어 더 추운것 같다. 코로나19로 전망대도 폐쇄됬고 수변공원으로 정서진 표지석앞으로 다가간다. 일몰 시간이였으면 해넘이 모습이 장관일턴대 오늘은 영종대교와 운염도 그리고 강화도 마니산을 바라보며 물빠진 갯벌을 보는것으로 만족하고 경인항쪽으로 발길을 옮기며 4대강 자전거도로 출발점 아치도 지나고 얼음이 언 경인항쪽을 바라본다. 철새떼들은 발도 안 시려운지 얼음판위에 앉아있다. 돈이 많이 들어간 경인 아라뱃길은 운하역활은 커녕 그냥 쓸쓸하게 방치되고 있는 모습에 안타깝다.아라타워 출입구쪽으로 다가가니 문은 굳게 닫혀있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코로나가 사회전반에 많은 제약을 주어 빨리 물러가길 바랄뿐이다. 한바퀴 돌고 풍력발전기를 올려다보고 춥기도하고 약 40분 머물다 집으로 오며 이마트 트레더스에 가서 쇼핑하고 집으로 돌아오며 정서진 한바퀴 돌고왔다.

 

천년의 약속이 흐르는뱃길 경인 아라뱃길.

인천 서구 오류동과 서울 강서구 개화동을 잇는 18km의 물길인 경인아라뱃길은 800년만에 열렸다.

고려시대 각지방에서 조세를 운송하기위해 서해바다와 한강을 연결하는 조운(漕運)항로를 개설하려 했지만 많은돈과 노력이 필요로해 못했다. 1987년 인천 계양과 부천 김포와 연결된 굴포천유역의 대홍수로 큰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자홍수예방을 위한 굴포천 방수로가 시작되였다. 방수로는 홍수때 임시 수로역할밖에 안되 대량수송로 확보등 활용성을높이기위해 2009년부터 시작하여 2011년 완공되였다. 수심 6.3m,폭 80m,인 아라뱃길에는 국제화물선 관광유람선이 운행되고있다.대한민국 최초의 내륙뱃길인 경인아라뱃길은 전망대,수변카페,리버사이드파크등 수향8경과 뱃길 양쪽도로가 조성되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것이다. * 아라뱃길이란? 아라는 바다의 옛말을 뜻하는말로 서해와 한강을 연결하는 뱃길을 아라뱃길이라한다.

 

정서진(正西津)

정서진(正西津)은 강원도 강릉에있는 정동진(正東津) 전남고흥의 정남진(正南津)과 함께 광화문 원표를 기준으로 정서쪽의나루터를 의미한다. 정동진과 대칭의 개념이며, 정동진의 일출은 희망과 새로운 출발의 의미가있고,정서진의 일몰은

낭만과그리움 회상을 의미한다.서울광화문 원표를 중심으로 위도상 정서쪽인 인천 서구 오류동 1539-6번지 일원이다.

정서진은 낭만과 그리움을 쌓을 수 있는 일몰지로 서해안의 새로운 낙조명소 해넘이 장소로 선정되었다.정동진의 일출을 보러 많이 가신다면, 정서진은 일몰을 보러 많이 오는곳이다.정서진은 2011년 인천관광공사에서 지정한 3대 해넘이장소로 선정이 되였으며 매년 마지막날에는 한해의 마지막 해를 넘긴는정서진 해넘이 축제를 개최하고있다.

 

 

정서진(正西津)은 강원도 강릉에 있는 정동진(正東津)의 대칭 개념으로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있는 지역을 의미하며, 현재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정서진을 랜드 마크로 조성하고자 정서진 상징물 공모전을 실시하였는데 공모전 결과 입상한 작품을 활용하여 표지석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표지석 뒷면에는 정동진, 정서진, 정남진에 대한 지도 설명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정서진의 아름다운 석양을 나타내고자 상단부에 해를 형상화한 구조물로 디자인함.정서진의 하늘빛과 낙조의 변화에따라 상단 원형구의 색갈이 변하며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여 설계함.

영종대교와 운염도 그리고 갯벌

살이 통토하게찐 갈매기 조형물에서.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출발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참 많이도 다녔는데 이곳이 바로 자전거길 출발점이라고 합니다.

'가자, 가자, 가자! 바퀴는 굴러가고 강산은 다가온다.'

자전거도로 전국자전거길및 구간자전거길 안내도가 돌에 새겨 설치되있다.

아라인천여객터미널 건물인데 마치 배를 형상화한 모습.

           홍수조절용 수문.

갑문 컨트롤타워, 건물은 황포돚대를 형상화 하였다고한다

 

아라인천여객터미널 바로 옆에 우뚝 솟은 건물은 아라타워다. 23층에 전망대가 있는데,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로

전망대가 폐쇄되었다. 

갑문은 아라뱃길의 인천터미널과 김포터미널에 위치한 거대한 갑문으로 하천의 수로 상하류 또는 바다와 만나는 지점 등에 수위차가 있는 경우 선박을 통과시키기 위해서 수위를 조정하는데 필요한 장치로 이 구조물을 갑문이라 합니다.

아라빛섬 풍력발전기.

 

정서진에는 해넘이 장소로도 알려졌지만. 그곳에 가면 수향1경, 수향2경이 있으며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아라타워23층, 함상공원, 아라빛섬 등을 둘러 볼 수 있는곳입니다.

 

정서진 노을종 조형물

일몰과 낙조는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것으로 밤이 되면 형광색으로 변한다.

정서진의 상징조형물인 노을종은 가로 21m, 높이 13.5m로 외관은 서해에서 가장 친근한 소재인 조약돌, 내부는 새로운 내일을 알리는 ‘종’ 모양으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