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산행

2019. 09. 15일 자월도 (국사봉 166m)

소담1 2019. 9. 17. 12:47


 

산행일시 : 2019년 9월 15일 일요일

산행장소 : 자월도(紫月島) (국사봉,國思峰166m)

산행인원 : 넘편과 둘이서.

산행경로 : 달바위선착장-봉화대-국사봉-상수도물탱크-장골(면사무소)-장골해변-달바위선착장.

산행시간 : 09 : 10~ 13 : 10 (4시간)

 

자월도 (紫月島)

자월도는 국사봉의 정기를 받아 산아래 자리잡고있는 각마을들은 훼손되지않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남아있다.

자월(紫月)이란 지명이 조선시대에 조문선이 폭풍을 피하여 이곳에 머물때 세운반을 담당하던 장양부의 어떤 아전이 귀향살이를 하러와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초조한 마음으로 고향쪽의 밤하늘을 처다보니 검붉은 달빛만이 밝았더라는 이유와,보름달이 유난히 밝고 아름다워 자줒빛의 달모양을 하고있다 하여 자월이라 부르기 시작했다한다. 엤이름은 소물도(召勿島) 현재이름은 자월도라고 부른다.자월도는 인천에서 남서방향으로 54km떨어져있으며 쾌속정으로 연안부두에서 40분이면 도착할수있는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진섬이다.면적 7.06Km2,해안선길이20.4km,최고점높이 166m 1914년3월1일 부천군 영흥면에 소속됬다 1973.7.1 경기 옹진군에 편입되였고 1995.3.1.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편입이되였다.자월면사무소가 자리하고(승봉도,대.소이작도 모두 자월면임)국사봉에 오르면 인천항과 인천대교 무의도,영종도 그리고 덕적도 승봉도,대,소이작도등 서해안의 크고작은섬들이 눈에들어오는 평화롭고 한적한 섬이다.




추석명절 연휴 마지막날 어제 아들,딸 며느리 사위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명절에 먹은 기름진 음식도 소화할겸 또 매년 정월명절과 추석명절 옹진군청과 서해5도를 다니는배 선사에서 미리 예약을 받아 무료로 운행을 해줘 지난 정초에는 연평도를 다녀왔는대 오늘은 자월도에 예약해 놓고 출발하는 날이다.아침8시30분 출발하여 오후 17시30분에 돌아오는 배와 14시30분에 오는 배가있어 17시30분배는 너무 늦을것 같아 14시30분 배로 예약하고 출발을 한다.자월도는 여러번 다녀왔다. 그래서 오늘은 최단코스 배시간에 맞춰 반바퀴만 돌고 오려고 배에올라 1시간만에 자월도 달바위선착장에 도착을한다.배에서 내려 자주빛환상의섬 자월도 붉은 아치문에서 사진을 찍고 아치문을 나서 팔각정이 있는 고개로 올라서 국사봉 들머리로 향한다. 몇일전 지나간 태풍이 자월도를 거쳐 백령도 그리고 연백쪽으로 올라가 아름드리 소나무가 꺾여있고 나무잎들이 거의 초토화된 산길을 따라 면사무소,자월1리와 자월2리,고사리골 교통표지판앞에서 고사리골쪽으로 100m쯤 진행하여 팬션앞에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에 도착을 한다. 달바위선착장0.4km,고사리골0.6km,국사봉 이정표에서 산길로 들어서 완만한길을 따라 임도앞에 도착을 하여 작은 계단을 올라서 지금은 돌탑만 남아있는 봉수대를 지난다. 그리고 잠시 계단을 내려섰다 마지막 오름길을 올라 국사봉정상 팔각정위로 올라선다. 바람이 시원하다. 잠시 조망을 돌아보고 팔각정앞 작으마한 정상석앞에 선다. "자월도 국사봉 166m 청운산악회"가 새겨진 정상석과 인증하고 내리막길을 따라 큰 임도삼거리에 도착을한다. 그리고 마을 물탱크를 지나 좌측으로 면사무소가 있는 큰골로 내려간다. 장골은 자월도에서 제일큰 마을로 면사무소 초등학교 농협 보건소 파출소가 있다. 그 마을을 지나 해변옆으로 지나는 도로를 따라 장골해변 해수욕장과 독바위섬으로 내려선다. 그리고 물이빠져 나가 들어갈수 있는 독바위섬 으로 들어가 바위앞 명당자리를 잡고 간식을 맛있게 먹고 달바위선착장으로 나온다. 아직 배가 들어오려면 30분 이상 더있어야 한다. 달바위 선착장으로 들어가 시원한 에어컨앞에서 배를 기자디다 시간맞춰 들어오는 배에올라 이른시간 인천항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집으로 향하며 추석명절 마지막날을 자월도에서 즐겁게 보내고 왔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터미널 매표소.


                   출발을 기다리는 승객들.




                  타고갈 코리아스타호.



                    자월도 도착.



                                     자월도 입구 아치문에서.




                 어부의 상 조형물앞.








                 국사봉 등산로입구.



                     등산로입구 이정표에서.


                  지난번 태풍으로 꺽어진 소나무.



                  임도앞 등산로입구.




                   봉수대의 모습.


                     국사정.





                  자월도 국사봉 정상석앞.





                    국사정.













                   상수도 물탱크.




               장골해변쪽.


                  면사무소가 있는 마을(큰말)



                      올라갔던 국사봉.


                  자월초등학교.


                    농협.



              경찰지구대.


                  해수욕장.








                    독바위섬.




                 장골해변에서 바라본 국사봉.










                     폴짝 뛰어본다.






                   장골해수욕장에서.








                 원점으로 돌아온 달바위선착장.







                   달바위 바다역앞.



                     달바위선착장의 모습.





               배를 기다리는 승객들.


                      태우러 오는 배.



                   인천에 도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