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길

2019. 07. 10일 한양도성길(반얀트리호텔-남산-숭례문-정동제일교회)

소담1 2019. 7. 12. 22:03

트레킹장소 : 한양도성길(반얀트리호텔-남산-정동제일교회)

트레킹일자 : 2019년 7월 10일 수요일

트레킹인원 : 남편혼자.

트레킹경로 : 버티고개역-반얀트리호텔-국립극장-남산성곽길-N서울타워(남산팔각정)-봉수대-잠두봉아일랜드-안중근기념관-백범광장-

                  숭례문-남지터-소의문터-배재학당-정동제일교회-덕수궁-시청역

트레킹시간 : 10 : 30 ~ 13 : 00 (2시간30분)



한양 도성길

서울성곽은 사적 제10호. 둘레 약 17㎞. 조선왕조는 1394년 11월 한양으로 천도하여 궁궐·종묘·사직을 건설하기 시작해서 다음해인 1395년 9월까지 대체적인 건설을 끝내고 수도를 방어·수호하기 위해 성곽을 쌓기로 했다. 공사는 1396년(태조 5) 1월부터 시작하여 49일간 지속되었다. 이때 각 도로부터 동원된 인부는 11만 8,000여 명으로 세밀한 계획을 세워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의 완벽을 기하기 위하여 이중 삼중의 책임자와 감독자를 두어 그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방법으로 성벽 바깥쪽 돌에 감독자의 출신지와 성명 등을 새기게 했다. 지금도 남산 동쪽의 성벽에는 그같은 흔적이 남아 있다. 성곽은 인공을 가하지 않은 자연석으로 쌓았는데, 기초석이 장대하고 성벽이 수직형이며 돌과 돌 사이에 작은 돌을 메꾸는 등 그 축성방법이 조잡했다. 성의 기초부분이 높고 험한 곳은 석성으로 하여 높이 15척, 총연장 1만 9,200척이었고, 낮고 평탄한 곳은 토성으로 축조했는데 아랫단의 너비가 24척이며 윗단의 너비가 18척이고 높이가 25척으로 총연장 4만 300척이었다. 요컨대 이 공사는 짧은 기간에 17㎞ 이상의 장성을 축조했기 때문에 견고하지 못했다. 그 때문에 1396년 8월부터 경상도·전라도·강원도의 백성 7만 9,400명을 징발하여 2차 공사를 시작했다. 2차 공사는 동대문 부근 등 봄철공사에서 완성하지 못했던 곳의 완축과 여름철 장마로 무너진 곳의 개축, 그리고 낮은 성의 보수, 성문의 누각을 짓는 일 등에 주력했다. 아울러 도성의 8개 성문도 이때 만들어졌다. 이는 1차 공사에 대한 보수·완성을 위한 공사였다고 볼 수 있다. 이 공사는 그해 9월 24일 종료되었지만 그후에도 군인·승도 등에 의한 부분적인 보수는 계속되었다. 그러나 서울성곽이 도성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은 1422년(세종 4)에 와서야 가능했다. 서울성곽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도성을 모두 돌로 완벽하게 쌓았다. 둘째, 성가퀴(女墻)를 높게 하여 방어에 만전을 기했다. 셋째, 수문(水門)을 증설했다. 넷째, 성문을 개수하거나 옮겨서 설치하여 도성 출입문으로서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다섯째, 성 주위 안팎에 큰 길을 내었는데, 이는 순찰과 유사시의 대비를 위하여 필요한 조치였다. 여섯째, 성 주위를 확장했다. 한편 도성문으로는 숭례문(남대문)·흥인지문(동대문)·돈의문(서대문)·숙청문·창의문·혜화문·광희문·소덕문의 이른바 8대문이 있었다. 도성을 보수하는 책임관청으로는 성문도감(城門都監)을 설치했다. 그리고 도성의 수호와 경비를 위한 기구로 병조 예하에 도성위(都城衛)·도성경수소(都城警守所) 등이 있었다.



서울 성곽길은 북악산을 주산으로 하여 인왕산, 낙산, 남산으로 이어지는 서울성곽 둘레를 걸으며 그 안에 깃든 역사와 문화, 생태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트래킹코스다. 서울성곽은, 4대문인 흥인지문(동대문), 돈의문(서대문), 숭례문(남대문), 숙정문(북대문)과 4소문인 혜화문(동소문), 소의문(서소문), 광희문(남소문), 창의문(북소문)을 포함, 조선의 도읍지 한양을 에워싸고 있던 도성이다. 국보 8개를 포함하여 총 169개의 문화유산이 곳곳에 위치해 있다.
이 중 흥인지문(興仁之門)의 인(仁), 돈의문(敦義門)의 의(義), 숭례문(崇禮門)의 예(禮), 숙정문(肅精門)의 지(智), 즉 조선시대 때 유교의 덕목인 인의예지를 따와 동서남북 4대문의 이름에 담았던 의미를 스토리텔링하여 서울성곽 스탬프투어에 접목하였다. 서울성곽을 걷다가 4대문지점에 다다르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으며 4개의 스탬프가 모두 모이면 지정 장소에서 완주기념 배지도 받을 수 있다.   
[1코스 백악구간] 창의문~혜화문
코스안내 : 창의문 → 돌고래쉼터 → 백악마루 → 1.21사태 소나무 → 청운대 → 곡성 → 촛대바위 → 숙정문 → 말바위안내소 → 와룡공원 → 혜화문
소요시간 : 약 3시간 30분
[2코스 낙산구간] 혜화문~광희문
코스안내 : 혜화문 → 낙산공원 → 동대문 성곽공원(옛 이대 동대문 병원) → 흥인지문 → 오간수문 터 → 이간수문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광희문
소요시간 : 약 3시간
[3코스 남산구간] 광희문~숭례문
코스안내 : 광희문 → 주택가 → 장충구간 성곽길 → 반얀트리 호텔 → 자유총연맹 → 국립극장 → 남산 나무계단길 → N서울타워,팔각정,국사당 터 → 남산봉수대 → 잠두봉 포토아일랜드 → 안중근의사기념관 → 백범광장 → 숭례문
소요시간 : 약 4시간 30분
[4코스 인왕산구간] 숭례문~창의문
코스안내 : 숭례문 → 남지 터 → 소의문 터(서소문) → 배재학당→ 정동교회 → 정동극장 → 이화여고 → 창덕여중 후문 → 돈의문 터 → 경교장 → 월암근린공원 → 홍파동 홍난파 가옥 → 권율 도원수 집터 → 선바위 → 치마바위 → 윤동주 시인의 언덕 → 윤동주 문학관 → 창의문
소요시간 : 약 5시간
성곽길 참여방법
출발 : 4개지점중 한곳에서 성곽지도를 수령하여 투어를 시작한다.
투어 : 구간을 돌아보며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찍는다.
완료 : 4개구간에서 모두 스탬프를 받았다면 설문조사 작성후 완주기념배지를 받는다.
제공장소 : 흥인지문 관리소, 강북삼성병원 정문 보안실, 숭례문 초소 우측 5미터 지점, 말바위 안내소
※ 말바위 안내소, 숭례문 초소 : 매주월요일은 휴관

              버티고개역



                      버티고개역에서 시작전.


                    생태통로.



                            성곽마루 정자앞.


                         수락산과 불암산.



                        반얀트리호텔 테니스장옆과 골프연습장 앞으로 지나는 길.


                      전망대에서 하이야트호텔과 멀리 관악산.


                        관악산.


                        반얀트리호텔(구 타워호텔)


                        호텔정문.



                      국립극장.




                     남산성곽길 입구.





                     성넘이 계단길.



                    북한산과 도봉산.


                    뒷쪽 북한산 능선과 앞쪽 북악산능선.


                          용마산능선과 아차산.


                      국립극장 신라호텔 반얀트리호텔.





                      남산 n타워.




                     N타워.



                     남산 버스종점.




                    남산 정상 광장.



                  서대문 안산과 인왕산쪽.


                 서울도심과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한산 도봉산 북악산과 서울도심.




                          남산팔각정.



                   용산 한강 강남 관악산 과천청계산.



                     용산공원과 관악산.


                       여의도쪽.



                     사랑의 잠글쇠.




                   팔각정.


                        남산 봉수대 파수병과.



                            남산 케이블카 상부터미널.



                     잠두봉 아일랜드입구.


                     잠두봉 아일랜드 전망대.


                    잠두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


                       수락산 불암산쪽.




                      안중근 의사 동상.





                      안중근 기념관.



                  백범 김구선생 동상.


                         이시영 선생 동상.



                    백범광장에서.


                       힐튼호텔앞 성곽길.




                         가운데 숭례문이 보인다.



                        남대문시장의 풍경.


                        숭례문.





                    숭례문 전경.






                   남지터를 지나며.









                   배재대학교.





                    정동제일교회.




                     서울특별시청 서소문 별관.


                      덕수궁 돌담길.


                       대한문.



                   태평로 광화문 광장쪽과 북악산 북한산.


                   시청앞 분수대.





                    시청앞 광장에서.



                          시청역 입구.


                          성곽길 완주패.


                                점심식사.


                                         인증 스탬프와 완주패 지급  확인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