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길

2019. 07. 01일 한양도성길 (혜화문~서울시립미술관(덕수궁))

소담1 2019. 7. 2. 21:40

트레킹장소 : 한양도성길 (혜화 -서울시립미술관(덕수궁))

트레킹일자 : 2019년 7월 2일 화요일

트레킹인원 : 남편혼자

트레킹경로 : 혜화문-와룡공원-말바위쉼터-숙정문-백악곡성-청운대-백악산-창의문안내소-창의문-인왕산정상-종로문화체육센터

                  월암공원-서울시교육청-돈의문터-삼성강북병원(경교장)-정동교회-덕수궁-서울시청역

트레킹시간 : 10 : 20 ~ 14 : 50 (4시간30분)


서울 한양도성[사적 제10호]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태조 5년(1396), 백악(북악산) · 낙타(낙산) · 목멱(남산) · 인왕의 내사산(內四山)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1396~1910, 514년) 도성 기능을 수행하였다.

한양도성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다. 4대문은 북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숙정문 · 흥인지문 · 숭례문 · 돈의문이며 4소문은 서북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창의문 · 혜화문 · 광희문 · 소의문이다. 이 중 돈의문과 소의문은 멸실되었다. 또한 도성 밖으로 물길을 잇기 위해 흥인지문 남쪽에 오간수문과 이간수문을 두었다. 한양도성은 순성길을 따라 하루에 돌아볼 수 있지만, 내사산을 중심으로 한 백악·낙산·남산(목멱산)·인왕산 구간과 도성이 멸실된 흥인지문·숭례문 구간 등 6구간으로 나누어 걷기를 추천한다.

사대문이 갖고있는 이름의 의미?

음양오행과 유교사상을 담은 오덕에서 비롯됨

인(​仁)​​ 흥인지문(동대문) 어질다.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의(​義)​​ 돈의문(서대문) 의롭다. 불의를 부끄러워하는 마음.

예(​禮)​​ 숭례문(남대문) 예의 바르다. 남을 공경하고 양보하는 마음.

지(智)​ 숙정문(북대문),홍지문이라고도한다. 지혜롭다.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

신(信) 보신각.믿음을 널리 알리기 위함.

 인왕산구간
구간 : 돈의문 터 ~ 창의문
거리 : 4km
소요시간 : 약 2시간 30분

돈의문 터에서 시작해 인왕산을 넘어 윤동주 시인의 언덕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해발 339m인 인왕산은 풍수상 우백호(右白虎)에 해당한다. 거대한 바위들이 노출되어 있는 바위산으로 치마바위, 선바위, 기차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다. 인왕(仁王)은 불교식 명칭으로, 무학대사가 이 산을 주산으로 삼으면 불교가 융성할 것이라고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1968년 1·21 사태 이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다가 1993년 개방되었다.

인왕산 순성길
해발 338m인 인왕산은 큰 화강암 덩어리들로 이루어진 바위산으로 정상에 가까울수록 험준하다. 이런 지형적 특성 때문에 경사가 급한 곳에서는 자연 암반이 성벽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큰 바위들과 어우러져 끊어질 듯 이어진 성벽은 한양도성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인왕산 정상 가까운 곳에는 무악재와 안산(무악) 방향으로 길게 돌출된 곳이 있는데 이런 지형을 활용하여 곡성(曲城)을 쌓았다. 곡성이란 주변을 관찰하기 좋은 전략적 요충지에 성벽을 지형에 따라 길고 두글게 내밀어 쌓은 성을 말한다. 인왕산 곡성은 현재에도 군사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일반인은 출입할 수 없다.

홍파동 홍난파 가옥
<등록문화재 제90호> ‘봉선화’, ‘고향의 봄’ 등으로 유명한 작곡가 난파 홍영후(1898~1941)가 살던 집. 그의 대표곡들이 대부분 이곳에서 작곡되었다. 1930년대 서양식 주택 양식이 잘 보존되어 있다.

숭례문구간
구간 : 백범광장 ~ 돈의문 터
거리 : 1.8km
소요시간 : 약 1시간

백범광장에서 숭례문을 지나 돈의문 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한양도성의 정문인 숭례문은 한강과 도성을 최단거리로 잇는 문이어서 사람과 물자의 통행도 가장 많았다. 상업이 발달한 조선 후기에는 문 밖에 칠패시장, 문 안 선혜청 창고 앞에 남대문 조시(朝市)가 만들어졌다. 이중 칠패시장은 종루, 이현(梨峴)의 시장과 함께 ‘도성삼대시(都城三大市)’로 꼽혔으며, 남대문 조시는 오늘날의 남대문시장으로 이어졌다. 서구(西歐) 각국과 통상조약을 체결하고 서울을 개방한 이후에는 남대문 인근의 정동에 각국 공사관(公使館)과 외교관 사택, 선교사들이 세운 교회와 학교들이 들어섰다. 1899년 전차가 개통됨에 따라 숭례문은 더 이상 문의 구실을 못하게 되었고, 1907년에는 교통 불편을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숭례문 양쪽 성벽이 철거되었다. 이후에도 남대문로 주변에 대형 건축물이 들어설 때마다 성벽이 철거되어 숭례문 주변에서는 옛 성벽을 찾아보기 어렵다. 현재 숭례문 구간에서 한양도성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은 세 군데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과 SK남산빌딩 뒤쪽의 성벽,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올리브 타워로 이어지는 길가에 성벽 일부가 담장처럼 남아있으며, 창덕여자중학교 담장 아랫부분에서 50m 정도의 성벽을 볼 수 있다.



남편은 한양도성길을 세번에 걸쳐 끝낸다며 지난주 혜화문에서 흥인지문 광희문을 거쳐 장충체육관과 반얀트리호텔까지 다녀왔는대 오늘은 혜화문에서 북악산을 넘고 인왕산을 올랐다 숭례문까지 걷는다고 이 더위에 집을 나선다. 오늘코스가 도성길중 그래도 난이도가 제법있어 시간이 걸릴것 같아 조심해서 잘다녀오라고 인사를 하고 걱정을 한다. 전철을 타고 동대문역에서 환승하고 한성대역 5번 출구를 나와 혜화동 로터리쪽으로 150m정도를 걸어가면 도로옆 높은곳에 혜화문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주에는 이곳에서 흥인지문 쪽으로 출발을 했는대 오늘은 와룡공원쪽으로 출발을 한다.혜화문은 1397년(태조5)도성을 에워싸는 성곽을 축조할때 도성의 동북방향에 설치한 문으로 동소문 이라고도 부르며 일재때 혜화동과 돈암문사이 천차길을 내며 헐어벼렸다. 그후 1975년-1980년에 성곽을 보수 하였고 1992년에 지금 이자리에 혜화문을 만들어 완공하였다.혜화문을 지나 마을로 내려오면 성곽은 잠시 이어지다 경신고등학교앞에서 끊기고 좁은골목을 지나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면 종로구와 성북구 경계표지석이 나온다. 그리고 성곽은 다시 이어져 와룡공원까지 오르막길을 따라 오른다. 와룡공원으로 성곽길을 따라오르며 북한산과 북악스카이웨이 휴게소 팔각정 그리고 성북동 마을이 예뿌게 올려다 보인다. 와룡공원에서 성곽길을 따라 말바위쉼터에 도착을한다. 이곳에서는 출입표찰을 받아야 한다. 그전에는 신분증을 보고 펫찰을 주었는대 행정간소화로 7월1일부터는 그냥 서울성곽 문화유산탐방 팻찰을 준다. 목에걸고 백악마루를 향해 출발을한다. 이곳부터는 군사시설이 있고 서울을 경비하는 군인들이 중간중간 사복을 입은채 근무를 한다.말바위쉼터 부터 창의문안내소 까지는 사진 촬영이 제한적이다. 말바위쉼터 조망터에서 백악산과 뒷쪽 인왕산까지 올려다 보이고 서울 중심지도 잘 조망이된다. 말바위 쉼터를 출발하여 숙정문에 도착을한다.숙정문은 한양4대문중 북쪽대문이라 북대문 이라고도 부르며 경복궁을 안고있는 주산인 백악산 동쪽고개에 자리잡고있다. 숙정문은 1395년(태조5년)에 숙정문을 건립하였으니 1963년1월21일 서울성곽에 포함되 사적제10호로 지정되여오다 1968년1.21사태 이후 청화대의 경비를 위해 인반인의 통행을 금지하다 2006년4월1일 일부구간 개방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렀다. 숙정문 안에서 밖으로 나갔다 다시들어와 촛대바위 전망대도 지나고 가파르게 곡장에 올라선다. 곡장은 치성으로도 부르며 성벽에 기어오르는 적을 방어하기 위한 시설로 자연지세에 맞추어 돌출된 반원형으로 굽어있어 곡장이라고 부른다. 곡장은 북악산 최고의 조망터로 북한산능선과 조금있다 가야할 백악마루와 인왕산 그리고 수도 서울의 도심 북,동쪽의 풍경이 잘 조망이 된다.


성곽길로 다시 내려와 성곽을 넘는 계단을 넘어서 청운대 넓은 쉼터에 도착을한다. "해발293m 청운대"하얀 표지석이 서있다. 청운대는 서울의 진산 북쪽 최정상인 북한산 백운대를 본떠 청운대라는 상징성을 부여해 이름 지어진 작은 봉우리이다. 이곳에서도 광화문과 경복궁 그리고 서울의 도심지역이 가깝게 또렸하게 내려다 보이는 조망터이다. 청운대를 지나 백악마루로 올라가는 중간에 총알자욱이 선명한 사태소나무가 한그루 서있다.1968년1월21일 북한 무장공비 김신조와 30명의 공비가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침투하였다다 검-경 합동검문에 발각되 김신조만 생포되고 모두 사살되였다. 그때 교전하며 총알을 맞은 소나무가 지금까지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그자리에 서있다. 그앞부터 긴 계단이 이어지고 성곽에서 좌측으로 잠시 올라가면 북악마루 북악산 정상석이 서있다. 북악산 백악마루는 정상은 넓고 평편하다. 북악산은 서울 도성의 주산으로 일명 백악산 면악산 공주산이라고 불렸고 남산 인왕산 낙산중 제일높으며 경복궁 뒤산이며 청와대 뒷산이기도 하다."백악산 해발342m" 정상석을 만나고 뒤돌아 내려온다. 백악마루라고 부르는대 마루는 정상 꼭대기를 의미하는 우리말이다.성곽길로 내려와 창의문안내소 까지는 아주 가파른 성곽길이다. 그렇치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대단하다.서대문 일원과 북한산 족두리봉에서 시작하여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문수봉 보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그림같다. 가파른 계단길을 내려와 창의문 안내소에 도착을 한다. 말바위쉼터에서 받아 목에 걸고온 출입패를 반납하고 창의문앞으로 내려선다.창의문은 서대문과 북대문 사이에있는 북소문이다.그러나 북소문으로 불리지는 않는다. 그대신 자하문이라는 별칭으로 불러왔고 창의문은 서울 4소문중 유일하게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창의문을 내려서 세검정으로 넘어가는 고개아래에는 1.21사태때 순직한 두분 경찰의 동상이 있다. 하나는 당시 종로경찰서장 이였던 최규식 경무관의 동상이고 또하나는 정종수 경사의 동상이다. 그앞 횡단보도를 건너면 윤동주 문학관이 있고 서울 청계천 발원지 표지석이 있다.


오늘은 월요일이라 윤동주문학관은 휴관이다. 계단을 올라 윤동주시인의 언덕 표지석을 지나고 서시가 새겨진 큰 표지석앞을 지나 빠르게 인왕산으로 올라가는 성곽길로 들어선다. 성곽을 보수하는 작업인부들의 손길이 빠르게 움직인다. 그앞을 올라가며 뒤돌아보면 조금전 다녀온 북악산 백악마루와 남쪽아래 나랏님이 사시는 파란 청기와집과 옛날 나라님이 사셨던 경복궁을 비롯해 광화문광장 서울도심과 남산 그리고 한강건너 강남과 관악산까지 보이고 북쪽 세검정쪽 구기동 평창동 마을까지 거침없이 조망이 된다. 그러는 사이 호랑이가 살았다는 인왕산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 중앙에 솟아있는 큰 바위에도 올라가보고 "인왕산정상 338.2m종로구"정상판 앞에서 사진도 찍고 사직단 쪽으로 하산을 하며 가파른 성곽길을 따라 내려가며 대단히 우수한 조망과 서대문형무소 뒷산인 안산과 서대문과 마포 상암경기장쪽 한강건너 김포 신도시 일산 신도시도 바라보며 인왕산입구 팻말 성곽이 끊긴 지점까지 내려온다. 이곳에서 좌측길로 내려가면 사직단 경복궁쪽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서대문 독립문쪽이다. 직진을 하여 마을을 지나 월암근린공원에 새로 복원된 성곽을 잠시지나 서울특별시 교육청을 지나 강북삼성병원 정문초소에서 돈의문 인증 도장을 찍는다. 그리고 삼성병원 주차장앞 김구선생의 숙소이자 환국후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인 경교장으로 다가간다. 오늘이 월요일이라 휴관으로 관람은 불가하다 아쉬운 마음으로 뒤돌아 나온다. 경교장은 일제강점기 최창학의 주택으로 1945년11월23일 김구선생이 환국하여 1949년 6월26일 안두희의 저격을 받아 서거할때 까지 3년7개월 머물었던 역사의 건물이다. 경교장의 명칭은 서대문 부근에 있었던 경교라는 다리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한다.사적 제465호로 1층과2층 지하를 원형그대로 복원하여 2013년3월2일 전시관으로 개관되 일반인에게 개장을 하였다. 정문을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경향신문사앞도 지나고 옛 서울지방국토관리청(현 국토개발전시관)앞과 이화여고 정동극장을 차례로 지나 정동제일교회앞 로터리앞에서 배재대박물관과 숭례문쪽은 다음으로 미루고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대한문을 지난다. 그리고 서울특별시청앞 광장 시원한 분수대를 지나 서울시청역역으로 들어가 4시간동안 조금은 힘든 성곽길을 마무리한다. 한양 도성길을 걸으며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조망 좋은길을 걷고 집으로 향한다.

                          한성대입구역 5번출구.




                       혜화문.



                     혜화문앞 성벽 시작점.

                       동네를 지나는 성벽.


                         시가지로 성벽은 잠시 끊김.


                           경신중학교.


                        끊긴구간 도로에 표시된 도성길 명판.


                            북악산으로 이어지는 성곽길.


                           이골목 빠져나와 건널목까지는 성곽이 끊겨있다.


                                 성북구와 종로구의 경계표지석.


                            다시 이어지는 성곽길.



                           와룡공원으로 가는 성곽길.





                                와룡공원 공원표지는 나무숲에 가려져 있다.



                        와룡공원에서 말바위안내소 쪽으로 들어가는 입구.




                             성곽을 넘는 계단.


                           성북동마을.





                            삼청공원 갈림길.


                      말바위안내소 입구.



                           스탬프 찍는곳.




                          삼청각.


                         백악곡성으로 올라가는 성곽길.





                      숙정문 안쪽.



                         숙정문 외측.




                             북악스카이웨이 휴게소.



                           촛대바위입구.


                          촛대바위 앞에서.


                        촛대바위 전망대.


                       서울도심과 남산.


                           올라온 성곽길.



                      백악곡성 올라가는 성곽길.


                        청운대와 백악산.


                    북한산 족두리봉부터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문수봉과 보현봉능선.


                        경복궁과 광화문광장.


                         백악곡성에서 바라본 북악산과 인왕산.


                        인왕산.


                       북악마루.






                                    청운대 표지석에서.



                            경복궁과 광화문광장.



                                1.21 사태 소나무앞.




                           백악마루 올라가는입구.


                     백악산정상 바위.


                               백악산 정상석.



                      백악산 정상풍경.



                             북한산과 구기동마을.


                            창의문으로 하산계단길.


                        인왕산.




                              탐방로 입장표찰



                            창의문 안내소를 나와서.





                          창의문앞.





                             정종수경사 순직비앞.


                           최규식 경무관 동상.




                          운동주 기념관옆 계단.




                          인왕산 치마바위(기차바위)쪽.



                          인왕산을 오르다 쉼터에서 백악마루쪽으로.



                          경복궁의 모습.


                         서울도심과 남산.


                                    청와대.



                         인왕산 기차바위뒤로 북한산 비봉능선이 보인다.


                          문수봉 보현봉아래 평창동마을.


                        내부순환도로와 서대문구 시가지.



                             조망터에서 인왕산 정상쪽.



                              인왕산 정상가는길.



                         인왕산 정상 표지목.







                          인왕산정상 바위.


                        인왕산 정상 측량기준점.





                           서대문 안산의 모습.


                         하산길.




                         돌아본 인왕산 정상부.






                           부처바위와 안산.






                        성곽이 끊어지고 동네길을 따라 내려오는지점.





                        월암공원에 잠시 성곽길이 이어진다.



                           서울특별시 교육청.


                           강북삼성병원.


                          경교장.



                          경향신문사.



                 옛 서울지방 국토관리청 자리


                            이화여고 정문앞.


                          옛 신아일보사.


                       정동극장.



                      정동제일교회앞 로터리.


                          시립미술관앞.


                         서울특별시 별관.


                           덕수궁 대한문.


                         시청앞 태평로.


                          서울특별시청앞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