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2018. 04. 02일 일본 고쿠라성, 모지항대트로

소담1 2018. 4. 8. 20:56


고쿠라성.

고쿠라 성은 13세기 중반 무라사키가와 강 하구 서안의 언덕에 축성된 것으로 근세성곽으로 재탄생한 것은 모리 가쓰노부가 성주로 부임할 무렵인 1590년대이며 호소카와

가문이 성주로 부임한 후, 현재의 모습으로 변모했다. 혼마루를 중심으로 남으로는 마쓰노마루, 북으로는 기타노마루를 두었으며, 그 주위를 니노마루산노마루가 둘러싼

제곽식 평성이다. 건물은 대천수와 소천수 각각 1기, 단층 망루 117기, 2층 망루 16기를 두었고, 성문 12곳과 총안인 사마가 3271개가 설치되어 있었다. 또, 성의 동쪽으로

흐르는 무라사키가와 강을 천연의 해자로 삼았다. 현재 석벽의 일부와 해자가 남아 있으며, 천수, 망루, 정원과 무가저택이 재건되어 있다. 이 지역에 성이 축성된 것 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가마쿠라 시대 오가타 다이젠노스케가 이 지역 영주였을 때인 분에이 연간(1264년 ~ 1274년)으로 보고 있다. 이후 스오, 나가토를 중심으로 세를

확장하는 오우치 가문의 관리하에 있었고, 히젠의 쇼니 가문과 분고의 오토모 가문의 삼파전이 벌어져 영주가 차례차례 바뀌었다. 1569년 주고쿠 지방의 패권을 장악한 모리

가문이 규슈 북부로 진출해 현재의 고쿠라 성터에 성을 쌓아 지배했지만, 규슈에서 모리 가문이 물러가자, 오토모 가문의 가신 다카하시 아키타네가 성주로 부임해 지배했다.

1587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규슈가 평정되자, 그의 가신 모리 가쓰노부부젠 국 고쿠라를 영지로 받아 입성한다. 그리고, 그 중 일부를 아들 모리 가쓰나가에 주었다.

이 시기 성의 모습에 대한 기록이 없어 자세히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후 모리 가문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에 가담했기 때문에 영지가 몰수된다. 1600년 세키가하라 전

투에서 동군에 가담해 공을 세운 호소카와 다다오키가 부젠 국 고쿠라 번 40만석을 영지로 받아 나카쓰 성에 입성하지만, 1602년부터 7년에 걸쳐 고쿠라 성을 개축해 거처를

옮겼다. 이 시기 성하 마을도 정비하였고, 무라사키가와 강을 양분해 서쪽에는 사찰을, 동쪽에는 상공업자와 무사마을을 조성했다.


모지항래트로

역사적 건물이 많이 남아 있는 낭만의 거리이며 과거 무역항으로 번영했던 곳이다. 모지항레트로는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에 있는 오래전부터 국제무역항으로 번영했던

항구이다.모지항주변의 거리가 복고풍으로 잘 정비되있고 레트로 지구에는 옛모습을 느낄수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로 즐비한 거리이다.

근대건물과 현대건물이 상존하며 잘 조화를 이루고있고 모지항주변에는 모지코레트로 타워전망대가 있는데 높은 현대식 건물과 모지항 호텔 그리고 유럽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오사카상선건물,모지세관,모지미쓰이 클럽,국제우호기념 도서관(현재 중국식당으로 사용)등이 산재되 있고 우리나라 부산 영도대교처럼 하루에 여섯번 열렸다 닫혔

다 하는 "블루윙모지"교가 있다. 일본유일의 보행자 전용다리로 연인들을 이어주는 다리라 부르는 도개교가 있다.그리고 모지항을 통해 처음으로 일본에 바나나가 들어왔다

고하여 바나나맨 모형포즈 조형물도 있다.


오늘의 첫일정으로 전번에 왔을때 둘러보지 않은 고쿠라성으로 향한다.

성뒷편 주차장에 차를 세우니 절정기가 조금은 지났지만 벚꽃이 반갑게 반긴다. 어제까지 이곳에서 축제를 했다는대 오사카성보다 규모가 많이 작지만

성으로 침입 봇하게 주변의 방호호수들 비슷한 모습이다. 성 내부까지는 올라가지 않고 간단하게 주변을 돌며 벚꽃구경을 하고 모지항으로 향한다.

모지항은 2시에 블루윙다리가 도개를 한다고 해 그시간에 맞추기위해 시간을 체크하며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래된 전차한칸이 전시된 앞을지나 모지항

블루위다리를 건넌다. 모자헝은 과거와 현재거 공존하는 곳으로 모지항에서는 야마구치와 시모노세키를 잇는 관문대교도 잘보인다.

바나나맨 모형이 서있다. 모지항으로 일본 최초 바나나가 수입되 하역했다고해서 바나나 조형물을 만들어 놨다고 한다. 그외에도 먹거리가 가득한 쇼핑가도

있고 레트로타워와 옛 로지미츠이 구락부건물 구 오사카상선,구 모지세관,국제우호기념 도서관(현재 중국음식점)을 돌아보는 동안 블루읭 다리가 도개를

한다. 그모습까지 잘보고 다음일정을위해 버스에 올라 출발을 한다.









주차장에서 고코라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벚꽃.


만개한 벚꽃




고쿠라성의 모습.


신사로 들어가는입구의 대형 도리이










                                                                          결혼 웨딩을 찍으로온 신랑 신부.





점심식사.



모지항에 도착해서.



모지항에서 바라본 관문대교.




바나나맨의 조형물.


블루윙다리 도개시작.



                                                                           레트로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