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2018. 04. 01일 유휴인관광, 탄가시장

소담1 2018. 4. 8. 15:47


유후다케산 산행을 끝내고 나니 시간이 많이 남는다.

오늘의 일정은 산행후 유후인관광으로 잡혀있어 유후다케산 들머리이며 날머리인 남쪽주차장에서 꼬불꼬불 산길을 내려와 유후인시내에 도착을 하니 오후

늦은시간인데도 많은 인파들로 이골목 저골목 꽉차게 걸으며 주로 먹는 가계에서 시간을 보내며 이곳 저곳 상점을 돌아본다.

이곳에 민족공예점및 기타 여러 상점이 있는대 먹거리빼고는 그렇게 장사가 잘 되는것 같지는 않다. 좁은 주차장에 어렵사리 자리가나 주차하고 둘러보는

시간 1시간을 가이드가 준다. 유후인은 오래전 우리두사람이 크루즈여행을 하러와 둘러본곳인데 오늘 유후다케산 산행을 하고 시간이 남아 다녀온 모양이

다. 외국인도 많이 보이지만 대부분이 우리나라 사람들이다. 자유롭게 걸으며 우선 긴린호수로 향하며 우선 벌꿀 아이스크림을 사려고 긴줄을서서 기다리다

아이스크림을 받아들고 긴린호수로 다가간다. 아이스크림은 이곳에서 꾀나 유명한집인데 맛은 우리나라 소프트아이스크림과 별반 다르지 않다.

긴린호수가를 한바퀴 돌기로 한다. 길이는 약500m가 안되보이지만 호수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비단잉어도 보고 유유히 헤엄치는 오리도 보며 사진

을 찍고있다.긴린호수는 11월쯤 호수 바닥에서 솟는 온천수와 차가운 공기를 만나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풍경이 장관이라고 한다.

긴린호수 건너편으로는 음침한 신사와 무척이나 오래된 나무들 그리고 신사석문인 도리이가 서있다. 그리고 그옆으로 제법 큼지막한 2층건물이 있는대 분

위기 좋은 카페와  숙박시설로 새벽녘 물안개를 제일 가까이서 볼수있어 많은 사람들이 만만치않은 숙박비를 지불하며 찿아온다고 한다.

호수를 돌아보고 만발한 벚꽃나무아래를 지나 다시 주차장쪽으로 나와서 유명하다는 금상 고로케도 하나 사먹고 벳부 숙소로 향한다.

유후인은 작고 아담한 온천마을로 시골분위기를 고수하며 주민들이 신세대건물을 짓지않고 오래전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관광명소로 발전한 큐슈의

관광지 온찬마을이다.


아침 숙소앞에서.


하룻밤 묵은 호텔.




유후인 금상 고로케집앞의 풍경.


긴린호수로 가면서 오전에 다녀온 유후다케산과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집.



기린호수옆 만개한 벚꽃.


긴린호수에서 살아가는 비단잉어들.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를 입은 꼬마아가씨.


전통의상 기모노를 입은 아가씨들과 기념사진.


긴린호수 건너편의 카페와 숙박시설로 사용하는 건물.


호수앞 신사.




신사앞 오랜된 고목.


                                                                     고목과 도리이




일본 전통신발가게



상점가.


그전에 히라도 올레길 왔을때 식사했던 소고기 뷔페집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탄가 전통시장.






유후인 아이스크림집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