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산행

2016. 11. 19일 밀양 재약산 ( 1,119m )

소담1 2016. 11. 30. 10:53

 

산행장소 : 밀양 재약산(載藥山 1,119m)

산행일자 : 2016년 11월 19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36명과 함께

산행경로 : 표충사주차장-(옥류동천)-흑룡폭포-층층폭포-고사리분교터-재약산(수미봉)-천황재-내원암-표충사-주차장

산행시간 : 09 : 40 ~ 14 : 40 (5시간)

 

재약산(載藥山1,119m)

재약산 (載藥山)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시울산광역시 울주군의 경계에 있는 높이 1,108m의 이다. 일부 산악인들은 천황산을 재약산 사자봉으로

재약산을 재약산 수미봉으로 부르고 있다.영남 알프스의 한 봉우리인 재약산(1189m) 정상의 동남쪽에 위치한 대평원이다. 재약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

(三南金剛)이라 불리운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다. 수미봉·사자봉·능동산·신불산·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드넓은

억새평원으로서 사자평 고원지대라고 부르는데, 일대는 해발고도가 800m에 달해 목장으로 개발되어 있다. 표충사 북동쪽에 솟아오른 재약산을 중심으로 필봉

(筆峯), 사자봉(獅子峯), 수미봉(須彌峯), 천황봉 (天晃峯), 관음봉(觀音峯) 등의 연봉이 부챗살처럼 펼쳐져 있고, 상부의 8부 능선 부근인 해발 700~800m 사이

에는 '사자평' 이라 불리는 고원지대가 있다.광활한 분지를 이루는 이 사자평에는 억새밭이 펼쳐져 가을철이면 일대 장관이다.

 

재약산산행기

일주일이 금방지나간다. 토요일 비가예보되 있는대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들어서는 지금 비가오면 산행을 어떻게 하나 걱정하며 영남알프스의

일부구간인 재약산으로 가기위해 준비하고 거리가 먼관계로 평소보다 2시간이나 빠른 4시에 출발하기로 되어있어 3시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고

산악회 버스를 타러나가며 올려다본 하늘은 흐리기만 했고 비도 오지않는다. 기온도 포근하다. 산악회 버스에 올라 소등해주어 불편한좌석에서

새우잠을자다 선산휴게소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한다. 많은비는 아니지만 안개비가 내린다. 조금은 걱정이되지만 많은비는 내릴것 같지않아

다행이다.밀양IC를 나와 표충사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매표직원이 조용하게 차에올라 인원을 체크하고 단체1인2,400원을 징수한다.

그리고 곧 주차장에 도착을한다. 주차장은 단풍철도 지났고 거리가 먼관계로 한산하다. 준비하며 올려다본 재약산은 안개구름으로 보이지를

않는다.대신 앞쪽산에 걸쳐있는 구름이 너무예뿌다. 이제 출발이다 9시40분 일주문앞 홍제교를 건너 일주문앞에 도착을한다. 일주문은 현판이

붙어있지 않고 그 일주문 우측으로 낙엽이 소복히 내려않은 넓은 길을 따라 올라간다. 어제밤 비가 많이 내렸는지 낙엽은 젖어 사각거리는 소리

를 내지않고 미끄럽다.표충사 범종각이 올려다보이는 곳에서 계곡길로 들어서며 부실한 이정표를 만난다. 표충사0.8km 층층폭포4.4km를 지나며

산길은 좁아지며 계곡을 하나건너 오름길이 나온다. 숨이 차오를 무렵 우측아래 건너쪽으로 길이가 50m도 넘을만한 폭포를 만난다. 올가을 자주

내린 비로 보기좋을 정도의 폭포수가 좁고 긴 폭포로 떨어진다. 전망대에 머물며 사진에 담고 우측아래 절벽은 계곡이 지나고 산길을 걸어 첫번

째 출렁다리를 건너 부채처럼 넓게퍼저 내려오는 작은폭포앞을 지나 계단을 따라 올라서 조금험한길을 걸어 재약산2.0km,표충사3.2km이정표에

서 두번째 출렁다리를 건너며 좌측으로 웅장하고 직벽으로 떨어지는 층층폭포를 만난다.안개와 물안개가 방해를해 뚜렸한 모습은 아니지만 직벽

을 따라 쏟아지는 여러개의 물줄기는 과히 장관이다.

 

폭포아래로 내려서 둘러보고 가파른 산길을 조금 걸어올라 임도위에 올라선다. 넓은 임도는 작전도로라고 표기되있다. 임도삼거리에는 재약산

1.85km,표충사(층층폭포)3.35km,이정표가 서있고 넓은 임도를 따라 200m정도 올라가 삼거리를 만난다. 삼거리에는 산행지도와 표충사

(대밭길)3.2km,천황산3.26km,재약산1.35km이정표가 서있고 그앞에서 철지난 억새밭길로 들어선다.고사리분교터 갈림길도 지나고 완만한길

을지나 다시 임도를 만나 50m정도ㅡ진행하다 우측 석축계단을 밟고 길고긴 계단길을 만난다. 가파르게 시작된 계단은 안개로 뒤덥혀 그 길이를

가름할수없다. 하나하나 밟으며 중간 데크전망대에 도착했지만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능선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다.다시 한참을 올라 계단이

끝나고 정상 암봉이 안개사이로 모습을 내민다. 잠시 산길을 걸어 암봉에 올라서 조금앞쪽에 솟아있는 정상으로 올라간다. 좁은 암봉위에 세워진

정상석은 예뿌다. "載藥山해발1,108m"앞에 거의 3시간을 걸어올라 정상에선다. 인증사진을 찍고 영축산 신불산 가월재 간월산쪽을 바라보지만

보이는 것은 안개뿐 정상을 내려와 비어있는 데크전망대위로 올라가 산행식을 맛있게하고 일부인원은 천황산을 둘러온다고 출발을 하고 우리는

한참을 머물다 천황재를 향하여 출발을 한다.습기와 물기로 젖은 하산길 암반길은 미끄럽다 조심스럽게 내려가며 표충사5.2km,천황산2.0km

이정표앞을 지나 800m남은 천황재로 내려가다 하늘억새길큰 지도앞도 지나고 완만하고 편한길에 도착하며 천황재 억새밭이 시작이 되지만

철지나 시들어버린 억새밭길을 걸어 넓은 데크위 전망대로 올라선다.한참 절정기때는 참 예뿌고 장관일 억새밭이 아쉽다. 한참을 머물다

재약산1.0km,천황산1.0km,내원암(표충사)3.4km이정표에서 표충사쪽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참 아쉬움이 많은 산행을 하고 내원암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낙엽길로 가끔씩 나오는 돌길 흙길을 따라 진불암에서 나오면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을한다. 소나무길도 지나고 낙엽덮힌 길도

지나 내원암앞에 도착을한다. 내원암 대웅전을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내원암으로 올라오는 넓고 긴 포장길 내리막길을 따라 천황산에서 내려오는

삼거리길어 도착을한다.삼거리에는 천황산4.3km,서상암1.5km,금강폭포1.3km,진불암2.1km,내원암0.3km,표충사0.5km 복잡한 이정표가 서있고

사리탑앞에 도착해 다녀내려온 재약산을 올려다보니 산행내내 조망을 가려줬던 안개가 모두 물러나고 환하게 벋겨진 모습을하고 우리를 약올리

고 있다. 맑게개인 재약산 천황산능선은 참예뿌다 참야속하기만하다. 사리탑을지나 표충사 경내로 들어선다.

조용한산사는 잘 단장되고 청소되있다 삼층석탑앞에서 사찰뒤로 올려다 보이는 재약산을 바라보며 경내를 돌아보고 사천왕문 계단을 내려와

表忠祠도 돌아보고 일주문으로 나오는 낙엽길을 따라 일주문을 나서 홍제교를 건너 주차장으로 올라서며 5시간 재약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밀양으로 나와 값도 싸고 반찬가지수도 많고 맛도 좋은 한식부페에서 식사를 하고 5시간을 달려 밤늦게 집에 도착하여 영남알프스 일부구간

재약산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가득담고와 그 여정을 기록해본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운무가 반긴다.


 

 

 

 표충사일주문에는 현판글씨가 없었다.


 

 

 범종각아래 계곡을 따라 층층폭포쪽으로 올라간다.


 

 

 

 흑룡폭포의 모습.


 

 계곡을 가득메운 운해.


 

 

 

 

 

 층층폭포앞에서.


 

 

 

 

 

 

 

 정상아래까지 이어지는 계단길.


 

 

 드디어 정상앞 암봉이 보인다.


 재약산정상석의 모습.


 

 

 

 정상아래 전망대쪽.


 

 

 

 

 

 

 

 천황재의 넓은 데크.


 

 하산길의 억새밭에서.


 

 

 내원암앞에서.


 

 천황산과 천황재갈림길.


 

 하산하고나니 안개가 거치고 맑아온다.


 

 

 

 표충사에서 올려다본 재약산.


 

 표충사경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