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2년 12월15일
산행장소 : 북한산(산성계곡-문수봉-비봉능선)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원과.
산행경로 : 북한산성매표소-산성계곡-등운각-중성문-노적사-중흥사지-행궁터-남장대-대남문-
문수봉-비봉능선-통천문-승가봉-사모바위-승가사-구기동지킴이터.
산행시간 : 09 : 10 ~ 14 : 30 (5시간20분)
북한산은 많이와본 산이다. 오늘은 의상능선(의상봉-용출봉-증취봉-나월봉으로 문수봉)을 걸어 비봉능선으로
하산할계획으로 산성매표소에 도착을하니 얼마전내린 눈위에 어제저녁 비가내려 얼어붙어 얼음판이다.
등산로는 아이젠을 했는대도 온통 신경이 발끝으로가고 의상능선의 암반길이 도저히 엄두가 안나 계획을 변경
하여 안전한 북한산성 계곡으로 문수봉을 올랐다 비봉능선으로 하산 하기로하고 9시10분 산성계곡쪽으로 출발을 한다.
미끌거리는 등산로를 따라 어제 20mm정도의 비가내려 봄에 눈이녹아 내리는듯 계곡물이 소리를 내며 많이도
내려온다. 그길을따라 등운각앞에 도착을하여 계곡길을 따라 올라간다.
산성계곡은 대남문아래에서 발원을하여 북한산입구인 효자동까지 이어지는 계곡으로 북한산계곡중 가장길고 규모와
수량이 제일많은 주계곡이다.계곡을 중심으로 백운대방향,궁녕사계곡,중흥사옆으로 부왕사방향등으로 다양한 지류의
계곡이 갈라지고 바위가 많은 아름다운 계곡을따라 대남문을 거쳐 문수봉에 올라서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고
간식을먹고 비봉능선으로 하산을한다. 비봉능선은 문수봉에서 승가봉 사보바위 비봉을 지나 향로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이다. 더불어 가장 등산객이 많은곳이기도 하다.
문수봉에서 승가봉으로 하산하는길은 암릉길이지만 어느정도의 산행경험만 있으면 충분히 갈수있는길이다.
우회로는 문수봉에서 의상봉쪽으로 조금내려가면 청수동암문에서 내려오는길이 있으며 암릉을 타는재미와 웅장하게
펼쳐진 북한산의 삼각구도의 봉우리와 의상능선,응봉능선,보현봉등을 바라보며 통천문을 지나 승가봉 사모바위앞을
지나서 승사가앞에서 구기동방향으로 하산을하여 5시간20분간의 산행을 끝내고 돌아왔다.
산성매표소앞에 세워진 국립공원 입간판의 모습.
산성입구에서 올려다본 의상봉우리.
북한산국립공원 표지석앞에서.
계곡길과 대서문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계곡길 둘레길앞에서.
봄에 눈녹아 내리는것처럼 어제밤비로 많은 계곡물이 내려온다.
안개가 덮힌 북한산봉우리.
등운각 삼거리앞은 빙판길이다.
녹은눈위에 비가내려 얼어 미끄럼판이다.
포근한날씨에 촉촉한 산길.
법용사앞 교량의모습.
중성문앞에서.
비석거리앞에서.
북한산성 계곡의 얼어붙은 모습.
미끄럼길.
내남문으로 올라가는 음지길.
대남문에 도착해서.
대남문에서 바라본 백운대.
문수봉으로 올라가면서 대남문과 성곽길.
문수봉 표지판이 바뀌여 서있다. 그전에는 문수봉이라 써있었는대....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쪽으로.
문수봉에서 백운대쪽인대 안개로 덮혀있다.
문수봉과 보현봉을 배경으로.
보현봉.
하산하면서.
위험구간인 암릉구간을 내려오면서.
통천문으로 올라가면서.
통천문에서 바라본 의상능선의 모습.
통천문앞에서.
통천문.
통천문위에서 우리가 다녀 내려온 문수봉과 우측으로 보현봉.
비봉과 승가사의 지붕이보인다.
승가봉에서 문수봉쪽으로.
승가봉의 정상석도 바뀌였네. 승가봉이라 써있었는대.
사모바위와 비봉을 뒤에두고.
사모바위앞에서.
사모바위앞에서 비봉을.
김신조 굴로 가는길.
1.21사태때 김신조일당이 숨어 잠을잔굴에 만들어논 모형.
승가사일주문.
구기동 지킴이터 앞으로 내려가는길.
앞으로 4일남은 2012년 12월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있다. 그포스터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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