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산행

10. 03. 06일 홍성 용봉산 (381m)

소담1 2010. 3. 7. 22:59

산행장소 : 홍성 용봉산

산행일시 : 2010년 3월 6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무지개산악회원 57명

산행시간 : 09시30분 ~ 12시까지 (2시간30분)

산행경로 : 청소년수련관-휴양림-최영장군활터-용봉산정상-노적봉-악귀봉-용바위-팔각전망대-병풍바위-용봉사-휴양림

 

2009년 8월22일 당진 친정쪽 결혼식을 보고 서둘러 용봉산을 다녀왔는대 오늘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용봉산에서

올린다하여,오늘도 새벽 4시40분일어나 준비하고는 차를 가지고 신기4거리로 향한다.

시산제용품도 실어야하고 버스에 인원이 넘쳐 우리차에 몇명이 동승을 해야 한다고,

고속도로는 막히지 않고 행담도 휴게소에가 잠시휴식후 용봉산으로 향하여 서둘러 도착. 휴양림 체육운동장에 자리잡고,

천막치고 준비하고 나니 산악회 버스가 도착 지난 8월 우리가 올랐던 그코스로 9시30분 등산을 시작해,최영장군 활터까지올라

내려다보면서 이산을 안오셨던 산우님들은 가까운곳에 이렇게 올망졸망,아기자기한 산이 있었나? 하면서 사진찍기에 바뿌다.

멀리있는 설악산 부럽지 않다고 하시면서 기암괴석이 빼어나고 암릉길도 험하지 않고 멋진산이라고 좋아들 하신다.

 

휴양림에서 시작된 등산. 숲길을 100m쯤 오르고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최영장군활터 이정표가 나오고,

15분쯤 오르니 서서히 암릉이 나오기 시작한다. 멀리 악귀봉,병풍바위가 아름답게 눈에 들어온다.

조금더 오르니 저절로 "경치좋다"하는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흘러 나온다.

곧 정자가 나온다.  최영장군 활터다, 정말 이곳에서 장군이 활을 쏘았을까??

작은 능선을 건너 삼거리에서 100m쯤 용봉초등학교쪽으로 가니 용봉산 정산이다.줄서 기다리다 정상석 사진을 찍고,

과일을나누어 먹으며 물한모금씩 하고 다시 삼거리를 걸쳐 노적봉으로 향한다.

300m쯤 가니 노적봉이다.바위지대를 지나 대왕봉가는길 잘정비된 목재길을 가다가 바위에 가련하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으며 남편은 잘자라라 하고 격려한다.그 길고 질긴,생명력에 감동한 표정을 지으며....

 

대왕봉에서 건너다본 악귀봉 표현할수없이 아기자기하고 인상적이다.

악귀봉 전망대에 올라 악귀봉의 괴석과 사진을 찍고 뒤돌아본 용봉산의 정상쪽 역광으로 보이지만 아름답다.

나무계단을 내려와 흔들다리를 지나니 정자가 나온다. 잠시 쉬었다 용바위를 향하여 오르니 삼거리가 나온다. 예산군땅인지

예산군에서 설치한 수암산 가는길 안내판도 보이고 병풍바위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수암산쪽으로 50m에 서있는 팔각전망대에

올라 충남도청이 들어서는 공사를 하고 있고 넓은 예산평야를 보고 사진을 또찍고 뒤돌아 삼거리에서 병풍바위로 향한다.

 

 병풍바위에도착 넓찍한 바위 위에서 산우님들 즐거워 하신다.의자바위에 앉아서 사진찍고 이곳저곳을 바라보며 행복해들 하신다.

용봉사쪽으로 하산하여 용봉사를 둘러보고 일주문을 거쳐 휴양림운동장에 도착하니 산행을 끝난시간이 12시,

12시10분부터 한해 산행에서 무탈과 사고가 없기를 기원하는 시산제를 엄숙하게 거행하고 점심겸 시산제 음식들을 먹고

2시30분 모든행사를 끝내고 집으로 향한다.

빨리달려 집에오니 5시도 안됬다.두번째 다녀온 용봉산 첫번째 등산에서 못보고온곳도 다시한번 보고 시산제에서 안전하게

산행하게 해달라고 소원하고 왔다.

다시한번 다녀온 용봉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정리하며 올망졸망 내고향에서 가까운 산을 다녀와 기뿌다........

 

 

 주차장 입구의 용봉산을 알리는 안내석

 

 시산제를 지낼 휴양림의 운동장

 

 

 

 

 멋진 괴석앞에서 흔적남기고.

 

 

 멋진 암석의 용봉산의 전경,

 

 

 

 

 

 멀리 노적봉,악귀봉이 보이고

 

 

 

 최영장군 활터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모습들.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

 

 

 

 정상석에 서서

 

 

 

 

 

 앞 노적봉,뒤는 악귀봉.

 

 

 노적봉에서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는 용봉산의 명물 소나무에서.

 

 

 

 

 

 

 

 키다리 바위 앞에서.

 

 

 

 악귀봉의 기암들

 

 

 악귀봉 전망대에서 정상쪽으로.

 

 오늘 처음으로 신고온 등산화를 뽑내며. 착화식 하라고 산우님들 난리시다.

비싼 K2 등산화.ㅋㅋㅋ

 최영장군 활터쪽 정자가 보이고.

 

 말등바위에서 한장찍고.

 

 

 

 

 

 

 

 팔각정에서

 

 

 

 

 건너다본 용바위의 모습.

 

 

 

 

 병풍바위에서 용봉산 정상쪽.

 

 

 

 병풍바위에서 내려다본 용봉사전경들.

 

 

 

 병풍바위 아래쪽.

 

 

 

 

 

 용봉사에서.

 

 

 

 

 

 시산제 차림상 앞에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