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08년산행

08. 10. 11일 정선민둥산(1119m)

소담1 2008. 10. 12. 22:35

TV보던 남편 민둥산소개프로를 보던이 또 가잔다.마침 산악회 에서 간다고한다.출발이다 오늘....

 택시를 타고 석바위에서 5시10분에 캠프산악회 차를 기다려서 타고 벌써주춤되는 고속도로 오늘이 주말이라서.

  모두들 산으로 억새보러 또 바다보러 가는사람들 때문에 그런지 교통체증이다.

여주휴계소에서 아침을 먹고 한참을 달려 도착. 증산초교 입구는  전국에서 억새보러온 사람때문에 차가 밀려있다.

드디어 10시20분 등산시작이다. 처음부터 오르막에 먼지나는 흙길을 2.7km을 오르니 정상이다.

정말로 억새가 억수로 많이 피어 있었다.가물어서 억새가 살이찌지 않고 삐적 말랐으나 장관이다.

정상에는 억새반 사람반,정상석사진 줄을서서 기다리다찍고, 간식먹고 하산시작.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참도 많다.

들머리는 증산초교 ㅡ 정상 ㅡ 불암사 ㅡ 화암약수로 종단 하기로하고 내려오는 하산길은 지루하다.

시간은  3시간 40분 정도 걸렸나보다. 내려오니 고냉지 채소로 남편 눈이 가던이 또 사자고 한다.3포기 2000원

고소하고 참으로 맛은 있었다.값싸기도하고,산악회 제공 식사하고 길이 막혀 집에갈일이 걱정이다.역시 대단히 막혀있다.

국도로가다 고속도로로 가다 집에오니 밤9시 가고싶었던 산을 다녀와 만족스러워 하는 남편을 보며 또하나의 산을 정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