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소 : 두타산 (마천루,베틀봉)
산행일자 : 2021년 10월 16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솔길산악회 24명과 함께
산행경로 : 관리사무소(주차장)-삼화사-학소대-옥류동-쌍폭포-마천루-석간수-수도골-12산성폭포-미륵바위-베틀바위전 망대-관리사무소
산행시간 : 10 : 30 ~ 15 : 30 (5시간)
두타산(頭陀山)
두타산은 청옥산과 한 산맥으로 산수가 아름다운 명산으로 사계절 등산 코스로 이름이 높아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깎아지른 암벽이 노송과 어울려 금세 무너질 듯 아슬아슬하게 물과 어울린 무릉계곡의 절경 골짜기는 비경이다.동해와 불과 30리 거리에 있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려는 피서객들에게는 이상적인 산이다.산이름인 두타는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 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 두타산에는 두타산성, 사원터, 오십정 등이 있으며 계곡에는 수백 명이 함께 놀 수 있는 단석이 많아 별유천지를 이루고 있다. 두타산의 중심계곡인 무릉반석을 비롯, 금란정, 삼화사, 광음사, 학소대, 광음폭포, 옥류동, 두타산성, 쌍폭, 용추폭포 등의 아름다운 명소와 유서어린 고적이 많다.동북능 하산길 678고지 부분에 있는 이 오십정은 둥글게 패인 바위 위에 크고 작은 50개의 구멍이 있는데 이를 쉰우물, 오십정이라 한다.두타산은 무릉계곡의 쌍폭, 광음폭포, 용추폭포, 무릉반석 등의 아름다운 절경으로 7-8월에 많이 찾는 여름 산행지이다. 무릉계곡의 계곡산행과 주변의 동해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산행으로 인기있다.
두타산 마천루
두타산 협곡 마천루’는 신선봉 맞은편 박달령 일원으로, 신선이 머물렀을 듯한 암릉과 기암절벽이 사방으로 둘러싸여 두타산과 청옥산 배경의 천하비경이 마치 신선이 노닐던 곳을 연상시킬 만큼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가을철엔 오색 물감으로 수놓은 듯한 모습이 펼쳐져 최고의 단풍 절경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소다.특히, 사업 성공을 상징하는 발바닥 바위를 품고 있는 두타산 협곡 마천루의 맞은편에는 두타산과 청옥산의 정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신선봉, 폭 100m, 높이 70m의 거대한 자연 암벽인 병풍바위, 용맹스러운 장군의 얼굴을 닮은 장군바위가 있다. 특히 용추 폭포와 쌍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어 무릉계곡 속의 또 다른 절경으로 등산객과 시민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타산 베틀바위
해발 550m에 위치한 베틀바위는 베틀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산악인들 사이에는 베틀릿지 비경, 천하비경 정가계, 소금강이라 불리며, 옛날 하늘나라 선녀가 하늘나라 질서를 어겨 인간세상으로 내려왔다가 비단 세 필을 짜고 하늘로 오라갔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베틀바위 (43년만에 개방)두타산의 숨은 천혜의 비경. 중국의 장가계를 방불케하는 경관으로서 동해시와 동부산림청에서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 및 산림보호구역내 식생훼손 예방 베틀바위와 박달령입구 5.34km 구간 750백만원을 투자 정비를 작년 8월부터 시작하여 거의 공사 마무리 되어있다.2020년 7월중 개방한다라는 소식과 더불어 산사람들이 개방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베틀바위 이전 비탐방구간은 베틀바위봉을 올랐지만 위험하다. 베틀바위는 이정표대로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로 되어있고 베틀바위를 한바퀴 돌아 나오는 것 - 그리고 등로을 따라 베틀바위전망대로 수도골은 두타산 본 등로에서 박달령 방향으로 다시금 한 골짜기를 넘어가는 길인데. 이구간도 개방을 위해 하반기 작업을 한다고 한다.
지난여름 8월14일 엄청난 폭우속에 마천루산행을 왔다가 비를 맞으며 악전고투 산행을 강행하여 관리소 삼공암 베틀바위전망대 그리고 미륵암을 둘러 12산성폭포 상단에서 마천루로 향하다 불어난 계곡물을 건너지 못하고 두타산성 옥류동 학소대 관리사무소로 내려왔는대 산악회원들아 다시한번 더 가서 남어지 용추폭포 마천루를 돌아보고 오자고 앵콜로드 산행을 떠난다. 오늘은 날씨가 좋다.주차장에 도착하여 준비하고 입장료 2,000원을 지불하고 산행길로 들어선다.
지난번에는 베틀바위 미륵바위쪽을 먼저 올라갔는대 오늘은 지난번 역방향인 계곡을 따라올라 쌍폭 용추폭포 마천루를 다녀내려와 B코스팀은 두타산성으로 내려와 계곡길로 원점에 도착하고 A팀은 전구간 미륵바위 베틀바위를 다시보고 내려온다고 출발을 한다. 한가한 계곡길을 따라 수량이 많이 폭포를 꽉채워 떨어지는 폭포와 마천루를 올라 두타산의 비경을 바라보고 5시간만에 전구간 좋은날 두타산 마천루를 한번 다녀왔다.
두타산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풍부한 수량의 무릉계곡.
베틀봉으로 올라가는 산행입구.
무릉반석 암각서.
삼화사 일주문.
삼화사 표지석앞.
삼화사 천왕문.
학소대에서.
마천루 올라가는 계단.
쌍폭 표지석앞.
두타산과 청옥산 계곡이 만나 합수되는 쌍폭포
쌍폭포
쌍폭과 용추폭포를 보고 뒤돌아 내려와 마천루로 올라가는 계단길.
마천루 올라가는 계단길에서.
마천루에 오르며.
계곡(무릉)
마천루 전망대 설명판에서.
12폭 전망대에서.
12폭포 상단에서.
동해시내와 시멘트공장을 내려다보고.
미륵바위.
베틀바위 전망대입구.
베틀바위.
한국의 장가계 베틀봉.
하산하며 바라본 베틀바위전망대.
관리사무소와 주차장.
베틀봉 등산로 입,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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