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산행

2020. 05. 01일 홍성 죽도

소담1 2020. 5. 5. 16:28


트레킹장소 : 충남 홍성군 죽도(竹島)

트레킹일자 : 2020년 5월 1일 금요일

트레킹인원 : 산악회원 10명과 함께

트레킹경로 : 남당항(09:00)가고파호-죽도항(09:15)-죽도둘레길시작-제1전망쉼터 (옹팡섬)-독살체험장-벽화마을-제3전망쉼터(담깨비)-

                     헬기장-죽도홍보관-죽도리해변-제2전망쉼터(동바지)-마을회관-선착장

트레킹시간 : 죽도머물었던시간 09:15~13:30(4시간15분)

                     죽도트레킹시간 : 09:15~ 11:45 (2시간30분)



홍성죽도(竹島)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로 섬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리운다. 죽도는 천수만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작고 아름

다운 섬으로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섬이다.우럭, 대하, 바지락 등 풍부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계절 맛볼 수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

에 감상할 수 있고, 섬에서의 갯벌 체험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거리와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죽도는 남당항 바로 앞 약 2.7km 지점에 위치하여, 배를

타고 약 15분 정도 들어가야 하는 곳이며, 올망 졸망한 8개의 섬이 달라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고 22호의 가옥이 있다.홍성군의 유일한 유인섬 죽도가 5월26일부터 도서민의 이동 편의를 더해줄 ‘가고파호’의 취항과 함께 더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남당-죽도를 오가는 도선 ‘가고파호’는 2002년 7월 1일 진수한 길이 20.07m, 무게 29톤의 도선으로, 선원을 포함한 총 정원 98명이 탑승할 수 있다. 죽도항 사이 2.7km를 1일 2회 이상 운항 예정이며, 관광객 수와 서해안 특성에 따른 조수간만차이에 따라 운항시간은 유동적으로 적용 될 예정이다.이용 요금은 비도서민의 경우 대인 5,000원, 소인 2,500원, 중고생 4,500원, 만65세 이상은 4,000원이며 도서민의 경우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있다. ‘가고파호’의 예매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홍주해운 남당항 매표소(041-631-0103), 죽도항 매표소(041-632-2269)에 문의하면 된다.남당항 회센터주차장에서 방파제를 따라 800m진행하여 해양경찰서 홍성지소앞 넓은 주차장에 매표소가 있다.



2018년 10월3일 홍성죽도를 다녀왔는대  산악회원중 죽도를 안가봤다며 한번 더 다녀오자고해 이락저럭 승용차2대에 타고갈 10명이 출발을 한다. 남당항에서 죽도들어가는 첫배인 9시배를 타기위해 연휴(31일 부처님오신날.1일 근로자의날휴무)이기 때문에 길이막힐것을 예상하고 5시30분 일찍 서둘러 출발을 한다.하지만 어제들 출발했는지 고속도로는 한산하다. 천천히 달려 서산휴게소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고 다시 차에 올라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863번지 내비가 알려주는 길을따라 남당항 회센터앞 넓은 주차장을 지나쳐 방파제길 800m정도를 더 달려 보령해양경찰서 홍성파출소앞 넓은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엄청 넓은 주차장에는 벌써 차세울 자리없이 꽉 차있다. 연휴를 맞이해 낚시를 온사람에 주차장 한구석에 비박텐트도 보인다. 8시에 주차장에도착 하여 남당항 주변을 거닐며 시간을 보내다 매표가 시작이되여  "홍주해운 남당-죽도 매표소" 컨테이너 건물을 없애고 새로지은 크고 산뜻한 매표소로 들어가 주민등록증과 승선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배표를 끊는데 나이 지긋하신 분이 컴퓨터로 매표를 하는것이 아니라 승선자의 이름 주민번호 전화번호 주소를 수기로 쓰기 때문에 한참을 기다려 편도5,000원 왕복10,000원 조금은 비싼듯한 배표를 끊고 8시55분 대기하고 있던 홍주2호에 승선을한다. 마음좋아 보이는 선장님과 인사를 하고 죽도를 향해 9시정각에 출발을 한다. 같은배인듯 한데 그전에는 가고파호 였는대 홍주2호로 이름을 바꾼듯 하다.작은파도에도 흔들리는 배는 섬에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고 부르는 섬을향해 2.7km15분정도 잘달려 죽도항 방파제끝 계단에 정박을하고 하선을 한다. 죽도항에도 그렇고 남당항도 그렇고 선착장이 따로없고 방파제 계단에 배를 대고 승선과 하선을 한다. 파도가 심한날은 조금 위험할것 같다.하선하여 긴 방파제길을 따라 트레일 입구로 향한다.죽도는 지난 2018년 5월 자연이 잘보존된 섬에 둘레길을 만들고 홍주2호(정원98명,승무원2명)가 운행하며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찿아오고 있다고 한다. 죽도항에 내려 긴 방파제를 걸어 죽도로 들어오면 방파제끝에서 처음맞이하는 정면에"죽도둘레길" 표지판이 반긴다. 마을쪽길로 가던 표지판 좌측 계단길로 올라가던 원점회귀하여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다.


표지판옆 데크계단길로 올라서 자연의 풍미가 넘치는 소나무숲 흙길 오솔길의 얕은 언덕을 넘어서면 작은 데크쉼터가 나온다. 그곳은 별조망이 없다.

그냥지나쳐 소나무숲길 내리막길을 걸어 작은 해안가로 나온다. 그곳에서는 건너편으로 1조망 전망대 (옹팡섬.한용운선생전망대)가 건너다 보인다. 모래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옆으로 유채꽃이 화사하게 반긴다. 모래해변길위로 새로만들 데크길을 따라 우측으로 작은 검은색 돌모래해변을 끼고 건너 1조망대로 올라가는 매트가 계단길을 올라간다. 그전에는 양쪽으로 대나무숲이 무성했는대 좌측으로는 팬션을 지으려고 하는지 대나무를 모두 없애고 크게 터를 닦아놨다. 그길을 따라 제1조망 전망대로 올라간다. 입구에는 팬더곰 가족 조형물이 있다. 팬더곰이 대나무잎을 먹고 살아 이곳에 대나무가 많아 조형물이 설치된것 같다. 바로윗쪽으로는 홍성출신의 승려이며 시인인 만해 한용운선생의 민둥머리 앙증맞은 모습의 케릭터 조형물이 서있다. 이곳에서의 조망이 휼륭하다. 바로 건너편 무인도인 모도,오가도,명덕도,전도의 섬들이 바다위에 둥실 떠있고 섬 사이에는 양식장이 산재되있다.. 사진을 찍고 죽도항 윗쪽에 있는 2전망대의 환상적이 풍경과  천수만 건너편 태안반도가 길게 이어진 모습까지 바라보고 전망대를 내려와 다시 해안가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따라 한바퀴돌아 3전망대로 가기위해 마을길로 들어선다. 독살체험장 간판을지나 마을회관을 좌측에 두고  마을길 해안길을 따라 죽도리마을에 도착을한다. 도로변 집 담장과 집 벽에는 그림솜씨가 좋은 화가가 작품으로 남긴 민속그림들이 반긴다. 잘 그려진 그림들을 바라보며 쏠쏠한 재미도 느끼고 사진에 담으며 마을을 지난다. 아직은 많은 인파찿아오기 때문에  때묻지 않고 순박해 보이는  할머니들이  환한 웃음을 지며 바지락살과 젖갈 해삼 바닷가제등을 팔고계신다.같이간 회원들은 바지락살도 사고 젖갈도 사고 제3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앞에 도착을한다. 죽도리 마을에는 22가구가 옹기종기 조용하고 한가롭게 살아가고 있으며젊은 사람들은 육지로 나가고 나이든 어부와 아낙들이 고기를 잡아 남당항 횟집에 대주고 바지락도 잡아 생활한다며 잘다녀 가라고 인사하는 노인들이 건강해 보이고 순박한 웃음이 너무 좋아보인다. 마을을 벗어나 좌측으로 다시 대나무숲길 오름길을 따라올라 벽에 유리잔 토기그릇등의 조형물과 문이 있는 작품앞을 지나 편안한 대나무숲길을 걷다 좌측으로 올라서 제3조망전망대(담깨비. 김좌진조형물) 위로 올라간다.


3전망대에는 "죽도의흔적"이라는 큰 칠판이 설치되 낙서를 할수있게 만들어놨다. 2층전망대의 지주모양은 모형 대나무 기둥으로 만들어져 있다.

윗쪽 이곳출신 김좌진장군의 캐릭터 조형물앞으로 가서 지나온 1조망터뒤 무인도와 조금있다 갈 2조망터와 죽도항 죽도리마을을 바라보니 너무 예뿌다.

힌참을 돌아보고 내려와 넓은 콘크리트로 만든 죽도 헬기장앞을 지나 해안가로 내려간다. 그리고 바닷가로 모래밭에 자리를 잠고 싸가지고간 도시락을 바닷바람을 반찬삼아 맛있게 점식식사를 하고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숲을 바라보며 해안가로 내려가  저쪽에 보이는 죽도 발전소를 바라보고 해안가를 잠시 걷는다. 바지락이 많이 있는지 파도에 모래가 씻겨 내려가며 몇개씩 바지락 조개가 보인다. 다시 둘레길로 올라와 마을회관400m,야영장80m,3조망쉼터160m이정표앞에는 바람에 하늘거리는 막 피어난 보리순이 예분 보리밭에 들어가 사진도 찍고 그전에는죽도홍보관이라고 불렀는대 지금은 죽도 쉼터로 간판이 바뀐 마당에 도착을 한다. 쉼터앞에는 쉼터 탁자몇개와 작은족구장이 있다. 2층이 홍보관이고 아랫층에는 화장실과 마트가 있다. 마을길을 따라 가며 벽화를 바라보며 죽도리해변길을 걸어 제2전망대로 올라가는 민박집앞  계단을 올라서 제2조망쉼터(동바지.최영장군조형물)에 올라선다. 작은갤러리가 있다. 그곳에는 시화전과 이곳을 홍보하는 홍보사진과 글이 20여장 걸려있다. 윗쪽으로는 최영장군의 캐릭터조형물이 서있다. 이곳역시 또다른 조망이 펼쳐진다. 죽도항과 건너편 남당항 그리고 우리가 걸었던 죽도의 둘레길  다시한번 돌아보고 배 들어올시간이 아직멀었다. 그전에는 11시30분 배를 타려고 부지런히 2시간10분만에 섬을 돌았는대 오늘은 13시30분 배로 먼저보다 2시간의 시간이 더있어 아주 천천히 조망을 즐기며 마을회관으로 내려온다. 마을회관 옥상에는 낚시하는 가족의 조형물이 설치되있다. 배터로 나오며 화장실앞 쉼터와 아침에 둘렀던 유채꽃밭을 다시한번 둘러보고 있는 사이 남당항에서  우리를 데리고갈 홍주2호가 달려오고 있다. 배 탈시간이되 다른사람들도 빠른걸음으로 방파제를 걷는다. 아름다운 죽도의 둘레길을 쏠쏠한 재미를 느끼며 2 죽도에서 머무는  4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선착장으로 나와 10여분 배에서 출발을 기다리다 13시30분 남당항으로 출발하여 남당항 선착장에 도착 주차되있던 차를 타고 서해대교와 송악IC사이 제법 막히고 남어지구간은 막히지 않는 고속도로를 달려 집으로 향한다.


                허름한 컨테이너 건물이였는대 제대로된 매표소 건물로 바뀌여있다.


                매표소에서 바라본 남당항.


                     해양경찰 남당항


                    죽도행 배타는곳입구.








                    남당항에서 15분거리에 있는 죽도의 전경.


                죽도 오가는 여객선이 들어온다.


                   선실내부.


                       죽도가 가까워진다.


                  죽도 선착장이 방파제끝 계단이다.







                     죽도둘레길 입구 표지판앞에서.




                1전망대 가는산길.


                    1전망대의 모습.





                   1전망대 가는길에 만개한 유채꽃밭에서.






                    1전망대에는 이고장출신 한용운 시인의 조형물이 있다.







                 제1전망대의 전경.


                  점점히 떠있는 죽도섬앞 무인도들.





                 해안데크길에서.



                    죽도리마을로 가는 해안에서.





                     죽도리마을에는 잘그려진 벽화가 여럿있다.





                                  3전망대로 가는길 입구.




                   조형물앞.





                      대나무숲길.





                   제2전망대 낙서판.


                     2전망대에서 바라본 1전망대쪽 풍경.



                      제2전망대에도 이곳출신 김좌진 장군 조형물이 있다.





                      2전망대에서 바라본 우측 3전망대 좌측 1전망대의 전경.





                    죽도 헬기장.



                      섬이름처럼 대나무가 많다.





                      죽도해안가.




                       죽도 보리밭.





                      죽도지도.



                      죽도쉼터앞.





                      2전망대 입구.



                   2전망대에 있는 갤러리.



                 최영장군 캘릭터앞.


                      죽도항전경.


                     죽도항 방파제.






                  죽도발전소쪽.


                      죽도리 마을회관.


                                      마을회관 옥상에서 낙시하는 가족 조형물.












                    남당항으로 갈 배가 들어온다.





                      남당항 선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