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장소 : 서울둘레길 5코스(서울대-석수역)6코스(석수역-구일역)
트레킹일자 : 2018년 5월 9일 수요일
트레킹인원 : 남편혼자
트레킹경로 : 5코스. 서울대-만남의광장-관악문-조망바위-보덕사-삼성산성지-호압사-호암산폭포-석수역.
6코스.석수역-(안양천)-금천구청앞-금천교-철산대교-광명대교-안양교-구일역
트레킹시간 : 10 : 00 ~ 14 : 30 (4시간30분)
서울둘레길 5코스.
관악산코스는 사당역에서 출발해 관악산, 삼성산을 거쳐 석수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관악산과 높은 고도로 등반을 위한 산행이 대부분이지만 본 코스는 관악산의 둘레길
을 따라서 걷는 코스로 자연경관이 매우 훌륭하고 곳곳의 역사문화유적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볼거리 또한 매우 풍부하다. 대부분의 구간이 숲길로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코스지만 서울의 산림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기도 하다.
오늘만 걸으면 서울둘레길도 어느새 절반이 훤씬 넘어버린다. 오늘은 지난주에 서울대 정문앞에서 트레킹을 끝낸곳부터 시작을 한다.
오늘은 관악문무터 5코스종점인 석수역을 지나 안양천변을 걸어 구일역까지 제법 긴 거리를 걸으려고 아침 집을 나선다. 오늘도 8시30분 도화역에서 전철
에 올라 신도림에서 환승 서울대입구에서 내려서 3번출구를 나와 시내버스를 타고 서울대정문앞에서 하차를 하고 5분정도 걸어서 관악산공원 관리사무소
앞 만남의 광장 시도서관 앞에서 트레킹을 시작을 한다. 관악문을 들어서 관악산안내소앞 둘레길5코스 관악산2 스탬프와 인증사진을 찍고 넓은 공원입구
포장도로를 따라 물레방아앞 도로에서 우측으로 호암산쪽으로 올라가는 서울둘레길 표시를 보고 돌로포장된 좁은 길을 따라 올라간다.
그리고 작은 계곡을 건너는 목교를 지나 목장승이 등산로옆에 서서 반겨준다. 이곳에는 목장승이 많이 서있다. 오래전 수해로 인해 뽑혀진 나무들로 장승을
만들어 세웠다고 하는 장승은 돌이나 나무에 얼굴을 해학적으로 만들어 마을입구나 절 어귀에 세워놓은 일종의 수호신 역활을하며 악귀를 몰아내준다는
역할을 해준다고 하는것으로 주로 지대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라고 쓴 글씨를 새겨 남여가 같이 서 있도록 한것이다 둘레길을 지나며 가끔씩 장승을 만났었
다. 그 목장승길을 지나며 좌측으로 올라가는 계단길을 만나고 계단을 올라서니 제법 넓은 소나무숲길 등산로가 나온다. 그리고 곧 조망바위를 만나 그위로
올라가 관악산과 그아래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다는 서울대학교의 건물을 바라보고 다시또 긴 계단을 따라올라 숲길을 올랐다 내려가면 삼성산
보덕사 표지석과 100m쯤 길을 따라 올라가면 작은사찰이 나온다. 대웅전과 그옆으로 금색 부쳐가 큼지막하게 모셔져 있다.앞 마당에는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기위한 연등이 걸려있다. 잠시 돌아보고 내려와 공터앞을 지나 큼지막한 묘지옆을 지난다. 관악산 산림쉼터인 사색의공간 잣나무숲길을 따라 천주교
서울대구교 삼성산 성지에 도착을한다. 건물은 없고 순교자3인의 유해가 안장된 성지는 삼성동성당 교인들이 나무와 꽃을 직접심으며 조성하였고 나무그늘
아래 십자가상과 성모상이 설치되있다. 그 성지를 둘러보고 조금더 진행하여 목책계단을 올라서며 좌측으로 호암산이 올려다 보인다.
글고 곧 넓은 쉼터와 아랫쪽 호압사가 보인다. 호압사는 금천구 시흥동234번지 삼성산 자락에 자리잡고있는 유서깊은 사찰로 조선시대 한양에 궁궐을 건립
할때 풍수적으로 가장 위협이 되는 관악산 불(火)기운과 삼성산의 호랑이 기운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왕조에서는 이를 제압하기 위해 숭례문(남대문)에
숭(崇)자위에 山자를 불꽃이 타오르는 형상으로 표현했고 삼성산의 호랑이기운을 누루기 위해 호랑이 끝부분에 해당하는 이곳에 절을 창건하였는대 이것이
호압사라고 한다.크지도 아으면서 어주 단정하고 깨끗한 호압사는 마당한가운데 높은 석탑이 있고 약사전을 비롯해 부속건물로 이루어진 호압사를 둘러보
고 내려와 호암늘솔길 데크길을 횡단하여 긴 테크길아래 편안한 등산로길을 걷는다. 서울둘레길은 킨 데크길 아랫쪽 흙길로 잘 만들어져 있는대 금천구에서
많은 돈을 들여 만든 늘솔길은 왜 돈을 많이들여 흉물로 만들어 놨는지 이해가 불가한 데크길옆 편안한 흙길을 따라 폭포쉼터에 도착을한다.
폭포가 따로 있는것은 아니고 산사태로 흙이 쓸려나가고 계곡의 암반이 노출된 자연암반에 폐약수터물과 계곡물을 저장하여 다시 끌어올려 폭포를 조성
했다는 안내판을 보고 폭포를 바라보지만 가동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어 우리가 지나는 시간에는 물이 쏟아지지 않는다. 그앞을 지나 시흥계곡 팻말을 지난
다. 그리고 빠르게 운동기구가 설치된 작은 공터를 지나 불로천 약수터에 도착을한다. 그리고 석수역으로 내려가는 난간이 설치된 작은 텃밭을 내려다 보며
백세계단을 내려서 밭길가운데로 난 목책난간길을 걸어 관악산끝구간 5코스 마지막 인증장소에서 인증하고 잠시 골목을 빠져나와 시흥대로위로 설치된
석수역가는 육교를 건너 석수역을 빠져나와 2번출구 계단을 내려오자 바로 또 6코스가 시작되는 서울둘레길 6코스 안양천코스1에서 인증하고 두산아파트
앞 작은 어린이 공원 놀이터를 지나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금천교회앞을 지난다. 그앞 도로를 따라가며 안양천 둔치에 설치된 운동시설과 시흥대교 아래를
통과하여 안양천 제방길을 걷는다. 안양천 둔치에는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설치되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달리고 있고 다행히 둘레길은 제방위 나무그늘
아래로 지나가 자전거 통행도 금지되있어 안심하고 천천히 걸을수가 있다. 그리고 우측으로는 국철과 KTX고속열차 그리고 일반열차가 번갈아가며 쉬지않
고 지나가고 있다. 철길넘어로 금천구청과 금천구청역이 바라다 보인다. 빠른걸음으로 제방위 체육시설과 작은공원쉼터 자전거 대여점도 지나고 독산교
아래를 통과한다. 교량구간을 지날때는 잠시 교량아래로 내려갔다 다시올라오게 만들어져 있다. 조깅하는 사람 산책나온 사람들이 벚꽃나무 그늘길을 걷고
금천교아래를 지나 금천명품거리를 알리는 안내판을 본다.시흥동벚꽃로 독산동 우시장,가산동 패션문화존거리등을 알려주고 있다.
석수역5.3km,광명대교1.7km,이정표를 지난다. 그리고 광명대교를 지나 넓었던 제방길은 좁아지며 호젖한 흙길로된 오솔길이 시작이된다.
그 오솔길에는 단풍나무 철쭉나무로 나무터널을 만들어 놓았다. 그 길을 빠르게 지나 구일역0.8km이정표앞을 지나니 저멀리 안양교 확장공사를 하고있는
뒷편으로 고척 스카이돔 지붕이 햇볕에 반사되고 오늘의 종찾지점도 얼마안남았다. 고척 스카이돔구장은 구로구 고척동에 자리잡고있는 우리나라 첫 돔
구장으로 지하2층 지상4층으로 건설되있고 관람석18,076석과 높이67.59m로 하부는 철근콘크리트 지붕은 하이브리드구조(철골트러스+테트론막)으로
건축된 우리나라 취고의 복합문화시설이고 수영장,헬스장,축구장,농구장 판매시설과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구장이기도 하다.
확장공사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는 안양교의 장비를 보며 곧 구일역에 도착을한다. 오늘도 많은 거리를 걷고 구일역1번출구로 들어가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며 둘레길을 걸으며 또하루를 보내고 왔다.
관악산 만남의광장앞
관악문에서.
서울둘레길 5코스 관악산2 인증장소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꾼다.
장승 공원앞에서.
전망바위 조망터에서 관악산과 서울대를.
보덕사 대웅전앞.
삼성산 성지입구.
삼성산성지.
호암산.
호압사전경.
호암산 폭포.
관악산 끝지점 석수역으로 가는길.
5코스 마지막 인증장소
석수역앞 육교에서.
석수역2번출구를 내려오면 인증장소가 나온다.
안양천6코스 1번 인증장소.
안양천 제방길.
천안으로 가는 전철.
안양천의 모습.
금천구청역과 금천구청.
자전거 대여소.
안양천제방 길에서.
안양교 확장공사현장과 고척 스카이돔.
구일역과 스카이돔.
오늘의 종착지 구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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