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장소 : 서울둘레길 (3코스일주~4코스일부)
트레킹일자 : 2018년 4월 17일 화요일
트레킹인원 : 남편혼자
트레킹경로 : (3코스) 성내천-성내7.6교-장지근린공원-장사바위-장지천-탄천-수서역.
(4코스) 수서역-대모산길-돌탑전망대-실로암약수-불국사-구룡산길-개암약수-능원서원-양재시민의숲역
트레킹시간 : 10 : 20 ~ 15 : 50 (5시간30분)
고덕·일자산코스는 광나루역에서 출발해 한강, 고덕산, 일자산, 성내천, 문정근린공원, 탄천을 경유해 수서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본 코스는 강길, 숲길, 하천길이 모두
포함되어 서울시의 자연경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다. 또한 숲길은 높지 않은 고도로 수월한 산행이 가능하며, 주변의 역사문화관광지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볼거리 또한 풍부하다. 코스가 긴 편으로 소요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트레킹을 하기에 무리가 없다.
또 일주일이 지나갔다. 오늘은 둘레길 가는날이다.
오늘도 8시30분 도화역에서 전철을타고 신길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하고 올림피공원역에 도착을하니 10시가 됬다.
지난번 3코스 26.1km중 성내천까지 18km정도 걷고 끝내서 그곳부터 이어가기위해 올림픽공원 2번 출구를 나와 15분정도 걸어서 성내천으로 걸어간다.
지난번 왔을때 벚꽃이 만발 했었는대 일주일 사이에 파란잎이 많이돋아 있다. 오금교아래로 내려가 U턴을하여 수서역8.45km가 남음을 알려주는 이정표를
따라 성내천 뚝방길을 걸으며 트레킹을 시작을한다. 성내천은 길이가 9.85km로 청량산에서 발원하여 송파구 마천,오금,풍납동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며 2005년도에 인공 콘크리트 구조물을 전부 없애고 복원해 한강물과 지하수 용출물을 유입시켜 나무도 심고 인공섬도 조성했다. 하천을 위로 가로
질러 지나가는 도로아래 지하통로를 지나 성내7교와 6교를 차례로 지나 성내천에서 자라고있는 비단잉어떼를 바라보며 깨끗한 물이 흐르는 하천둔치를
따라가다 둘레길은 오른쪽으로 뚝방을 올라 성남,문정동쪽 큰 도로를 따라 장지근린공원에 도착을한다. 공원에는 연산홍이 예뿌가 맞이해준다.
공원을 지나며 좌측으로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남한산성 위례신도시가 잘보이고 곧 장사바위 표지석앞에 도착을한다.
장사바위는 옛날 임경업장군과 그휘하의 병사들이 이곳을 자나가다 바위아래솟는 샘물도 마시고 임경업장군이 앉아쉬던 바위를 장사바위라고 한다는 표지
석앞을 지난다.그리고 문헌초등학교를 우측에 두고 작은 오름길을 올라 금마루도서관이 있는 장수 근린공원 길을 지난다. 공원을 넘어서 아파트단지 사잇길
을 지나 도로를 횡단하면 외곽순환고속도로 방음벽이 높고 길게 세워져 있다. 그라랫길 인도를 따라가다 장지천 둔치길로 내려가는 길을따라 장지천을 따
라걷다 큰 아치형 숯내교아래를 지나 장지천과 탄천이 만나는 삼각주를 지난다. 탄천길은 인도와 자전거도로 구분이 뚜렸하고 서울둘레길(성내천)4.95km,
을 걸어왔음을 알려준다.조금더 진행하여 좌측으로 탄천을 건너는 작고 야트막한 세월교를 건너 뚝방길로 올라서면 서울둘레길(고덕,일자산구간)기둥팻말
과 3구간 마지막 빨간우체통모양의 인증장소가 나온다. 빨리 인증을 하고육교를 올라서 수서역쪽 큰도로를 따라 시가지를 잠시걸어 수서역5번출구로 들어
선다.그리고 6번출구로 나온다. 수서역이 3코스의 종점이나 2시간정도 밖에 걷지않았고 시간도 아직 이른시간이라 4코스 일부중 가는대까지 가자며 6번 출
구앞으로 나오면 앞쪽으로 KTX수서역이 보인다. 그리고 우측으로 반가운 인증장소와 서울둘레길대모산구간 팻말이 보인다.
4-1대모산초입 인증을 완료하고 가파르게 오르는 목책계단을 따라 대모산길로 들어선다. 대모산은 높이293m로 산모양이 늙은 할미와 같다고 하여 할미산
으로 불리우다 조선 태종을 헌릉으러 모신후 어명으로 大母山이러 고쳐부르게 됬다고 한다.산모습이 여승이 앉아있는 모습과 같다는 설과 여자의 앞가슴
모양같다고 하여 대모산이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대모산에는 불굴사라는 절이 있다. 연녹으로 물들어있는 대모산길은 그다지 가파르지도 안고
힘들지도 않은 대모산 허리길이다. 1시가 되였다. 등산로 작은 벤취에 앉아 간식을 먹고 서울둘레길(수서역)1.1km,서울둘레길(능인서원)6.3km이정표에서
대모산정상방향 화살표가 있어 대모산정상을 둘렀다 가려고 내려오는 사람에게 얼머나 가야하냐고 물으니 한참동안 가야한다고해 그냥 정상가기를 포기
하고 산길을 따라 쌍봉약수터도 지나고 돌탑전망대 위로 올라선다. 누군가 정성들여 쌓아올린 돌탑 3~4개를 지나 올라서면 조망터가 나온다. 그곳에서는
서울의 북쪽과 동쪽을 감싸고 있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은 물론 용마산 아차산이 잘보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높은 빌딩 롯데제2월드타워가 정면
으로 보인다. 사진을 찍으며 한참을 쉬다가 실로암약수터를 지나 좌측으로 대모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보이고 우측길로 들어서 성지약수터도 지나고 작은언
덕을 넘으니 불국사리는 작은 사찰이 나온다. 사찰앞에는 한그루의 벚꽃이 늦게 폈는지 아직도 만개되 나를 기다리고 있다. 불국사 약사보전 앞마당으로 올
라서 잠시 작은사찰을 돌아보고 다시 둘레길로 내려온다. 불국사는 고려 공민왕2년(1385년)진정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는 절로 창건당시 약사절로 절아랫마
을 농부가 밭을갈다 땅속에 묻혀있는 돌로만든 부처님이 나와 마을 뒷산에 모시고 있다 진정국사가 현위치에 절을짓고 부처님을 모신 절이라고 한다.
그후 고종황제께서 불국정토를 이루라는 뜻에서 불국사라는 寺名을 내려다고 한다. 불국사를 지나올라 대모산유아숲이라는 팻말과 여러가지 시설물이 있
는 앞을 걸어 산길은 산모퉁이를 크게 돌아 개암약수터를 지나 구룡산길로 들어선다. 구룡마을이 나무가지 사이로 내려다 보인다.
글리고 능원서원100m,서울둘레길 양재시민의숲역4.2km이정표에서 능원서원으로 잠사 내려가 세계최대의 대작불상이라는 금불상이 앉아있는 능원서원
뒷쪽으로 가 대불을 바라보고 다시 계단길을 올라 구룡산능선길을 따라 염곡마을앞 보도육교를 건너며 청계산이 좌측으로 보인다. 또 우측으로는 다음주에
갈 관악산모습도 잘보인다. 삼풍백화점 참사 위령탑을 지나자 또 유격백마부대 충혼탑이 나온다. 이제 윤봉길기념관을 지나면 오늘의 종찾점인 약제시민의
숲 안내소가 나온다. 오늘도 많이 걸었다. 대모산길 구룡산길 5시간40분을 걷고 양제시민의숲역에서 전철에 올라 강남역에서 환승하고 또 신도림역에서
1호선에 올라 집에도착하여 편안한 휴식을 취한다.
올림픽공원역에서 하차하여 15분 성내천까지 걸어간다.
성내천
성내천에서 바라본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철쭉은 아직 이르다. 양지쪽인대도 아직 꽃망울만 져있다.
성내7교아래를 통과한다.
비단잉어 황금잉어가 성내천을 헤엄쳐 다닌다.
장지근린공원을 지나간다.
남한산성이 눈에 들어온다.
위례신도시.
장사바위앞.
장지천으로 들어간다.
탄천을 건너는 세월교.
3코스 마지막 인증장소.
인증.
수서역5번출구로 들러가 6번출구로 나온다.
KTX수서역.
대모산 입구에서.
4코스 첫인증장소 대모산입구 인증.
대모산 아래 둘레길.
돌탑전망대에서 바라본 롯데타워.
불국사에 도착해서.
불국사 약사보전앞에서.
개암약수 표지석.
능인서원 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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