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2018. 05. 15일 서울둘레길 6~7코스일부(구일역-미디어씨티역)

소담1 2018. 5. 17. 13:35


트레킹장소 : 서울둘레길 6코스(구일역-가양대교)7코스(가양대교-디지털미디어씨티역)

트레킹일자 : 2018년 5월 15일 화요일

트레킹인원 : 남편혼자

트레킹경로 : 6코스(구일역-오금교-양천교-오목교-안양천,한강합수지점-황금내근린공원)

                     7코스(황금내근린공원-가양대교-노을,하늘공원하단-메타세콰이어길-상암월드컵경기장-디지털미디어씨티역)

트레킹시간 : 09 : 00 ~ 14 : 00 (4시간)


서울둘레길 7코스.

서울 둘레길의 7코스인 봉산, 앵봉산코스는 가양역에서부터 출발하여 과거의 난지도로 유명한 지금의 노을공원, 하늘공원을 통과하고 2002년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월드컵경기장을 지나 진입하게 된다. 봉산과 앵봉산은 특별한 트래킹 기술을 요하지는 않으며 급한 경사지와 통과하기 어려운 곳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음에 따라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봉산과 앵봉산은 수국사, 서오릉 등 역사적 유산이 많아 볼거리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일주일에 한번 화요일날은 서울둘레길 가는날 오늘은 인천에서 가까운역 구일역에서부터 시작이라 전철 갈아타는 일도 없고 빨리 시작을 할것 같다..

오늘도 8시30분 도화역에나가 전철에올라 30분만에 구일역에 도착을하여 1번출구로 나오자 바로앞 안양천코스2 인증장소를 만나 인증하고 10시정각에

구일역 벽을끼고 우측으로 내려가 안양천철교아래 굴다리를 빠져나와 제방길 벛꽃나무 터널길을 따라 고척 스카이돔구장이 강건너에서 아침햇살이 지붕에

반사되는 모습을 바라보며 편안 제방길을 걸어간다. 6코스 안양천코스는 석수역에서 출발해 안양천과 한강변을 걸어 가양역에 도착하는 코스로 지난주 석

수역에서 구일역까지는 이미걸어와 6코스는 약6km정도 남아 7코스를 더 걷다 가까운 역이 있으면 그곳에서 오늘의 트레킹을 끝내려고 부지런히 걷는다.

안양천변은 갈대숲과 야생화가 피고 많이 정화된 물에는 큼지막한 잉어도 보인다. 그리고 안양천에는 여러개의 교량이 있다.오금교를 비롯해 신정교 오목교

양천교 양화교등과 또 지천인 대림천 도림천 오류천 시흥천 대방천등의 물줄기가 한강으로 흘러든다. 안양천은 34.8km에 달하며 삼성산 안양사에서 발원하

여 안양과 서울의 경계에서부터 한강 합류점까지를 말한다. 또 안양천은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영등포구를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으로 흘러든

다.둔치에는 곳곳에 공원과 체육시설을 만들어 놨고 자전거길과 보행로가 강을 따라 길게 잘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제방위로는 벚꽃길과 각종 꽃들이 자라

고 있고 다양한 수변식물도 만날수있는 자연학습장도 조성이 되있다.그길을 따라 빠르게 걷는다. 천 건너편으로 목동아파트 단지와 경인고속도로옆으로 지

어진 목동운동장과 목동아이스링크 지붕을 지나 이화의료원을 끝으로 아파트 단지는 끝이나고 열병합발전소인듯 굴뚝이 높게 여러개 우뚝솟아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염창JC교아래와 올림픽 대로 염창교아래를 지나 안양천과 한강의 합류지점에 도착을한다.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고 뒷쪽으로 월드컵대교 건설

현장의 중장비와 그뒤로 성산대교가 보인다. 또 강건너에는 70년대 후반부터 15년동안 서울시민의 쓰레기를 매립했던 난지도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이 높이

눈에 들어온다. 하늘공원 끝자락으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지붕과 서대문 안산과 인왕산이 고개를 내밀고있다. 앞쪽 우리가 가야할 방향으로는 가양대교

와 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대교와 공항고속도로가 지나는 방화대교뒤로 행주산성까지 강위에 떠있는듯 아름답게 보인다.


합수지점에 작은 다리를 건너 자전거도로옆으로 만들어진 인도길을 따라 물고기인공 산란장도 보며 한강공원 염창나들목 지하통로와 조금더 꽃길로 단장

된 한강변길을 걸어 염강나들목 지하통로를 건너사 황금내근린공원이 예뿌게꾸며져 있고 바로그앞에 안양천코스3. 6코스의 마지막 인증장소 인증을 하고

가양대교를 건너야 한다. 가양대교건너는법이 설명판이 서있고 둘레길 시그널을 따라만 가면 가양대교를 건너는대 별 어려움은 없다.

바로 다리로 올라가는 방법은 없고 가양아파트교차로를 건너 우측으로 올라가는 인도 램프가 길고 완만하게 나있다. 바로 그 램프가 시작하는 지점에 7코스

봉산 앵봉산코스1 인증장소가 있다. 인증을 끝내고 가양대교 남단쪽 인도램프를 올라서 가양대교를 건너며 다리아래 강변북로로 줄지어 달리는 차들을 보

고 방화대교 아치교와 행주산성 능곡쪽의 풍경을 바라보고 가양대교를 내려와 우측으로 강변북로옆으로 난 둘레길을 걸어 생태통로 노을공원가는길 난지

나들목 통로를 빠져나와 노을공원으로 올라가는 558계단앞에 선다. 계단은 지그재그로 높이나있다. 저곳까지 올라가야하나 걱정하며 첫번째 쉼터 계단이

양쪽으로 갈라지는 지점 노을공원 설명판과이 붙어있는 계단 초입에서 우측으로 둘레길은 나있으나 노을공원이 궁금해 올라갔다 가려고 558계단을 숨을

헐떡이며 올라간다. 넓은 잔디밭과 카페가 있고 정자쉼터가 있어 간식을 먹고 잠시 둘러보고 계단을 다시 내려가기가 싫어 노을공원 가장자리 길을 걸어가

며 올라왔던 계단아래 난지한강공원과 지나온 안양천 합수지점부터 가양대교 서울의 서쪽 시가지까지 바라보고 공원을 반바퀴돌아 노을공원 정문앞에

도착하여 노을공원으로 올라오는 차도를 따라 내려간다. 이곳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은 옛날 아름다웠던섬 난지도에 1978년부터1993년까지 15년간 서울

시민들이 버린 쓰레기로 만들어진 2개의 거대한 인공산을 평매립하여 3,471,090m2의 면적으로 조성된 대규모 생태환경공원으로 노을공원은 주로 퍼브릭

9홀 골프장으로 하늘공원은 갈대숲길로 만들어진 테마공원이다. 그리고 그 주변 난지천공원,난지한강공원,평화의공원,월드컵공원으로  조성되 국내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즐겨찿는 테마공원이다. 차도를 내려오면 마포자원회수시설 굴뚝이 높이세워진 소각장을 지나 우측길로 조금 내려오면 둘레길 이정표를

다시만나고 좌측으로 작은문을 들어서자 약1.5km는 족히될만한 메타세콰이어길이 시작이된다.3~4열로 심어진 나무아래 오솔길을 빨리걸어서 하늘공원으

로 올라가는 차도길옆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길 앞에서 월드컵교 꽃으로 장식된 아치교를 건너 좌측계단으로 내려서면 평화의

공원이라고 금색으로쓴 글씨가 벽에 붙어있다. 그리고 월드컵경기장 사거리옆으로 월드컵공원을 알려주는 큰 글씨도 만나고 신호를 건너 월드컵 경기장

서문앞을 지나며 월드컵터널도 바라보고 북문앞 광장에 도착을한다. 넓은 광장에 걸려있는 둘레길 시그널은 가로등 기둥에도 나무에도 걸려있다.

그 광장을 지나 불광천으로 내려선다. 불광천 둔치길을 걸으며 올봄 잦은비로 하천물은 깨끗하고 제법 많이 흐르는 모습을 보며 앞쪽으로 북한산 문수봉과

보현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시계를보니 트레킹을 시작한지 5시간이나 됬고 디지털미디어역이 가까워 오늘은 여기서 끝내기로하고 3번출구로 들어가 공항

철도를 타고 검암역에서 인천2호선으로 환승하고 집에 돌라와 또한구간의 서울둘레길을 마무리한다.




오늘의 출발점인 구일역앞에서.


구일역앞 인증장소에서.



안양천 제방길.


고척 스카이돔구장.



구일역.






목동 아파트단지.



목동 아이스링크와 목동운동장,야구장.





열병합 발전소.




안양천과 한강 합수지점.



상암 월드컵경기장.



난지도 하늘공원.




한강변 꽃길에서.



건너야할 가양대교.




황금내근린공원앞 인증장소.




가양대교입구 인증장소.



가양대교.


방화대교.



노을공원 올라가는558계단.




계단에서 내려다본 한강.



노을공원에서.






                               메타세콰이어길.




월드컵공원교.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디지털미디어씨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