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장소 : 삼척 해신당공원,추암 촛대바위.
여행일자 : 2018년 5월 6일
여행인원 : 남편과 둘이서
5월6일 새벽에 인천을 출발하여 울진에 있는 응봉산 우중산행을 4시간에 걸쳐하고 삼척쏠비치 콘도에 입실을 하러 가는길에 남편은 7번 국도를 잘달리
다국도를 벋어나 작은 도로를 따라올라 해신당공원 2주차장에 세우던이 해신당공원 구경을 하고 가자며 내린다. 입장료 3,000원을 내고 입장을한다.
해신당과 애바위 전설 덕배와 애랑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이야기 외딴섬에서 풍랑을 맞은 애랑이 덕배를 애타게 부르다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죽고
난후 신남마을에는 고기가 전혀 잡히지 않을뿐더러 사고가 자꾸 일어나게 되는데 요게 애랑의 한이라 생각하고 향나무로 남근을 깎아 애랑의 혼을 위로
해서 제사를 지낸 후에는 고기가 다시 많이 잡혔다는 이야기 해신당은 애랑신을 모신 곳 지금도 매년 두 차례 음력 정월대보름과 시월 첫 말날에 해신당에
제사를 지내는 민속행사가 있다고 한다.성 민속공원이 주변에 있는 이유는 남근을 깎아 치성을 올리고 혼인 못한 애랑의 원혼을 달래고 풍어와 소원성취를
기원하다 이 일대에 유명 작가들이 제작한 대형 남근 조각상들이 많아지면서 성 민속공원이 조성되었다고 한다.
해신당공원은 남근 숭배민속이 전해져 내려오는 어촌마을을 테마로한 공원으로 삼척 신남항이라는 작은 어촌마을에 자리잡고 있다.
보기에도 민망한 남근이 다양하게 전시되있어 19금 공원이지만 여러가지 해학이 담겨있는 공원이다.
삼척 어촌민속 전시관은 국내 최초 대형 영상 수족관과 동해안 어민들이 생활문화자료 다양한 체험코너 그리고 세계 각국의 성 민속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입장 및 관람시간의 하절기 3월 ~ 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 관람은 6시까지11월 ~ 2월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
지 입장하여 오후 5시까지 가능하고 휴관일은 매월 18일 해신당공원도 마찬가지 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며 웃고 떠드는 모습에 적라한모습을 용감하게
만지는 아줌마와 그모습이 민망해하여 멋쩍은 아저씨의 모습을 바라보며 1시간정도 들러보며 웃음짓고 쏠비치 콘도로 입실을 위해 출발을 한다.
삼척 해신당공원 (三陟 海神堂公園)동해안 유일의 남근숭배민속(男根崇拜民俗)이 전해 내려오는 해신당 공원에는 어촌민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관,
해학적인 웃음을 자아내는 남근조각공원 등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원을 따라 펼쳐지는 소나무 산책로와 푸른 신남바다가 어우러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웃음바이러스
가 넘쳐나는 동해안 최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애바위전설
옛날 신남마을에 결혼을 약속한 처녀, 총각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해초작업을 위해 총각은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바위에 처녀를 태워주고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돌아
간다. 그런데 갑자기 거센 파도와 심한 강풍이 불어 처녀는 바다에 빠져 죽고 만다. 이후 이 마을에는 처녀의 원혼 때문에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게 된다.
어느 날 한 어부가 고기가 잡히지 않자 바다를 향해 오줌을 쌌더니 풍어를 이루어 돌아온다. 이후 이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이 되면 나무로 실물모양의 남근을 깎아 처녀의
원혼을 달래는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지금도 이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음력 1. 15), 음력 10월 첫 오일에 남근을 깎아 매달아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추암 촛대바위
어제 응봉산 산행과 해신당공원을 둘러보고 쏠비치 콘도에 입실해 하룻밤을 편안하게 쉬며 피로를 풀고 아침 동해의 일출을 보려고 일찌감치 일어나서
콘도에서 10분거리인 추암촛대바위로 향한다. 어제 비가내렸는대 오늘은 비는 오지 않지만 일출을 볼정도의 맑은 날은 아니다. 천천히 콘도를 나와서 작은
소공원을 지나 증산버스 정류장앞 바닷가 모래사장을 거닐다 해파랑길 33코스 잘만들어진 데크길로 올라서 앞쪽으로 보이는 절경 촛대바위를 바라보며
발길을 옮긴다. 촛대바위를 다녀간지도 언15년이 지난것 같다. 촛대바위는 바닷가에 우뚝우뚝 솟아있는 기암괴석이 바다와 어우러져 환상의 풍경을 보여
주는 곳이다.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으로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모양이 촛대처럼 생겼다하여 촛대바위라고 부르며 해돋이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과 사진
작가들이 찿아오는 곳이고 방송이나 극장에서 애국가를 시작하면 나오는 배경화면에도 소개되는 촛대바위 이기도 하다. 촛대바위로 가는 추암해변은 많
이도 변해있다. 주변에는 횟집들이 잘지어져 있고 그래서인가 해수욕장이 좁아지고 모래가 많이 깍여 나갔다. 잘 만들어진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면 빨갛
원형 벽돌건물이 하나 서있다. 등대는 아니고 관리사무소겸 전망대인 모양인데 출입을 통제해놨다. 바로 옆에는 남한산성을 기준으로 정동방 추암해수욕
장 표지석이 하나 서있다.눈을 바닷쪽으로 돌리면 동해바다와 그중에서도 가장 높이 뽀족하게 솟아오른 바위가 촛대바위이다. 해파랑길34코스가 지나는
이길은 데크길과 전망대가 잘 만들어져 있다. 동해의전설 추암촛대바위 라고 써진 표지판이 있는곳에서 제대로 촛대바위를 감상할수 있고 포토죤이기도
하다. 한참을 바라보고 사진에 담고 해변가 바위사이로난 데크길을 따라 한바퀴 돌며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멋진 경치를 바라보고 내려오니 오래된 정자하
나가 자리잡고 있다. 고려공민왕때 삼척심씨의 시조인 심동로가 지은 해암정은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이지역으로 내려와 지은곳으로 후학양성과 풍월로
여생을 보낸곳이다. 그후 화재로 타버려 1530년(중종25년)에 심광언이 다시짓고 1794년(정조18년)에 크게 수리를 했다고 한다.
뒤쪽의 해안가 바위를 병풍삼아 지어진 해암정은 양지바르고 좋은곳에 지어져 있다. 아침을 먹고 덕항산 산행을 하고 집으로 올라가야겠기에 아쉬움을 뒤로
한채 약1시간의 해변산책을 마무리하고 쏠비치콘도 옥상공원에 올라가 삼척해변과 지어진지 얼마안된 삼척 쏠비치 건물을 돌아보고 아침식사를 하고 퇴실
해 환선굴이 있는 덕항산으로 향한다.
제2주차장에서 들어가는 해신당공원입구 아치문.
매표소. 어른3,000원. 경로1,500원 청소년1,500원
설명을 안 해도 딱 봐도 아시겠죠? 거대한 남근들의 작품 설명들도 다 되어 있고 조각가의 이름도 다 새겨져 있다.
전망대에서 동해안 바다를 향해서 사진을 남긴다.
12지신상을 대물안에 조각해놨다.
12지신상 앞쪽에서 대물에 앉아 사진을 찍어본다.
애랑이집 내실의 모습.
애랑의집.
산책길 모양좋은 단풍나무를 비롯 잘 조경된길로 조성되있다.
덕배네집.
민망한 덕배네집 방안의 모습이다. 물론19금이고.
삼척에는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남근숭배 민속이 전래되고 있는 마을이 바로 해신당 신남마을
어촌민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어촌민속 전시관
전설과 풍습 그리고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전시관 2층
어촌의 옛 모습 동해안 별신굿, 해신당 전설 디오라마 바닷가 금기사항 어업의 발달사를 영상음향으로 볼 수 있었던 곳
약 2시간은 둘러봐야 제대로 보겠지만 우리는 1시간정도만 둘러보고 나왔다.
콘도 내부에서 바라본 삼척해수욕장의 모습이다.
쏠비치 리조트 입간판앞에서.
촛대바위로 가는도중 소공원에서.
소공원에서 바라본 촛대바위.
해파랑길 33코스 전망대에서 바라본 촛대바위.
추암해변과 촛대바위.
추암해변 횟집들.
정동방향 표지석에서.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추암은 해파랑길 33코스가 끝나는 지점이며 34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쏠비치 옥상공원에서 바라본 삼척해변.
쏠비치 옥상공원에서.
옥상공원이 웬만한 지상공원보다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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