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장소 : 고성 통일전망대
여행일자 : 2018년 2월 24일 토요일
여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72명과 함께
견학시간 : 10 : 00 ~ 12 : 00 (2시간)
고성 통일전망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에 있는 전망대는
동해안의 최북단 명파 마을을 지나 민간인 출입 통제선 북쪽 10㎞ 지점인 높이 70m 능선에 세워져 있다. 분단조국의 상징적 시설인 동시에 통일 홍보교육의 산실이다.
1984년 2월에 준공된 2층 건물로 총면적 343㎡, 높이 8.1m이며 전시실과 전망실로 이루어져 있다.
1층 전시실에는 6·25전쟁 이후의 각종 전쟁 관련자료와 금강산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 전망실은 유리방벽으로 되어 있고 VTR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 해금강 일대를 볼 수 있으며, 고성능 망원경으로는 금강산 주봉인 비로봉과 세존봉·옥녀봉 등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오른쪽으로는 통일을 기원하는 뜻에서 성모 마리아상과 미륵불상이, 왼쪽으로는 6·25전쟁 때 공을 세운 호림부대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기념비가 각각 세워져
있다.민통선 못 미쳐 남쪽 약 7.8㎞ 지점에 있는 통일안보공원은 전망대 관람을 위한 출입신고와 브리핑을 하는 곳으로 1985년 6월에 완공되었다.
건물의 1층은 멸공관으로 ‘민족의 얼’, ‘멸공의 의지’, ‘통일을 향한 전진’ 등 3실로 세분해 6·25전쟁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각종 무기와 장비, 금강산의 대형 모형·사진 등이 전
시되어 있다. 2층에는 120석의 좌석을 배치하고, 북쪽 면은 유리창으로 만들어 북한의 금강산과 해금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전망대 주변에는 종교적 통일의 염원
이 담긴 많은 시설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높이 39m의 전신십자철탑은 매년 성탄절이면 기념점등식 행사가 개최되고 높이 187m 지름 126㎝ 무게 500관, 타종거리 4㎞인
통일기원 범종, 천주교에서 1986년에 세운 높이 10.5m의 성모마리아상, 설악산 신흥사에서 1988년에 세운 높이 13,6m의 통일기원 미륵불상, 각 도의 특산바위 13개로 우리
나라 지도모형으로 세운 민족웅비석탑, 6·25동란 당시 국군의 동해안 최북단 수복을 기념하여 세운 351고지 전투전적비 등이 있다.
총면적은 0.012㎢이고 공원 내에는 야외반공전시장·반공교육장·휴게소 등이 있다. 거진읍 대대리 검문소에서 국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안보공원에서 전망대까지
순환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오늘은 산악회에서 해파랑길 49코스인 거진항에서 고성 통일전망대 구간을 가는 날이다.
해파랑길을 걷기전 고성 통일전망대를 2시간정도 돌아보고 온다고 아침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출발을 하여 동홍천 IC를 빠져나와 인제를 거쳐 설악휴게소
에서 아침식사도 하고 휴식후 진부령고개를 넘는다. 진부령 표지석이 정상 도로옆에 있어 버스가 잠시 머무는 동안 진부령 표지석과 인증사진을 찍고
통일전망대를 들어가려고 산악회 단체신청서를 작성해 내고 10시정각에 군인들이 일일히 인원을 파악하고 통과를 시켜준다.
참 오랜만에 다시 찾아온다. 아이들 어렸을적에 25년도 넘은것 같다. 그아이들이 이제 결혼해 어이도 낳고 잘살고 있으니 세월이 참 빠르기도 하다.
통일전망대는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은 가슴 아픈 분단 현실이 여실히 느껴지는 곳이다. 고성 읍내를 지나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도로에 자주 보이
는 군용 지프와 트럭과 검문소가 북녘이 코앞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고성 여행을 시작하는 통일전망대에 가려면 조금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전망대 앞 10km 지점에 있는 통일안보공원에서 출입 신청서를 접수하고 차량으로 출발해 민통선 검문소에서 차량 출입증을 받으면 비로소 모든 절차
가 끝난다. 그리고 약 10여분을 북쪽으로 더 올라가 넓은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주차장에는 6.25전쟁 체험관과 화장실 주민들이 운영하는 기념품과 지역
특산물가게 그리고 퇴물이된 기차에 카페까지 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 건물이 나온다. 새하얀 건물 옥상에는 태극기가 겨울
바람에 펄럭인다. 전망대 한쪽에는 공군351고지전투지원작전기념비, 351고지전투전적비 등이 있다. 351고지는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으
로, 통일전망대 앞쪽에 있다. 원래 366m인 산이 대포와 함포 사격, 폭격 등으로 351m가 되었다니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 짐작이 간다.
전망대에 들어서면 1층 통일관에 북한 주민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생활용품과 각종 자료가 전시된다. 통유리로 된 2층 전망대 외부에는 망원경이 있다.
바다를 향해 튀어나온 전망대에 서면 북방한계선, 남방한계선, 금강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오른쪽으로 에메랄드 빛 바다가 펼쳐진다. 해금강도 보인다.
현종암, 부처바위, 사공바위 등 크고 작은 섬이 기묘한 모습으로 떠 있다. 맑은 날이면 금강산이 손에 잡힐 듯하다. 어렴풋이 보이는 금강산 봉우리는 왼쪽부
터 일출봉, 채하봉, 육선봉, 집선봉, 세존봉, 옥녀봉, 신선대다. 북녘이 이렇게 가까웠나 싶다. 전망대 아래 휴전선 철책, 남북한을 잇는 동해선 도로와 철도가
보이고, 바다 쪽에는 통일미륵불과 성모마리아상이 서있다. 통일전망대에서 DMZ박물관이 가깝다. 최북단 군사분계선과 근접한 민통선 내에 자리한다.
DMZ(비무장지대)는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의 배치, 군사시설의 설치가 금지되며, 우리나라 DMZ는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체결된 정전협정에 따라 설
정됐다.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북 각 2km, 서해안 임진강 하구부터 동해안 고성 명호리까지 248km 지역이다.
진부령을 넘으며 길가에 표지석과 사진을 찍고
고성 여행을 시작하는 통일전망대에 가려면 조금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전망대 앞 10km 지점에 있는 통일안보공원에서 출입 신청서를 접수하고 입장료
개인 3000원 단체2000원 경로1500원과 주차료를 낸이후 개인 차량으로 출발해 민통선 검문소에서 차량 출입증을 받으면 비로소 모든 절차가 끝난다.
지금은 안보교육을 받지 않지만 그전에는 이곳에서 30분정도 교육을 받고 들어갈수 있었다.
출입신고소 앞에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 건물이 나온다. 새하얀 건물 옥상에는 태극기가 겨울바람에 펄럭인다. 전망대 한쪽에는 공군351고지전투지원작전기념비, 351고지전투전적비 등이 있다. 351고지는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통일전망대 앞쪽에 있다. 원래 366m인 산이 대포와 함포 사격, 폭격 등으로 351m가 되었다니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 짐작이 간다.
전망대 올라가는길.
통일 전망대는 오래전이나 지금이나 그모습 그대로 그자리에 서있다.
실내 전망대.
그전에는 이곳에서 군인이 북한쪽을 설명했는대.
금강산으로 가는 도로와 철도는 궂게 닺혀있다.
해금강도 보인다. 현종암, 부처바위, 사공바위 등 크고 작은 섬이 기묘한 모습으로 떠 있다. 맑은 날이면 금강산이 손에 잡힐 듯하다. 어렴풋이 보이는 금강산 봉우리는
왼쪽부터 일출봉, 채하봉, 육선봉, 집선봉, 세존봉, 옥녀봉, 신선대다. 북녘이 이렇게 가까웠나 싶다. 전망대 아래 휴전선 철책, 남북한을 잇는 동해선 도로와 철도가 보이
고 바다 쪽에는 통일미륵불과 성모마리아상이 섰다.
통일 미륵불상.
남쪽 고성쪽.
성모 마리아상 앞에서.
해금강.
멀리 금강산의 한 봉우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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