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2017. 05. 04일 아산 현충사

소담1 2017. 5. 8. 14:41


여행일자 : 2017년 5월 4일 목요일

여 행 지 :  아산 현충사(顯忠祠)

여 행 자 : 남편과 둘이서.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면 백암리방화산기슭에 있는 충무공이순신(李舜臣)을 기리기 위해 1706년(숙종 32)에 세운 사우(祠宇).

임진왜란 때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순국한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1706년에 창건하고, 이듬해 ‘顯忠祠’라 사액(賜額)되었다.

그 뒤 일본의 국권 침탈로 돌볼 수 없게 되어 한때 퇴락했으나, 1932년에 이충무공유적보존회(李忠武公遺蹟保存會)와 동아일보사가 성금을 모아 중건

하였다. 광복 후 1967년 국가에서 현충사 성역화 사업을 마쳤다.경역 면적은 16만 3096평이고, 주요 시설로 본전(本殿)·구본전(舊本殿)·유물관·고택(古宅)

활터·홍살문(紅―門)·정려(旌閭), 이면(李葂)의 묘소 등이 있다. 본전은 이순신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지금의 영정은 1953년 장우성(張遇聖)이 그린 것

으로, 표준 영정으로 지정되었다.구본전은 본전을 신축할 때 배전(拜殿)으로 이용하기로 하고 사적비(事蹟碑)와 함께 유물관 옆으로 이전하였다.

고택은 이순신이 자라난 집으로 후손들이 대대로 지켜왔으며, 몇 차례 중수 또는 개수되었다. 활터는 옛집 옆에 500년 수령의 은행나무 두 그루가 있는 곳

으로 이순신이 활을 쏘며 무예를 닦던 곳이다. 홍살문은 사당 경내를 표시하는 정문으로 1932년 중건 때의 자리에 있다.

정려에는 이순신과 조카 이완(李莞), 4대손 이홍무(李弘茂), 5대손 이봉상(李鳳祥), 효자 이제빈(李悌彬) 등 5인의 편액(扁額)을 보존하고 있다.

이면은 이순신의 셋째아들인데 임진왜란 때 21세로 이곳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가 왜군을 막기 위해 싸우다 전사하였다.

유물관에 전시된 주요 유물로는 『난중일기(亂中日記)』·서간첩(書簡帖)·임진장초(壬辰狀草), 장검(長劒)·옥로(玉鷺)·요대(腰帶)·도배(桃盃), 명조팔사품

[明朝八賜品 : 都督印·令牌·鬼刀·斬刀·督戰旗·紅小令旗·藍小令旗·曲喇叺]·교지(敎旨)·각종 무기·거북선 모형·유적 사진·해전도(海戰圖)·거북선도[龜船圖]·

십경도병풍(十景圖屛風) 등이 있다. 그런데 이 유물관에 전시된 것은 모조품이고, 진품은 경상남도 통영시의 충렬사(忠烈祠)에 전시되어 있다


오래전에 천안공원묘지 부모님 성묘를 가면서 천안광덕산 산행을 하고 왔는대 오늘도 비슷한시기에 성묘하고 광덕산 둘러오자고 남편이 서두

른다. 아침식사를 하고 6시 집을나서 징검다리 연휴라 모두 미리 떠났는지 고속도로는 한가하다 광덕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3시간 광덕산

산행을하고 조경이 잘되 조금은 꽃이 지고있지만 남아있는 곳길 천안공원묘지에 가서 부모님께 오랜만에 찾아왔다고 인사드리고 술한잔씩

따라드리고 집으로 돌아오다 아산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아산 현충사를 다녀간지가 수십년됬다며 한번 가자고 한다.

현충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충무문을 들어서 조경잘되고 공기좋은 현충사경내를 걷는다. 활터 충무공 생가를둘러보고 충무정 우물과

멋진 나무옆을 지나 현충사로 올라가 참배하고 내려오며 구현충사를 둘러본다. 그전에 유물전시관이 있던자리는 잔디밭으로 변해있고

충무문옆 새로지어진 충무공 이순신기념관 으로 들어가 유물및 영정 그리고 교지등을 둘러보고 나와 천안에 가서 3가지일을 하고 왔다.

부모님 성묘와 광덕산 산행 그리고 현충사 참배까지 하고 화창하고 좋은날 하루를 보내고 왔다.



현충사 입구를 들어가며.



충무문앞에서.




충무문.



만개한 철쭉꽃 앞에서.


이충무공 후손들의 묘소앞.


충무공 생가내부.



충무공이 사용하고 마신 충무정 우물.






현충사 오르기전 멋진나무.



현충사 올라가는길.







충의문에서 바라본 현충사.




충무공 영정.









옛 현충사.






기념관 입간판앞.



전시품.



전시실 충무공 영정앞에서.



보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