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홀로 산행

2017. 02. 07일 계양산 ( 395m)

소담1 2017. 2. 8. 21:55


산행장소 : 인천 계양산(桂陽山 395m)

산행일자 : 2017년 2월 7일 화요일

산행인원 : 남편혼자.

산행경로 : 가정역4번출구-봉수치안센터-육각정-천마산-길마재-중구봉-징매이고개-계양산-하늘재-계성정-연무정-계산역

산행시간 : 11 : 20 ~ 14 : 50 (3시간30분)


계양산(桂陽山 395m)

계양산(桂陽山)은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있는 높이 395m의 이다. 《동국여지승람》은 진산 또는 안남산(安南山)이라고도 했다. 계수나무회양목

많이 서식하여 계양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으나, 이들 나무는 인천 일대에 자생하지 않는 종이어서, 실제로는 계양도호부의 이름에서 유래

하였을 가능성이 존재한다.[1] 1988년에 인천시 시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인천시에서 가장 높은 산인 이 산의 동쪽 능선에 있는 계양산성(桂陽山城)은 삼국 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일명 고산성(古山城)으로 불린다.

축조 형식은 지형 분류상 산정식(山頂式), 방법상(內托式)으로 안쪽은 불규칙한 할석(割石)으로 쌓았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관방성곽조〉(關防成廓條)에 의하면 둘레가 1937보(步)라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대부분의 성곽이 훼손된 상태이다.


느즈막하게 아침식사를 하고난 남편은 오늘 별계획도 없고 심심하다고 배낭에 과일과 간식거리 그리고 물병을넣고 집을 나선다.

어느산에 갈려고? 물어도 좋으데 갔다올거야 하며 집을나서 주안역에서 환승하고 2년전 개통한 인천2호선 전철을타고 가정역에서 산행을

시작해 한남정맥 한구간을 걷고왔다고 한다. 한남정맥은 김포 문수산에서 시작해 안성 칠장산까지인데 그 일부구간인 봉수치안센터뒤로

올라가 능선위를 걸어 육각정을 지나서 천마산 그리고 길마재로 중구봉으로 징매이고개 계양산 연무정으로 혼자 3시간30분 즐겁게 다녀왔다

고 자랑을 한다. 그길은 오래전 산악회 번개산행으로 임학역 계양산 징매이고개 중구봉 천마산 육각정 하나아파트로 다녀온 기억이있는

산으로 육각정에서면 인천앞바다 인천대교 영종대교와 영종도 강화도 그리고 송도신도시 청라지구아파트 단지와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 그리고

지금은 폐허처럼 별용도없이 서있는 2014년에 열렸던 아시안게임 주경기장까지 내려다보이는 조망좋은곳이다.

그러면서 3.1절날 산악회 번개산행을 다녀왔으면 좋겠다는 의미있는 말을한다. 곧 나보고 가자고 하겠구먼 하며 사진을 정리해 놓는다.


인천2호선 가정역 3번출구에서 바라본 한남정맥상 육각정자쪽산.



봉수 치안센터 옆으로 들머리가 나있다.




등산로입구.



경인고속도로건너로 원적산이 보인다.


가정오거리 (가정역이 있는)를 내려다 본다.


육각정자에서 무명봉(폐초소봉) 뒤로 계양산이 보인다.


육각정자에 도착을한다.


육각정자에서 청라신도시를 내려다보고.


서구청과 2014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현재는 아무 용도없이 폐가가됨)을 내려다본다.




천마산(227m)에서 육각 정자쪽으로.



군 사격훈련이 있을때는 우회하라는 경고문삼거리.


지나온 천마산과 육각정자쪽.



무명봉(폐초소봉)에 있는 폐초소.



효성동쪽  멀리 소래산이 보인다.




폐초소봉아래 쉼터.



중구봉뒤로 계양산이 보인다.


길마재.



중구봉정상.









징매이고개위로 계양산이 보인다.


징매이터널.







정상아래 헬기장.




계양산정상석.




지나온능선 주구봉, 폐초소봉 천마산.



정상석 앞에서.



김포공항쪽.




아라뱃길.



하느재의 모습.



계성정.


중구봉과 계양산.



연무정 하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