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소 : 정읍 내장산(內藏山 763m)
산행일자 : 2016년 11월 5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37명과 함께
산행경로 : 제3주차장-매표소-일주문-내장사-전망대-연자봉-신선봉-까치봉-(금선계곡)-내장사-제3주차장
산행시간 : 09 : 00 ~ 15 : 00 (6시간)
내장산(內藏山)
내장산은 전라북도 남서부 정읍시 내장동과 순창군 북흥면에 걸쳐 있는 높이 763m의 산이다. 금강산과 비슷하여 남금강이라고도 하며, 내장 6봉으로 불리는
신선봉 · 서래봉 · 불출봉 · 연지봉 · 장군봉 · 문필봉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장산은 우리나라 8경의 하나로 손꼽히며, 웅장한 산 모습과 기이한 봉우리, 기암절벽과 철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아름다운 경치는 특히 유명하다. 특히 내장산의
중턱에 자리 잡은 내장사와 더불어 가을의 단풍은 유명하여, 해마다 이곳에서는 단풍제가 열린다. 명소로는 불출암터 · 기름바위 · 금선문 · 금선대 · 딸각다리
(사랑의 다리) . 내장산 성터 · 백년수 등이 있다. 또한, 금선 계곡 · 백암계곡 · 도덕 폭포 · 용수 폭포 · 금강 폭포 등의 폭포와 계곡 등이 장관이며,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 숲과 굴거리 나무 군락 등 숲이 아름답다.
내장산은 1971년에 백암산 지역과 아울러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는데, 크게는 백양사 지구와 내장산 지구로 나눈다. 백암산은 내장산 줄기와 연결되어 절경을
이룬다. 하얀 바위 봉우리가 나무를 둘러 학의 앉음새 같다는 백학봉을 비롯해서 상왕봉 · 사자봉 등이 빙 둘러서 있고, 그 아래 백양사가 자리 잡고 있다.
내장산산행기.
아주오래전인 2009년 10월 31일 내장산산행을 절정기에가서 대단한 단풍을 보고왔는대 오늘다시 내장산으로 단풍산행을 떠나는 날이다.
그전에는 서래봉,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지봉으로 반만 돌고 내려왔는대 오늘은 그 반대쪽으로 연자봉 신선봉 까치봉을 돌고 내려오는 것으로
계획되있다. 산악회에서는 조금늦게 도착하면 주차할곳도 없고 길이 막혀 진입하는대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1시간 조출하여 5시에 버스가 출발하여
고속도로에 들어서 잠시 눈을 감고 꿀잠을 자다 탄천휴게소에 도착 아침식사를 하고 정읍으로 들어서 내장산을 가기위해 2차선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내비에3.5km나 남았는대 차량들이 지체 서행을 하기 시작한다. 천천히 3.5km를 올라가 1.2주차장은 벌써 만차이고 3주차장 그것도 몇면 납지않은
주차공간에 도착하여 준비를 한다.9시30분 산행준비를 끝내고 출발하여 순창.복흥와 내장사2.2km 도로이정표앞을 지나 많은 인파들과 함께 장사준비
를분주히 하고있는 상가지역을 지나 매표소앞에 도착을한다. 단체1인 2500원이라는 거금을 내고 곱게물든 단풍길을 따라 서래봉을 올려다보며 잔잔한
호수 팔각정이 투영되는 데크길에 도착하여 두둥실떠있는듯한 팔각정과 어우러진 단풍들과 사진을 찍으며 일주문을 들어선다.
그리고 내정서로 들어가는 석교를 건너며 곱고 예분 단풍잎을 바라보며 천황문앞에소 좌측으로 방향을 바꿔 연자봉으로 향한다.
전망대0.8km,까치봉2.4km,신선봉2.5km 이정표에서 200m를 잔행하여 전망대입구 계단아래 도착을한다. 전망대 까지0.6km남은길은 매우 가파르다.
계단을 올라서 가파른 지그재그길을 올라가는대 많이 복잡하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랐던 사람들이 이길을 통해 내장사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숨이 턱밑까지 차오른다. 하지만 한발한발 걸어올라 능선위에 도착을한다. 케이블카0.3km,내장사0.8km이정표에서 좌측으로 팔각정 전망대가 서있다.
계단을 올라 2층 팔각정위로 올라가 조망을 즐긴다. 매표소에서 내장사로 올라오는 단풍길과 호수 하부케이블카 터미널쪽 단풍길이 황홀하다.
그리고 서래봉쪽의 암봉과 불출봉 그리고망해,연지 까치봉으로 이어지는 병풍을 두른듯한 말꿉능선이 화창하고 좋은날 한눈에 들어온다.
한참을 머물며 이곳저곳 바뿌게 바라보고 내려와 상부케이블카 터미널앞을 지난다. 그리고 작은삼거리에서 윗쪽길로 올라가 우뚝솟은 바위앞에선다.
문필대. 기도처로 한승려자 글씨를 잘쓰게 해달라고 기도해 소원대로 문필가가 되었다고하여 문필대라고 한다는 설명판과 암봉으로 올라가보고
연자봉까지 0.7km남은길을 목책계단과 철계단 흙길을 차례로 가뿐숨을 들이쉬며 좁은 암봉 연자봉에 도착을한다.
연저봉에는 정상석이 없고 연자봉 사진설명판이 서있다. 제비 명당이 있다하여 연자봉이라하며 풍수지리상 연자봉을 중심으로 장군봉과 신선봉이
마치 닐개를 펼친 제비모양과 같다하여 연자봉이라 부른다는 협소한 암봉위에서 사진을 남기고 뒤돌아30m를 내려와 케이블카0.7km,신선봉1.1km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길게놓인 목제계단을 밝고 내려서 능선길을 걸어 안부로 내려선다. 넓고 평퍼짐한 안부에는 신선봉0.4km,연자봉0.7km내장사
3.1km이정표가 서있고 넓어 산행식하기 좋은장소라 간식을 하나둘 꺼내 맛있게 배를 채우고 400m남은 신선봉으로 향한다.
깔딱오름길에 산행식까지 배채워 먹었으니 더 힘이든다. 돌계단도 오르고 바위길도 걷고 마지막 계단을 올라서 넓고 큰 헬기장이있는 내장산의 최고봉
신선봉에 도착을한다. 맑고 좋은날 신선봉에서의 조망은 대단히 우수하다. 한쪽 끝에 서있는 가로로된 지연석에"내장산최고봉 신선봉 해발763m"
정상석으로가 줄을서있다 사진을 찍고 다른한쪽에 신선봉 설명판앞으로 가서 내장산의 최고봉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내장9봉을 조망할수 있다고 써있고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선유하다 봉우리가 높아 그 모습이 잘 보이지않아 신선봉이라 부른다는 설명판을 보고 내장산 9봉이 말꿉처럼 U자형으로
둘러쳐진 능선을 조망하고 연자봉1.1km,대가1.3km,까치봉1.5km를 뒤로하고 까치봉으로 향한다. 정상에서 잠시 가파른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오다
신선봉1.2km까치봉0.3km,소등근재1.9km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서있는 까치봉 하단삼거리에 도착을한다.지나온 연자봉과 신선봉이 우뚝솟아 건너다
보이는 삼거리를 지나자 안전난간이 설치된 날카로운 칼등능선위를 걷는다. 그길이는 그리길지 않은 능선을 벗어나 까지봉 바로아래 봉우리에서 잠시
내려갔다 암릉길을 따라 올라 좁지만 조망이좋은 까치봉에 올라선다. 내장산의 중심에 자리한 까치봉에도 설명판이 서있다.
까치봉은 717m로 내장산 서쪽 중심부에 2개의 바위봉우리로 바위형상이 까치가 날개를 펴고있는 모습이라하고 내장산 제2봉으로 백암산을 연결하는
주봉으로 내장산 9봉이 까치봉을 중심으로 말꿉형으로 이루고있다는 설명판을 보고 뒤돌아 내장사로 내려가는 금선계곡을 중심으로 우측으로는
우리가 지나온 신선봉 연자봉 장군봉이 좌측으로는 연지봉,망해봉,불출봉 서래봉이 우뚝솟아있는 단풍든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고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길은 가파르다 계단길도있고 계곡을 지나 내장사까지는 2.4km가 남아있다.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계간을 내려서 계곡입구에 놓여있는 통나무목책
계단을 내려서 힘든코스를 벋어나 계곡길로 들어선다. 계곡입구에는 까치봉1.2km,신선봉1.3km,내장사1.2km이정표가 서있고 아치형 다리를 건너
편안한길을 따라 내장사경내로 들어선다. 대웅전은 그전 우리가 다녀간뒤 화재로 소실되 다시 지어져있다. 아직 단청도 칠해지지 않은 대웅전 앞마당
에서 서래봉을 올려다보고 사찰앞 오래된 단풍나무들과 사진을 찍고 경내를 빠져나와 석교를 건너며 올라올때 산행이 바뻐 제대로 보지못한 단풍들을
즐기며 일주문을 나와 케이블카터미널도 지나고 호수팔각정이 서쪽으로 지는 햇살과 단풍이 어우러져 더욱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호수옆 데크길과 단풍터널길을 따라 매표소를 빠져나온다. 주차장까지는 아직 멀었다 조금씩 지쳐온다 올라왔던 상가지역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며 6시간동안 단풍고운 내장산 가을이면 몸살을 알고있는 내장산 산행을 끝내고 순창으로 나와 남도의 맛깔스러운 백반정식으로 식사를 하고
막히는 고속도로를 달려 집에도착. 곱고 아름다운 가을 단풍산행 내장산을 글로 적어놓는다.
3주차장에서 내장사로 향하다 만난 도로이정표.
매표소로 올라가는 수많은 단풍산행객들.
곱고 예뿐단풍앞에서.
최적기에 찾아온 내장산의 단풍
잔잔한 호수에 떠있는듯한 팔각정의 아름다운모습.
케이블카 하부터미널과 윗쪽 전망대의 모습.
내장사일주문 앞에서서.
전망대의 모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단풍길.
전망대 건너편 서래봉의 모습.
문필대에서.
연자봉 장상에서.
연자봉에서 바라본 신선봉의 모습.
내장산 최고봉 신선봉 정상석앞에서.
신선봉 정상의 모습.
까치봉 정상의 모습.
내장사로 내려가는 금선계곡을 중심으로 오른쪽 연저봉과 왼쪽 서래봉.
까치봉에서 바라본 장군봉 연자봉 신선봉의 모습.
까치봉에서.
내장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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