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2015. 09.31~10.4일 중국 계림 ( 이강, 관암동굴) (첫째날)

소담1 2015. 10. 9. 19:55

 

산행장소 : 중국 계림(桂林 구이린)

산행일시 : 2015년 9월 31일 ~ 10월 3일 3박4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29명과함께

산행(여행)장소 : 계림(이강,관음동굴),팔각채.용승(다랭이논).양강사호.

 

계림(桂林. 구이린)

산과 물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광서족 자치구에 있는 천하제일의 산수도시 계림은 유명한 관광도시인 동시에 역사도시이다.

광서성 동북부에 위치해 있고 아열대기후에 속해 기온이 온화하며 연평균기온 19도 정도이고 인구는 약 50만명이다. 계림이라는 명칭은 옛부터

계수나무가 많은 지역으로 계수나무가 가로수로도 사용될만큼 많고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계림은 중국 강산에서도 보석중의 보석으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과 아름다운 이강이 조화를 이루어 세계적인 광광지를 이루고 맑은산솨 맑은물 그리고

기이한 동굴 아름다운 돌이 어우러져 세계적으로 이름난 광광지가 되였다. 또 중국 남쪽지방으로 베트남과 국경을 이루고 kㅇ족,한족,묘족,모한족등

다양한 민족으로 형성이 되여있다. 석회암이 절반을 덮고있어 기온이 비교적 높고 비기 많이온다. 자연경관은 이미 유명하기로 소문이 나있으며 봉우리

처럼 솟은 기암과 초록의 산수는 생동감이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유로움을 더해주고 있다. 도시규모에 비해 관광시설이 잘 갖춰져있다,

계림을 관광하는 사람들은 잊지않고 이강을 유람하고 돌아간다. 그러나 늦은 가을과 겨울에는 강물이 현격히 줄어들어 배가 뜨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 상류에 댐을 만들어 갈수기에 방류해 배를 띄우기도 한다. 그외 자연동굴과 계림 남쪽 양삭이란 도시까지 다녀오면 계림의 진면모를 볼수있다.

 

이강 유람선

이강은 계림관광을 온사람들은 필수적으로 둘러 배를 타고 양쪽에 펼쳐진 산수화를 바라보며 뱃놀이를 하는 관광코스이다.

이강은 화남 제일봉이라고 불리우는 묘아산에서 발원하여 총 437km를 굽이굽이 흘러가는 긴 강으로 유람선을 타고 4~5시간정도 유람하는

관광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강을 따라 양쪽으로 기암괴석과 지각변동으로 만들어진 수 많은 봉우리들이 절경을 만들어내고 이강 중에서도

계림에서 양삭까지 83km규간의 풍경이 가장 절경으로 알려져 있다. 계림시내에서 30분정도를 내려가면 강을 따라 수많은 유람선 선착장들이

있다. 작은 뗏목배에 모터를 달아 달리는 작은배로 부터 2층으로된 규모가 큰배까지 관광에서도 대국이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는 관암동굴입구 관암풍경구 표지석앞 선착장에서 그래도 규모가큰 1층 객실이고 2층 난간이 설치된 갑판이 있는 배에 올라 출발을 한다.

처음으로 아침에 출발했다 돌아오는 수십척의 뗏목 작은배가 줄지어 귀항을 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출발하여 곧 해전을 준비하러 가는 군사

들을 태운 배처럼 수십대도 넘는 배들이 줄지어 투어길에 오르는 장관을 바라보며 강 양쪽의 절경의 산수화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강은 7월부터 장마철에는 수량도 많고 물도 흐리지만 우리가 찾은 10월초는 물도 많이 줄어있고 깨끗한 모습이다.

3억년전 바다였다가 오랜세월 서서히 솟아올라 빗물에 석회암층이 녹으면서 지금처럼 절경을 만들어 냈다고 하니 자연이 참 위대하다.

기이하고 요상한 바위 봉우리들이 강을 따라 줄지어 있어 배가 진행할수록 어떤 모습이 나올까 하는 기대를 하며 눈이 바삐 움직이며 카메라

의 섯터를 눌러댄다. 땅덩어리가 넓은 중국 별의별 자연경관과 불가사이한 풍경이 많은것은 알고 있으나 그중에서 계림은 중국의 보석

계림산수가 천하제일 이라는 말이 생겨날을 정도로 뛰어난 절경이 도화지에 그려진듯 그림을 보는 듯하다.

계속해서 밀려 내려오고 올라가는 배들이 영화에서나 봄직한 해전을 연상케하는 유람선의 행열은 계속되고 가끔씩 강가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와 물소가 잠수하여 한참만에 수면위로 수초를 입에 물고올라오는 모습들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신선이 된기분으로 세월이 빚어낸

작고 큰 봉우리들을 바라보고있는사이 배는 뱃머리를 돌린다. 4시간은 투어를 해야 제대로 이강의 모습을 볼수있는데 다음 스케쥴로 아쉽게

1시간30분만 겉할기 이강투어를 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관암동굴앞 선착장에 도착을한다.

양제에서 평진 양삭까지 5시간 배에서 식사하며 이강을 돌아봐야 제대로 이강의 산수화를 볼수가 있다는데.......

 

관암(冠岩)동굴

관암동굴은 광광지로 개발된곳은 총12km중 3km만 개발및 발굴이 되여있고 9km는 자연 그대로 보존되있다.

이 동굴은 무려 9개의 산아래 지하로 연결되 있으며 동굴안에는 지하 강이 흐를정도로 규모가 엄청나다.

이강 유람선에서 유람을 끋내고 동굴입구로 들어서면 우선 30m정도의 에레베이터로 하강하여 동굴체험에 들어간다.

그리고 모노네일과 강르따라 전기로 움직이는 배를 타고 동굴의 화려한 석순에 빛춰진 불빛을 보며 폭포를 지나 폭포관광을 끝내고 2인승

레일바이크를 타고 나오는 코스인데 그 규모도 대단하지만 여러가지 배와 모노레일 에레베이터 레일바이크를 타고 동굴을 관광하는 경이로운

곳이다. 우기인 6~8월까지는 비가 많이와 동굴내 강물이 불어 배는 운행을 안하며 모노레일을 타고 들어갔다 되돌아 나오는 짧은코스

관광을 해야하는 아쉬움이 있으므로 9월말쯤 가면 동둘관광의 묘미를 즐길수있다.

 

우리 일행은 이강투어를 짧게하고 선착장에 도착하여 계단을 올라서면 冠岩入口 안내판이 있어 그곳으로 들어서 계단을 올라서면 입구 산문

이 나오고 조금더 올라가 동굴로 들어서 30m정도를 내려가는 에레베이터 2기가 설치되 있고 그것을 타고 내려가 동굴에 도착을한다.

사시사철 기온변화가 없는 동굴의 특성상 이곳에는 큰 독이 여러개 술을 숙성시키고 기념품및 술 시음과 술판매장이 호객을하고있다.

그앞을 지나며 화려한 불빛이 동굴에 빛춰지며 종류석에 빛춰져 정신을 차릴수가 없다. 조금진행을하면 100여명이 탈수있는 모노네일

터미널이 있고 안내원의 안내를 받고 5분정도 굴속으로 들어가면 아주큰 매마른 석순에 형형색색 조명과 넓은 굴이 나온다.

사진을 찍고 계단을 내려서면 물소리와 함께 선착장이 나온다. 12명정도 탈수있는 전기충전식 배를 기다려 타고 10분정도를 지나

인공으로된 터널을 지나면 레일바이크 터미널이 나온다. 2인승으로 역시 전기충전식으로 센서가 달려 간격을 유지하며 충돌을 방지한다.

계속 순환되 레일바이크는 도착을한다. 레일바이크에 올라 터널을 빠져나와 계수나무 숲길을 따라 10분정도를 나오면 관엔동구역 상가지점

우리가 버스에서 내린곳에 도착을한다. 그앞 식당에서 점심식사를하고 용승으로 출발을 한다 3시간30분 이상을 달려야 도착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