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2015. 04. 25~28일 중국청도 대주산 (1일차)

소담1 2015. 5. 6. 21:58

 

산행장소 : 중국 청도 대주산(大珠山 486m)

산행일시 : 2015년 4월26일 일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32명과 함께

산행경로 : 북문매표소-사자봉-묘탑림-배불대-비례석-주조등-금정석-관경대-소복태정-쌍화육교(진달래군락)-선인교-

               수곡화구-주산수곡-저수지길-동문매표소

산행시간 : 14 : 00 ~ 17 : 30 (3시간30분)

 

대주산(大珠山 486m)

대주산은 중국 산동성 청도시의 위성도시인 교남시에 있는 해발 486m의 산이다.

해발은 비로 486m이지만 산세나 바위들이 웅장해 아주 높아보이는 산이다. 대주산은 역사적으로 신라의 최치원과 관계가있는 곳으로 13세때 당나라에 유학하여

과거에 급제한후 관직에 근무하다가 고국에 계시는 부친의 병세가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관직을 그만두고 귀국을 하기 위하여 배편을 마련하고 대주산 아래서

대기를 하다가 태풍이 심해 결국 다음해 봄에 부친이 사망한후에야 다른항구를 통해 돌아왔다고 문헌이 전한다.

山東省 교남(膠南: 산동성 동쪽 교남의 남부일대)지방에 대주산이 있고 그 산위에는 모자처럼 생긴 기이한 봉우리가 있는데 해발 480m로 모자봉(帽子峰)이라고

부른다. 모자봉은 동으로 영산(靈山)과 서로 철권산과 이어져 있다. 또한 남으로는 장마산(臧馬山)과 서로 바라보고 있으며 북으로는 은주산(隱珠山)과 서로

통하고 있다. 이 산의 줄기들은 기복을 이루며 서로 연이어져 있는것이 수십Km나 된다. 대주산은 黃海와 이웃하면서 산은 물과 이어져있고 물은 하늘과 이어져

있어 그 산과 물의 형체와 색갈이 이루는 경치는 실로 사람들을 매혹케 한다. 산위에는 사시사철 푸른풀이 자라고 꽃이지지 않으며 크고 우뚝한 비취빛 소나무와

젓나무가 구름가에 솟아있어 실로 풍광이 맑고 빼어난 곳이다.

 

 

청도행 위동 페리호를 타기위해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로 들어선다.

 

 

 

 

수속을 끝내고 위동페리호에 승선을 한다.

 

 

 

 

 

 

출발직전 배 선미에서.

 

 

갑문으로 들어서며 연녹의 월미도를 찍어본다.

 

 

 

 

인천항 갑문을 통과하는데 시간이 40분정도 소요가 된다. 갑문 컨트롤타워앞에서.

 

 

 

 

월미공원에서 바라만 보던 갑문을 실제로 통과한다.

 

 

위동훼리호 안에있는 날개에서 한마리 새가된 느낌으로.

 

 

 

 

 

 

해가지는 인천대교를 지나며.

 

 

저녁 8시30분 배 갑판위 에서 불꽃 놀이가 시작된다.

 

 

꼬박 16시간을 항해해 청도항에 도착을 한다.

 

 

입국수속후 점심을 먹으러가서 인공 하늘광장을 돌아보며.

 

 

 

 

 

 

 

 

 

 

청도에서 2시간은 족히 달려 대주산입구에 도착을 한다. 뒷쪽이 대주산.

 

 

대주산 북문의 모습이다.

 

 

 

 

 

 

가뭄으로 호수는 물이 말라 수심이 얕아지고 뒷쪽으로 대주산이 올려다 보인다.

 

 

 

 

 

 

출발한 북문과 호수가 내려다 보인다.

 

 

 

 

올라갈수록 점점 기암들이 반겨준다.

 

 

 

 

 

 

멋진 기암괴석 봉우리.

 

 

 

 

 

 

 

 

 

 

점점 보기 좋아지는 암봉앞에서.

 

 

 

 

야트막한 산이지만 높고 웅장해보이는 암봉들.

 

 

 

 

 

 

 

 

 

 

암봉에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는 바위.

 

 

절경이다.

 

 

 

 

 

 

 

 

이런 평온한길도 있다. 또 어떤 풍경이 나올까 기대하며 이동을 한다.

 

 

 

 

 

 

 

 

대단한 암봉이다.

 

 

 

 

뭐 닮았나?

 

 

 

 

 

 

 

 

하산을 하며 올려다본 대주산.

 

 

 

 

 

 

 

 

한창 연산홍이 만개했다.

 

 

 

 

호수에서 올려다본 대주산 저곳을 다녀왔다니

 

 

 

 

동문으로 가는 길에 저수지 길을 지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