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6. 29일 순천만, 낙양읍성

 

순천만

순천만은 여수반도와 고흥반도를 양끝에끼고 깊숙히 만입되여 있으며 바다에는 장도,대여자도,소여자도 등이 있다.

이들은 각각 독립된 생태계를 이루어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물서식지의 다양성이 나타나는 곳이다. 특히 갈대와 갯벌을 통한 하천수의 정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순천시 교량동과 대대동,해룡면의 중흥리 해창리 선학리등에 걸처있는 순천만 갈대밭의

총면적은 30만평에 달한다. 순천시내를 관통하는 동천과 순천시 상사면에서 흘러온 이사천의 합수지점부터 하구에 이르는 3km쯤의 물길 양쪽이

갈대밭으로 이루어저있다. 39.8km의 해안선에 둘러쌓인 21.6km2의 갯벌 5.4km2의 갈대밭등 27km2의 하구 염습지와 갯벌로 이루어진 순천만

일대에는 갈대밭뿐만 아니라 가까이 다가가 보면 물억새,쑥부쟁이등이 곳곳에 무리를 아루고있다.

하구 갈대밭에는 흑두루미,재두루미,황새,저어새,검은머리물때새,등 국제적인 휘귀조들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1종이 날아오고, 세계습지가운데

가장많은 희귀조가 서식을한다. 습지파괴를 저지하기위해 1960년 국제수급류조사국(IWRB)주최로 국제회의와 실무자 기술회의가 개최되였고

토의결과 1071년2월2일 이란의 람사에서 협약조인되였다. 람사협약이란,물새서식지로써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대한 협약이다.

여기서 말하는 습지란 자연적이거나 인공적이거나 영구적,일시적이거나 또는 물이 정체되있거나 흐르고있거나 담수이거나 기수,함수이거나

관계없이 소택지늪지대 이탄지역또는 수역을 말하고 간조시에 수심 6m를 넘지않는 해역을 포함한다.

1997년7월28일 우리나라는 101번째 이협약에 가입했고 현재까지 117개국 1,011개소의 습지가 등록되있다.

순천만은 2006년 1월20일 연안습지로 우리나라 최초로 람사협약에 등록되였다.

 

낙양읍성.

낙양읍성 민속마을은 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서내리,남대리 일부를 일컫는다. 순천에서 약 20km정도의 거리에 위치한다.

조선초기에 만들어진 낙양읍성은 108가구 300여명이사는 전통 민속마을이며 돌을 이용해 4~5m높이로 성벽을 쌓아 고려후기부터 잦은 왜구의

침략으로부터 피해를 막고 읍성의 주민을 보호 하고있는 군사행정의 기능을 담당하는 성으로 조선초기 흙으로 쌓은 성이다.

조선 태조6년(1397년)에 처음으로 흙으로 쌓았고,세종실록에 의하면 1424년부터 여러해에 걸처 돌을 이용해 다시 성을쌓아 규모를 넓혔다한다.

읍성 전체의 모습은 사각형이며 성의길이는 1,410m이다. 마을 전체를 감싸는 성벽안으로 280여채의 초가집과 객사,관아,동헌등이 온전히

보존되있고 주민들이 사는 집에서 민박도 할수있다.낙양읍성은 이고장출신 김빈길 장군이 의병들과 토성을 쌓았으나 조선조 임경업 장군이

토성을 돌로 다시 쌓았다고 한다.

 

주차장앞의 순천만 이정표.

 

순천만 정문(입장료 2,000원이나 정원박람회 입장권으로 입장할수있다)

 

 

 

생태관건물.

 

생태관앞에서.

 

 

생태관에서 갈대밭으로 건너가는 목조다리앞.

 

다리위에 서서.

 

 

유람선을 타고 순천만을 돌아볼수있다. 우람선 선착장의 모습.

 

갯골에는 물이 들어와있다.

 

갈대밭에 설치된 데크길에서.

 

용산전망대로 가는길에 갈대밭 데크길위에서.

 

 

 

 

 

 

갈대밭을 벗어나 산으로 올라가는입구 출렁다리에서.

 

 

출렁다리를 건너면 산으로 올라가는 긴 데크길이 나온다.

 

넓고 한적한 산길을 따라 오르며.

 

1차 조망대위에서.

 

조망대위에서 바라본 생태관과 갈대밭의 모습.

 

작은계곡을 건너게 데크로 길을 만들어 놓아 편안하다.

 

2차 조망데크에서 순천만 습지생태공원이 조금보인다.

 

 

 

용산전망대 가기전 보조전망대앞에서.

 

습지생태공원이 더 가깝게 보인다.

 

 

최종 목적지 용산전망대의 모습이다.

 

 

용산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모습.

 

 

용산전망대위에 서서.

 

다른사람들 블로그와 사진에서만본 이곳을 찾아오니 행복하기만 하다.

 

유람선이 유유히 지나가고있다. 시간만 많았으면 저것한번 타보는건대.

 

용산전망대위에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길에 갈대밭에서.

 

 

 

 

 

 

여기부터는 낙양읍성이다.

 

낙양읍성 입구.

 

 

낙양읍성 성곽을.

 

낙양읍성을 들어서면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있다.

 

이곳 민가는 실제 주민들이 살아가며 민박집도 보인다.

 

 

성곽위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초가집들이 정겹고 옛날 시골생각이 나게한다.

 

 

성곽 밖에는 망아지들이 풀을뜯고있다.

 

 

 

관아의 정문앞에서.

 

모형 수문장과 함께

 

 

동헌격인 사무당앞에서.

 

그네도 타보고.

 

달구지도 끌어보고.

 

 

 

 

 

 

 

 

 

순천만 생태공원을 파노라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