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행

2013. 01. 12일 북한산 형제봉

소담1 2013. 1. 13. 22:10

 

산행일시 : 2013년 1월12일 토요일

산행장소 : 북한산 형제봉능선.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원과.

산행경로 : 국민대-북악공원지킴터-둘레길 명상의길-왕령사-형제봉-일선사갈림길-대성문-

              대남문-문수사-구기분소.

산행시간 : 09 : 30 ~ 14 : 00 (4시간30분)

 

북한산의 등산코스는 수없이 많다.

오늘은 그중하나인 형제봉능선을 다녀오기로하고 7시 부평역에서환승하고 계양역에서 산악회원들이 모여 디지털미디어역

에서 다시한번 환승을하고 불광역에 도착을한다. 오늘의 날씨는 그동안 많이 추웠는대 그다지 춥지도 않고 조망은

별로좋치않다. 국립보건원앞에서 7211번 버스에올라 터널앞 삼성아파트건너편으로 오르는 길도있지만 터널을지나

국민대학교앞에서 내려 횡단보도를건너 정문에서 좌측 터널쪽으로 250m를 올라가니 북악공원지킴터가 자리하고

그앞에서 아이젠을 신고 스틱을편다. 포장된길위로 흰눈이 덮혀있고 0.5km정도를 지나 작은언덕을 넘어서니

북한산둘레길 명상길구간이 가로질러 지나간다. 그리고 곧 삼거리길이 나오고 5개의 사찰이름이적힌 이정표가

나온다. 그길에서 좌측으로 포장된길을따라 올라가니 포장길의 눈이 깨끗히 치워지고 허름하지만 세월의 흔적이 배여

있는 "北漢山 旺寧寺"일주문을 지나 사찰앞에서 우측으로 돌아 계곡으로 내려선다.

 

계곡아래에는 작은샘물과 고목한그루 그리고 큼직한 바위하나가 놓여있고 계곡을따라 주능선으로 올라가다 좌측으로

대흥사라는 사찰을 만나 그옆으로 경사길을오르니 삼성아파트앞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나는 삼거리능선에 도착을한다.

작은형제봉과 큰형제봉사이 안부에도착 형제봉공원지킴터1.3km,대성문2.0km를 알려주는 이정표에서 공원지킴터방향

으로 500m정도를 뒤돌아 내려가 작은형제봉으로 올라간다. 작은형제봉은 암릉으로 이루어져있고,얼어있고 미끄러워

난간을잡고 조심스럽게 올라선다. 날씨가 좋았으면 좋으련만 흐려서 평창동도 인왕산 북악산도 뒤로 보현봉도

흐리기만하다.이곳저곳을 두리번되며 사진을찍고 다시조심스럽게 내려와 안부를지나 소나무숲으로 덮혀있는 큰형제

봉으로 오르기위해 출발을한다. 큰형제봉으로 가는길은 매우급하다, 하지만 그길이가 그리 길지않아 곧 큰형제봉앞에

도착을하니 보기와는달리 밋밋한공터에 바위몇개만있고 소나무에가린 조망은 실망스럽다.

 

암릉길을 조금내려와 큰형제봉을 우회하여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을한다.대성문1.9km,영불사0.8km부터는 능선이

완만하고 큰바위아래 등산객들이 작은 나무가지를 주어 바위를 받쳐놓았다. 무슨힘이 있겠냐만은 바위를 받쳐놓은

모습이 웃습다.보현봉이 안개가 거치며 모습을 나타내준다.그리고 사자능선도 반대편 칼바위능선도 잠시잠시 스쳐

가는 안개뒤로 모습을 보여준다.대성문1.0km,일선사0.3km평창공원지킴터1.3km,형제봉공원지킴터2.4km앞에서

일선사로 갈라지는 삼거리를 지나 편안한 산허리길을 돌아간다. 일선사뒤로 보현봉이 가깝게 느껴지는대 휴식년제

로 보현봉은 통제를해 대성문으로 향한다. 음지쪽이라 눈니 그대로 쌓여있고 산허리길은 편안하다 곧 대성문이 올려다

보이는 계단아래도착을해 북한산 주능선 성곽을 바라보고 대성문에 도착을한다.

많은 산객들이 모여 간식을먹으며 시끌벅쩍하다. 대성문을 사진에담고 주능선에서좌측 대남문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대남문0.3km,대동문1.3km,보국문0.6km형제봉1.8km,비봉2.5km,이정표를 지나 성곽길 고갯길을 올라서니 상고대가

너무도 아름답게 피여있다.성곽길에서 상고대와 많은사진을 찍으며 종로구와성북구 고양시 경계점 앞에서니 상고대는

절정을 이루고 대남문이 내려다보이고 문수봉이 올려다보이는곳 부터는 내리막길을 미끄러지며 내려와 대남문앞에선다.

 

대남문지붕뒤로 올려다보이는 보현봉은 모두가 하얂세상으로 변해있다. 많은 사진을찍고 공터로 가서는 간식을꺼내

배를채우고 대남문을 통과하여 구기지킴터쪽으로 내려선다.비봉2.2km,대성문0.3km,구기분소2.5km에서 문수사에

둘러내려갈 요량으로 계단길을따라 문수사에 도착을한다. 조용한문수사를 둘러보며 보현봉을 정면에서 바라보니 상고대

로 아름다움을 발산하고있다.이맛에 겨울산행을 하는것아닌가?

문수사를 떠나 계속 계곡길을따라 하산을하며 승가사로 사모바위로 올라가는 삼거리길을 지나 우정교를 건너 공원지킴터앞을

통과하여 상가지역에 도착 깔끔한식당에 들어가 식사를하고 구기터널앞 버스정류장에서 불광역에도착하여

이번주산행 형제봉능선을 하얂상고대와 함께하고 전철을타고 집에도착하여 4시간30분간의 산행을 끝으로 한주를

마감한다.

 

 

형제봉

북한산 형제봉은 보현봉에서(대성문) 큰형제봉,작은형제봉을 거쳐 남동쪽으로 북악터널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종로구

평창동과 성북구 정릉동사이의 북악터널위로 내리ㅣ뻗어 북악산(청와대뒷산)을거쳐 안산으로 이어진다.

원래 형제봉능선은 보현봉으로 막바로 이어지지만 일선사에서 보현봉까지가 가파르고 휴식년제로 일선사직전에서 보현봉우측

사면을 횡단하여 대성문으로 이어진다.들머리로는 라마다호텔 맞은편으로 들어가는 형제봉매표소가 일반적이고 국민대앞

북악탐방안내소와 정릉탐방안내소가 있다.

 

 

 

국민대학교앞에서 북악터널쪽으로.

 

 

국민대 북악공원지킴터의 모습.

 

 

둘레길 명상의길구간이 가로질러간다.

 

 

 

왕령사쪽으로.

 

 

 

 

 

주능선안부에 도착을해서.

 

작은형제봉에서 오는길쪽으로.

 

 

작은형제봉으로 가면서 보현봉은 흐리기만하다.

 

 

 

작은형제봉에서.

 

암릉으로 이루어진 작은형제봉의모습.

 

작은형제봉에서 큰형제봉을 바라보며.

 

평창동 부자동네의 모습이다.

 

 

작은형제봉의 가장높은 암릉과 뒤로 큰형제봉이 소나무슾에 가려있다.

 

 

 

큰형제봉 정상에 도착을해서.

 

 

보현봉이 얼굴을 내민다.

 

 

 

 

산객들이 바위가 쓰러지지말라고 받쳐놓은 나무가지들.

 

보현봉에서 이어지는 사자능선.

 

 

일선사갈림길.

 

대성문으로 가는 산허리길.

 

 

 

대성문이 올려다보이고.

 

 

 

 

 

대성문에서.

 

 

 

 

 

주능선.

 

 

대성문과 대남문사이의 상고대의 모습.

 

 

 

 

 

 

대남문으로 내려가는길에서 문수봉을.

 

 

대남문.

 

 

보현봉의 상고대.

 

 

 

 

 

 

대남문.

 

 

 

 

문수사에서 보현봉을.

 

 

 

문수사에서.

 

 

 

 

 

 

 

 

 

 

하산을하며 대남문을.

 

승가사갈림길.

 

 

 

구기분소를 통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