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2012. 06. 23일 오동도 (인물)

소담1 2012. 6. 24. 23:59

 

여행일시 : 1012년 6월 23일

여행장소 : 여수 오동도.(麗水 梧桐島)

여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 14명과 함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구경와 오전에 몇개 전시관을 둘러보고 점심식사를하고 몇몇회원님들 줄서서 기다림이 싫다고 오동도나

한바퀴 돌고오자 의견이 투합되 야간에 벌어지는 BIG-O쇼전까지 저녁식사를하고 다시 들어오기로하고 출구를 나오며 도우미에게 입장권을

보여주고 팔목에 재입장 고무도장을 찍고 나와서 오동도를 향하여 출발을한다.

시끌벅쩍한 행사장을 빠져나와 바닷바람을 맞으며 엠블호텔앞을 지나 오동도를 알려주는 입간판앞에 도착을한다.

살아오면서 여수의 오동도 이야기로만 들어왔는대 여수까지 왔으니 유명한 오동도를 돌아보려한다.

 

엠블호텔앞 오동도입구에서 768m의 인공방파제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도 20분이면 오동도에 도착을하는대 노인이나 어린아이들은

힘들고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남기려 편도500원 그다지 비싸지않은 동백열차로 몰려든다.

방파제 위에서는 유람선을 타라고 고성으로 호객행위를하는 소리가 우렁차다. 우리는 산과 그리고 둘레길등 걸어다니는것에 익숙해

걷기로하고 방파제 길을따라 가다가 엑스포에 맞추어 개장한 바다숲 전시관데크길로 들어서서 인공으로 만들어진 가두리양식장의

모습과 미역을 먹으며 자라는 전복, 고기잡이배들을 전시한 바다숲을지나 오동도에 들어서자 우측으로난 산쪽 나무계단을따라

올라간다.시원한 동백나무그늘과 계단없이 놓여진 데크길이 해안의 풍경과 어우러져 정말로 아름다운섬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쉼터의자에 앉아 물마시고 간단한 간식을먹고 여러갈래로난 산책길이 만들어져있는 오동도트레킹을 시작하여 오른쪽해안으로

내려가는 계단길을 내려서니 평소 알지못했던 매력을 느낄수있는 해변의 바위와 다도해 연안에 떠있는 많은 화물선,어선,유람선들을

바라보며 용굴바위앞에서서 해풍을 맞으며 사진을찍고 건너편 산위로 올려다보이는 등대를 보고 내려왔던 계단길을 다시 올라와

 

바람골을 지나 그늘진 숲길을따라 걸어 동백꽃은 없지만 많이 산재되여있는 동백나무숲길을 걸어 다시 우측계단길로 내려서 물개바위

전망대에서서 물개바위 형상을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는다. 다시올라와 등대쪽으로 걸음을 옮기다 이색적인 대나무가 만들어놓은

음침하면서도 운치가있는 터널앞에서 사진을찍고 곧 오동도 등대 앞마당에선다.

등대와 등대옆으로 전망대가 만들어져있고 우리는 에레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 사방팔방이 조망되는 다도해를 바라본다.

거북선대교와 지산공원팔각정,엠블호텔과 여수박람회장 그리고 긴방파제와 광양만으로 들어가는 화물선 그리고 유람선과 남해의 산들을

돌아보고 내려와 남근목쪽 데크길로 갯바위쪽을향해 발길을 옮긴다.

남근목이 나온다, 남근석은 많이 봤으나 남근목이라 호기심에 바라보고 만저보고 갯바위까지 내려갔다 다시올라와

 

그다지 넓지않은 오동도 여유있게 걸어도 시간이 그다지 많이 안걸렸다. 엑스포 20분의 관람을 보기위해 체질에 안맞는 긴줄을서서

기다림보다 시원한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하며 선착장과 식당가 그리고 관리소가있는 분수광장으로 내려와 광장 안쪽에 설치된

음악분수앞에 서서 음악에 맞추어 높낮이가 조절되며 내뿜어지는 분수와 경쾌하게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어깨를 들석이며 잔디밭에

앉아서 사진도찍고 육지와연결된 방파제길을 걸어 오동도입구에 도착하여 지산공원 팔각정이 올려다보인다.

팔각정에 올라가면 오동도와 엑스포장이 잘보일것같아 가파르고 긴 계단을 걸어올라 팔각정위에서서 다시한번 오동도와 한려국립공원을

전망하고 내려와 엑스포 1문앞에서 5시30분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만나기로한 회원님들과 조우하고 셔틀버스로 저녁식사를 하러가면서

꼭 와보고싶었던 여수 오동도를 엑스포에 오는바람에 구경잘하고 산책하며 나도  이제 오동도를 다녀왔다 하고 속으로 소리쳐본다.

 

 

 

오동도입구의 관리소와 오동도입간판의모습.

 

                                                                                 오동도 입구에서 한장찍고.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오신것을 환영한다니 또한장찍고.

 

오동도로 건너가는 768m의 방파제를 걸으며.

 

방파제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쪽으로서서.

 

바다숲생태공원위의 데크길.

 

 

오동도에 도착하자 방파제 끝에서 나무계단을따라 오동도 트래킹이 시작된다.

 

트래킹이 시작되는 이정표앞에서서.

 

계단을 올라서서 지산공원,엠블호텔과 엑스포장 그리고 건너온 방파제의모습.

 

                                                           계단이 아닌 아주 걷기편한 데크길로 만들어져있다.

 

                                  용굴앞에서서. 전설이 있다한다.

                           물이빠져나간 용굴에 해초와 소라등을 주우러왔던 여인이 지네에게 잡혀 의식을 잃었는대 동네 청년들이 3일간 입구에다

                           불을피우고 연기를 들여보내 지내를쫓아내고 여인을 구했다한다. 지내의머리가 쌀가마니와같이 커다랗다하니 몸은

                           얼마나 컷을까?그뒤로 지내는 여지껏 나타나지 않았다한다.

 

용굴앞에서.

 

용굴위 바위에서 오동도 등대를 뒤에두고.

 

물개바위 전망대에서.

 

                                                      오동도에는 이렇게생긴 나무들이 많이 분포한다.

 

                                                                        대나무터널앞에서서.

 

                                                                               오동도등대 광장에서서.

 

                                                                                 오동도등대앞에서서.

 

 

오동도등대 전망대위에서 엑스포행사장을.

 

전망대위에서 여수신항을.

 

 

남근목을 만져보면서.

 

 

음악분수앞에서.

 

동백열차가 지나고있다. 동백열차는 4칸을 끌고다니는대 1칸에 100명정도 탑승한다고한다.

 

 

 

지산공원 팔각정에서 오동도를 향하여.

 

지산공원에서 다녀온 오동도를 배경으로.

 

 

팔각정안에 앉아서 엠블호텔과 오동도 그리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저녁먹으러 나와서 이순신광장에서.

 

 

이순신광장 로터리에 서있는 장군의 동상앞에서.

 

 

 

거북선모형이 이순신광장앞에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