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2012. 04. 29일 아라뱃길(전망대)정서진.

소담1 2012. 4. 29. 23:35

 

김포 대명항을 출발하여 해안도로로 인천으로 향하던 남편이 저기가 아라뱃길 전망대인대 우리가볼까?

하면서 아직도 도로공사가 끝나지않은 임시개방도로를 따라 아라뱃길 전망대 주차장에 도착을하니

벌써 많은 인파들이 타고온 차들이 주차장을 가득메워있다.

관광버스도 몇대 들어오고, 구경거리가 있을것 같아 차에서내려 아라리움 전망대건물로 들어가 홍보관을

둘러보고 바로 23층 전망대로 올라가 시원스럽게 서해바다와 영종대교 아라뱃길과 여객터미널 아라빛섬

등을 시원스럽게 조망하고 내려와 정서진(正西津) 표지석이있는곳으로 633km전구간 개통된 자전거도로

시발점과 종착점 낙조대까지 둘러보고 인천에 있으면서도 처음와본 아라뱃길 터미널에서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천년의 약속이 흐르는뱃길 경인 아라뱃길.

인천 서구 오류동과 서울 강서구 개화동을 잇는 18km의 물길인 경인아라뱃길은 800년만에 열렸다.

고려시대 각지방에서 조세를 운송하기위해 서해바다와 한강을 연결하는 조운(漕運)항로를 개설하려 했지만 많은돈과 노력이

필요로해 못했다. 1987년 인천 계양과 부천 김포와 연결된 굴포천유역의 대홍수로 큰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홍수예방을 위한 굴포천 방수로가 시작되였다. 방수로는 홍수때 임시 수로역할밖에 안되 대량수송로 확보등 활용성을

높이기위해 2009년부터 시작하여 2011년 완공되였다. 수심 6.3m,폭 80m,인 아라뱃길에는 국제화물선 관광유람선이 운행되고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내륙뱃길인 경인아라뱃길은 전망대,수변카페,리버사이드파크등 수향8경과 뱃길 양쪽도로가 조성되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것이다.  

* 아라뱃길이란? 아라는 바다의 옛말을 뜻하는말로 서해와 한강을 연결하는 뱃길을 아라뱃길이라한다.

 

정서진(正西津)

정서진(正西津)은 강원도 강릉에있는 정동진(正東津) 전남고흥의 정남진(正南津)과 함께 광화문 원표를 기준으로 정서쪽의

나루터를 의미한다. 정동진과 대칭의 개념이며, 정동진의 일출은 희망과 새로운 출발의 의미가있고,정서진의 일몰은 낭만과

그리움 회상을 의미한다.서울광화문 원표를 중심으로 위도상 정서쪽인 인천 서구 오류동 1539-6번지 일원이다.

정서진은 2011년 인천관광공사에서 지정한 3대 해넘이장소로 선정이 되였으며 매년 마지막날에는 한해의 마지막 해를 넘긴는

정서진 해넘이 축제를 개최하고있다.

 

 

인천여객터미널옆 아라리움(경인항통합운영센터) 전망대의건물.

아리리움 1층에는 아라뱃길 홍보관이있고 최상층인 23층에는 전망대 24층에는 아라카페가 있어 탁트인 서해바다와 아라뱃길을

한눈에 감상할수있다.

 

 

아라리움 건물입구에서.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서해바다와 오대양 육대주를 향하는 크루즈를 형상화한 인천여객터미널의 모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서해갑문.

아라뱃길 갑문통제소는 황포돛단배의 모습이며 석양,낙조와 조명으로단장해 반짝이는 야경이 볼거리중의 하나이며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면 서해갑문을 통과하게 되는대 갑문통과시 배가운항할수있도록 바다와 운하의 수의를 맞추기위해 갑문으로 바닷물이

밀려들어오는 멋진광경을 볼수가있다.

 

전망대위에서 갑문쪽으로.

 

물류 야적장 아직은 텅비어있다.

 

전망대에서 갑문쪽으로. 전망대에는 유리창으로 되있고 유리창이 더러워 사진이 잘안나온다.

 

아라빛섬과 풍력발전기.

 

 

정서진표지석과 영종대교쪽.

 

 

 

인천여객터미널앞에서.

 

 

정서진을 알려주는 표지석.

정서진의 아름다운 석양을 나타내고자 상단부에 해를 형상화한 구조물로 디자인함.

정서진의 하늘빛과 낙조의 변화에따라 상단 원형구의 색갈이 변하며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여 설계함.

 

 

정서진표지석 설명.

표지석규모: 높이 3.2m, 가로 1.8m, 두께 40cm, 무게 4톤.

표지석의 재질 : 오석.

전면설명: 正西津 글씨를 음각으로 새김.

후면설명: 한반도의 지도및 正津 방위를 양각으로 조각.

 

 

전국 자전거도로 시발점이자 종점인 이곳에서 낙동강 하구뚝까지 633km

 

 

자전거도로 전국자전거길및 구간자전거길 안내도가 돌에 새겨 설치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