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2012. 04. 29일 김포 대명항 (함상공원)

소담1 2012. 4. 29. 23:30

 

어제 도락산 산행을하고 남편은 한식때 부모님산소 성묘도 못갔었다고 일요일아침 일찍일어나 준비를한다.

김포 선산에가 성묘하고 잡풀좀 뽑고 강화고려산 진달래가 만개했다며 그곳까지 둘러온다고 집을나선다.,

산소를 돌보고 강화로 가기위해 약암온천쯤에 가니 차가막혀 초지대교위에는 차가 거의움지기지 못하고서있다.

할수없는지 남편은 고려산 진달래꽃구경을 포기하고, 대명항으로 차를 몰고들어간다.

수산센터앞 주차장도 만원이다. 자리하나를 찾아 주차시키고,남편은 성큼 김포함상공원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그리고 1인 3,000원하는 입장권 2장을 사가지고 들어가잔다.

 

김포함상공원은 52년간 바다를 지켜오다 2006년 12월 퇴역한 상륙함인 운봉함을 활용하여 조성한 유일의 함상공원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등 독특한 함상경험을 할수있는공간이다.

김포대명항 수산센터 끝쪽으로 바닷가에 설치된 공원으로 입구에는 작은매표소가있고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 김포시민은

50%를 적용받는다.함상으로 가기위해서는 넓은광장옆 화살표방향으로 진행을하게 해놓았다.

가는길옆으로는 꽃들이 예뿌게 피여있고 소주병을 이용해만들 빨간돗단배를 만날수있다. 예뿐 화장실과 대리석으로 잘다듬어만든

돌고래,불가사리,고기모양등의 조형물과 큰고기(작품명 삼식이의꿈)모형과 저쪽 끝으로는 퇴역한 항공기와 전차들이 전시되있다.

 

671 퇴역함(운봉함)입구는 수륙전차등 장비가 들락거리는 앞부분에 유리로 출입문을 개조해 만들어 놓았고,입구에 들어서면

상륙하는 실제크기의 해병요원의 인형들이 총을들고 서있고 "돌격앞으로"총소리등 요란한 스피커소리와 빨갛명찰의 해병요원

의 상륙작전 모형이 양쪽으로 설치되있다.

그리고 운봉함의 연혁,제원,역활등을 설명해놓았다. (전해안지역에 실시하는 공격작전,상륙을위한 병력을 이동함에 필요한 상륙함

이고 1950년대 운봉급 상륙함 8척을 도입 1990년대 이를 개량한 고준봉급 4척건조등등을 설명해놈)

진행방향을 따라 영상관앞에서니 한가족이 어린아이들과 영상을 관람하고있다. 내용인즉 할아버지와 손자가 바다구경을나와

할아버지에게 과거 상륙작전과 전쟁의 잔인함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등으로 6분간의 영상시간으로 구성되있었다.

관람하는 발판은 좌우로 흔들거리며 생동감을 느끼게 만들어놓았다. 

영상관을 지나 통로를따라 내려오니 북한이 저지른 천안함피폭과 연평도포격사건을 사진으로 구성해 전시해놓았다.

천암함 희생자인 젊은군인 36명의 사진과 연평도가 불타는모습등을 보며 희생된 젊은이들에게 숙연하게 명복을 빌고 진행을하여

해군의역사 군장, 해병의역사 상륙보드등을 둘러보고 2층계단을 오르니 함정의공간을 활용해 군인들이 침상에서 가족들에게

편지쓰는 모습,여가시간에 장기를 두는모습들을 실물크기로 재현을해놓았다.

 

다시 함정내부 길게 설치된통로를 따라가면서 이발소,화장실,의무실 식당,휴게소등이 그대로 보존되있고 다시계단을 내려서니

천안함피폭때 인명을 구조하고 선체를 인양하기위해 잠수했다 순직한 고 한준희 준위의 모습도 보이고 각종수신호를 체험할수있는

화상공간에서 한참동안 수신호를 해보고 유격훈련장의 로프들,완전군장을 짊어져보는 체험공간등 다양한 함선내의 요원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내부를 돌라보고 함상 갑판으로나오니 넓은 갑판위에는 운봉함 선두까지보이며 초지대교와

물이 들어와있는 바다 수산센터 그리고 강화의 마니산등이 잘조망되고 포토존이라 써놓은곳에는 해군복과 해병복을입은

두장병이 나무의자에앉아 담소하는 가운데끼여 사진도찍고 함장이있는 배의 운전실로 올라가 함장이된듯 의자에앉아

운전도해보고 함상체험을 끝내고, 김포 평화누리길을 조금걸어보다가 대명항 칼국수집에 들어가 해물칼국수로 점심을먹고

입장료 3,000원인대 볼거리에비해 비싼편이다. 2,000원어치밖에 안되는것 같는대, 강화를 오가면서 저기에 폐선하나 있구나

했는대 어쨋거나 구경한번 잘하고 인천으로 돌아온다.

 

운봉함(LST- 671)의 제원과 연혁.

제원

길이 99.6m, 폭 15.3m, 높이 23m,

최대속도 11.5 kIs/ 순항속도 8kIs

경하중량: 1,653톤/ 총적재 하중 4,080톤.

탐제능력: 승조원 123명, 작전병력 500명,수륙양용전차 15대, 트럭 15대.

 

운봉함 연력.

1944년 2월22일 미국베들레헴 제철사에서 건조.

         3월29일 진수.

         4월25일 취역.

         8월       프랑스남부 상륙

1945년 4월      태평양전선 오키나와 상륙작전에참전.

1950년3월1일   태평양함대 배속

1955년3월22일 대한민국 해군에게 인계

1966년2월       월남전에참전

2006년12월28일 퇴역.

 

 

김포함상공원 입구에서.

 

입구 매표소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 김포시민 50%, 경로 장애인무료.

 

함상공원광장에서.

 

 

녹색 소주병으로만든 돗단배앞에서.

 

작품명 삼식이의꿈. 큰고기앞에서서.

 

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그네를 타면서.

 

 

 

함상공원의 입구에서서.

당초 상륙함으로 만들어져 배앞에 문이열리며 수륙양용전차와 인원 장비를 실고내리는 문을개조해 출입문(입구)으로 만들어놓았다.

 

내부로 들어가는 통로아래 양쪽으로 상륙하는 해병요원들의 모형과 음향을 만들어 전시되있다.

 

한가족이 어린아이들과 관람하는모습이 너무아름답다.

영상관인 오케이상륙작전으로 할아버지와함께 바다구경을 나온 손자가 할아버지를통해 과거의 전쟁과 상륙작전을 이야기들으며

전쟁의 잔인함을 경험하는 스토리로 6분간의 상영시간으로 구성되있다.

 

천안함과 연평도 북한의 만행을 잊지말자고 만들어논 사진 홍보물앞에서.

 

 

왼쪽의 선내공간을 활용해 함정에서의 군인들의 생활모습을 재현해놓았다.

 

갑판위의모습.

 

포토존의 모형군인과 대화하면서.

 

모형 해병,해군장병과 기념사진.

 

갑판위에서 운전실을 배경으로.

 

갑판과 초지대교.

 

군함을 운전해보고.

 

 

멀리 마니산쪽으로.

 

 

함상공원광장과 대명항 수산센터의 모습.

 

김포 평화누리길입구.

 

 

누리길의모습

 

 

평화누리길 조형물.

 

 

 

 

 

대명항 수산센터의모습.

 

 

싱싱한 활어들.

 

 

젖갈시장의모습.

 

 

 

선착장의 갈메기들.

 

 

초지대교를 배경으로.

 

 

칼국수로 점심을 먹고.

 

 

 

함상에서 파노라마사진을 찍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