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2011. 10. 23일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소담1 2011. 10. 23. 21:03

어제 명성산을 갔다가와서 아침일어나 오늘은 집에서 맛있는거 해먹으며 하루 쉽시다 하니 대답을 안하고산악회 카페에 들어가 어제찍어 올린 사진을 들여다보고있던 남편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나온다.인터넷에서 뭘봤을까?

궁금해 하고있는대 쓰레기매립장 드림파크에서 국화꽃 축제 마지막날이라며 그곳에 가야한단다.

주차료도없고 입장료도 없고 볼것이 아주 많이 있다나. 준비하라고 하면서 벌써 옷을입고

대기를한다.어쩌겠는가 또 따라나설수밖에, 10시 집을 출발 얼마전 개통식을한 아라뱃길 다리를건너 주차장에 도착을하니우리와 같은생각을 한사람들이 벌써 1주차장은 만차이고 한참을 더가서 2주차장에 세우고나니 밀려들어오는 차들로금방 주차장은 차버렸다.

검암역에서 셧틀버스도 운행되도 한단다.

 

2주차장에서 긴건너 아라뱃길의 넓은 바닷길 운하사진과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갈대와 억새가 섞여핀 숲길을 따라걷다가 음악소리와 음식장사 그리고 행사때면 빠지지 않는 엿장사쪽으로 진행을 하다 빨강색국화 하얀색 그리고 노랑색국화밭이 나온다.

 그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한참을 걸으며 사진도 찍고 유채꽃밭을 지나 코스모스단지에 가니

엇그제내린 서리로 코스모스는 모두 시들어버렸다.

흥겨운 엿장사옆을 지나 쓰래기매립지 관리공단건물쪽으로 한참을 가다 연못에 연잎과 많은 고기들이 살고 뗏목체험장을지나 공단 사무실앞에 국화꽃 전시장에 도착을 한다.

국화꽃탑과 각종 동물형상을 꽃으로 만들어놓고 꽃수레와 꽃종들 그리고 물래방아등 많은 볼거리앞에서 사진을 찍고 향긋한 국화향에 취하고 12시쯤 나오려니 더많은 차들이 주차장은 물론 그넓은 매립장 공터마다 차들이 세워져있고,시내버스와 셔틀버스로 계속 많은 인원이 꽃구경을 하기위해 들어오신다. 집에서 나올때는 귀찮았는대 한바퀴돌고 집에오니 잘다녀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먼저사용하던 디카 고장으로 집에있는 다른것을 가지고가 찍었던이 사진이 별로 안좋아보인다. 가을이 익어가는 계절에 한바퀴돌고왔던이 그 기분도 괜찮네.....

 

쓰래기 매립장 입구.

 

아라뱃길의 일부

 

새로 놓여진 뱃길위 교량을 배경으로.

 

 

 

억새와 갈대가 섞여있는 숲앞에서.

 

 

 

행사장과 국화꽃밭이 내려다 보이는 망루위에서.

 

 

국화밭 안에서.

 

 

 

 

유채꽃밭앞에서.

 

 

 

 

먹거리 천막을 지나서.

 

 

 

 

 

잘 정리된 인공호수에서.

 

 

 

국화꽃 전시장에서.

 

 

꽃 기린 앞에서서.

 

꽃종 앞에서.

 

 

 

 

 

꽃탑을 배경으로

 

 

 

 

작품명이 워낭소리 란다. 꽃소가 끄는 마차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