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2011-08-14일 청남대

소담1 2011. 8. 15. 23:36

여행장소 : 청남대(靑南臺)

여행일시 : 2011년 8월 14일 일요일

산책경로 : 주차장-역대대통령역사문화관-청남대본관-오각정-전두환대통령길-

              양어장(분수대)- 정문앞-골프장-대통령광장-주차장  (2시간30분)

청남대주소: 충청북도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길 646(신대리 산 26-1)

 

산악회 하기휴양겸 산행 1박2일을 산악회원의 지인 별장에서 보내기로하고 21명이 출발을 하여

구병산등산을하고 잘차려진 음식을 먹으며 노래방기기가 설치되있어

모두함께 끼를 발산하며 여흥도 즐기고 좋은공기를 마시고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식사를 하면서 회원한분의 제안으로 집으로 가는길에서 조금만 돌아가면 옛날 대통령들의 휴양시설인

청남대를 둘러갔으면 좋겠다하여 10시에 출발을하여 인터넷 예약을 해야하는대

전화로 예약을하고 문의면 미천리에 있는 매표소를 찾아 5,000원 표를끊고 차로 20 여분달려

정문앞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안내도를보고 화살표 진행방향을 따라

올라가니 큼지막한건물 역대 대통령역사문화관이 자리를 잡고있다.

햇볕은 나지않지만 무더운날씨인대 건물안에는 냉방이 잘되 시원하다.

역사문화관의 건물은 당초 경비대 내무반과 경호원들의 숙소로 이용하던 건물이라던대 리모델링하여 

1층은 역대대통령 역사 전시관과,사무실,홍보영상관,쉼터로 사용하고있었다.

 

해외방문시 받은 선물들과 사진들이 전시되있고 봉황휘장이 걸려있는 책상앞 의자에 앉아

영부인이된 기분으로 기념사진을찍고 본관으로 올라가는 꽃길을 따라 청남대정문앞에 도착을 한다.

정문 기둥에는 청남대 라는 글씨와 철문살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문장이 위엄스럽게 붙어있다.

정문에서 본관으로 가는 100여m의 길가에는 멋진 조경수로 단장이되있고

오른쪽 넓은 잔디광장에는 꽃기둥과 은색 봉황조형물들이 설치가되있다.

넓은 잔디광장은 헬기장이였다고 하며 축구,국궁,야구,게이트볼,배구등 경기장으로도 이용을 했었단다.

잘정리된길을 걸어 본관앞에도착,청남대의 본관전면의 모습은 조경수에 가려져 잘보이지 않고  

수백년은 됨직한  멋진노송들이 잘가꾸어져있는 본관의 모습은 사진에도 제대로 찍히지를 않는다.

 

본관입구에 도착을하여 안내원의 안내방송을 들으며 비닐봉투에 신발을 벗어넣고 스리퍼로 갈아신고 입장을 하란다.

그리고 사진을 찍지 말라고 당부한다.다른사람들 블로그를보니 몰래들 다 찍어왔드구먼,왜안되는지 모르겠다.

다 개방된 상태이고 대통령도 이제는 오지않는대, 보안이있는것도 아니고 비밀이 있는것도아닌대? 

1층에서 2층으로설치된 관람선을따라 집무실,접견실,식당,침실 한실등이 단아하게 깨끗하게 지여지고

집기들도 구형 TV도, 달력도 충청북도로 인계될당시 2003년 그때그대로  걸려있다.

1층으로 내려와 귀빈들의숙소,가족숙소,회의실,사우나실,이용실등이 잘보존되있었다.

 

본관을 둘러보고 뒷편 정원으로가기위해 밖으로 나오니 후끈 더운기운이 느껴진다.

테니스장을지나니 어느TV에서 방영된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실제크기의 사진들이 설치되있다.

그사람들과 모형이지만 기념사진도찍고 물이 없는 수영장 다이빙풀을지나 잔디정원과 분수대를 배경으로 사진을찍고

잘 키워진 금송앞을 지나며 청남대본관의 전체건물의 위용을 볼수있다.

청남대 대통령길 안내판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이름을딴 다양한 대통령길이 있었다.

우리는 시간을 절약해야하으로 다돌아볼수는 없고 뒷편 오각정으로가는 오솔길을 350m정도 거닐어 오각정에 이른다.

오각정오는길에는 다양한 야생초와 보라색 도라지꽃도보이고 소나무향과 새소리를 들으며 오각정에도착,

무궁화모양의 오각정에 오르니 안내자의 자세한 소개와 설명을 하고있다.

남편은 설명을 듣는둥 마는둥 대청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에 담는다.

다시조금내려와 전두환대통령길을따라 우측으로 들어선다.

 

경계철조망과 중간중간에 설치된 경계초소들이 자리하고있고,여유롭게 한참을 걷다 양어장(분수)이 나온다.

본관가는 헬기장 아랫쪽에 있는 양어장에는 사진을찍고 거닐라고 데크가 잘 설치되있다.

황금잉어,비단잉어 향어등이 여유롭게 헤험을 치고있다 물이뿜어저 나오는 분수를 배경으로 사진을찍고

메타세콰이어숲 쉼터로 향하는대 갑자기 음악소리와함께 분수쑈가 시작이된다.

평일에는 3번,주말에는 4번 30분동안 분수쑈가 한동안 신나게 시원하게 음악에 맞추어 춤을춘다.

마침 우리가 지나는 그시간에 그광경을 볼수있는 행운을얻었다,

메타세콰이어가 초등학교 학생들이 줄맞추어 서있것처럼 질서정연하게 서있는 쉼터가 설치되있다.

 

다시 본관앞 정문을 지나 골프장쪽으로 언덕을 내려선다.

지금은 사용안하지만 잘가꾸어진 잔디가 싱그로움을 다해준다.

골프장의 아름다운모습을 찍어가라고 포토존이 설치된곳에 올라 사진을찍고 대통령광장쪽으로가는 길옆에는

메타세콰이어,낙우송,단풍나무,소나무등 산책하기 좋은길을 따라 걷자

중간중간 역대대통령들의 운동모습의 조형물이 설치되있다.

김영삼 조깅,김대중 독서,노태우 골프,노무현 자전거타는모습들이,중간쯤에는 골프를하다

담소도나누고 시원한 음료도하는 그늘집이 대청호반옆에 설치되있다.

시간이없어 서둘러 대통령광장으로 빠른걸음을 걸어 도착 역대 대통려동상앞에서 사진을찍고

뒤돌아 주차장으로 돌아오며 전망대도 오르고싶고 대통령길도 다걷고싶지만 갈길이 멀다.

대충보고왔는대도 2시간30분이나 걸렸으니 주차장에와 다시 차를 타고 매표소가 있던

미천리에와 막국수 한그릇씩하고 인천으로 향한다. 길이 그다지 막히지 않아 빨리도착하였다.

1박2일 하기휴양 산행과 먹거리로 끝날뻔한 일정중 보너스로 다녀온

대통령별장 청남대를 잘보고돌아와 나름대로  정리해본다.

 

청남대.

1980년 대청댐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전대통령이 이곳주변 경관이 빼여나다며 별장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따라 1983년 6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준공된 "영춘제" 봄에 손님을 맞이한다는뜻의 영춘제는 1986년 7월18일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으로 청남대로 개칭되였다.

1983년부터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이용되였던 곳으로 본관건물을비롯해 테니스장,골프장,양어장,오각정,산책로,대통령역사문화관등이

있으며 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등 다섯분의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해오다 2003년 4월18일 노무현전대통령의 지시로 모든권리권

을 충청북도에 이관되여 지금은 관광지로 이용되고있다.

충청북도 청원군 문의면 신대리 산26-1번지에 위치한 청남대는 1,844,843 m2 (약 56만평)면적이다.

 

 

주차장에 설치된 안내도.

 

대통령 역사문화관앞에서.

 

대통령역사관내 봉황문양앞에서 대통령과 영부인이된 기분으로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역대 대통령들의 사진들.

 

청남대 정문앞에서.

 

 

헬기장이였던 잔디광장의 못생긴 봉황을 배경으로.

 

청남대본관앞의 모습.

 

본관 노송들앞에서.

 

1층내부.일부

 

접견실일부.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진 모형에서.

 

 

 

청남대본관 뒷쪽의 모습.

 

 

 

 

금송 이란다.

 

 

 

오각정으로 오르는길.

 

오각정의 모습.

 

 

수려한경관 대청호.

 

 

대통령길을 거닐는 사람들.

 

양어장 연못.

 

 

 

 

분수대앞.

 

음악소리에 맞추어 춤추는 분수.

 

 

메타세콰이어 쉼터앞에서.

 

정문에서 본관으로가는길.

 

 

 

골프장.

 

 

골프장 포토존에서.

 

그늘집에서 바라본 대청호.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노태우.

 

노무현.

 

대통령광장의 역대 대통령동상.

 

 

 

역대 대통령들과 함께.

 

2009년에 준공된 대통령광장.

대한민국의 역대대통령들의 모습을 기리고져 초대 이승만을 비롯해 윤보선,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 그리고 노무현

전직대통령의 모습을 청동으로 제작하여 설치해 놓았다.

 

 

 

미래의 대통령 자리가 비어있다 남편은 폼은 멋있고 대통령감의 인물인대 대통령이 될려나??

 

 

여자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