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홀로 산행

2011-08-06일 가평 보납산 (330m) 물안산 (438m)

소담1 2011. 8. 15. 22:16

산행일시 : 2011년 8월6일 토요일

산행인원 : 인천산친구산악회원과

산행경로 : 가평역-보광사입구(택시)-보납산-잣나무쉼터-마루산갈림길-물안산-

             주울리계곡-임도- 주흘마을-춘성대교-굴봉산역.

산행시간 : 10 : 00 ~ 15 : 30 (5시간30분)

 

나는 오늘도 산행을 못한다.

장단지 근육파열 오래갈것갔다.

아침 산에간다고 나가는 남편이 부럽다.

남편이 대충 적어주는 산행길을 정리해본다.

 

부평역에서  산악회원들을 만나 용산가는 직통전철타고 용산에서 상봉역에가 경춘선타고 가평역에서 내려

옛날 가평역에서 보광사 들머리는 가까웠는대 경춘선이 새로개통되며 외곽으로 옮겨져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으면 30~40분 걸어가야 하나보다.택시를 탓단다.

버스는 900원*4명이면 3,600원 택시는 3,000원 정도인대 2대중 한대는 2,600원 나오고

한대는 왕복요금을 받아  바가지를 썻나보다. 보납산은 암석으로 이루어졌고 옛날에는 "석봉"이라했단다.

한석봉과 인연이 있다고하는대 한호가 가평군수로 부임한이후 보납산을 오르내리다가

풍광에 심취해 자신의 아호를  이산의 이름을 따서 석봉으로 지었다나...

 

보광사입구 안내판에서 보납산은 급경사길은 600m이고 보광사로 돌아가는길은 보광사까지 1.1km이다

정상에오르니 자그마한 정상석이 있고, 2곳의 전망대가 있단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가평일대의 전망은 무척이나 좋았단다.

자라섬에 여러종류의 다리에 멀리보이는 산들과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사진 많이도 찍어왔다.

등산로는 유순하고 완만하여 힘은 들지않았을것 같다.

잣나무 굴참나무등 걷기좋은 숲길에 물안산까지는 2.8km, 보납산에서 1시간정도 진행하다

마루산삼거리에서 물안산쪽으로 그냥 진행하여 밧줄이 놓여진 암릉길도 지나고 물안산이 건너다보이는 봉우리

넓은 그늘에서 간식을 먹고 물안산을 오르기위해 내리막을 내려가니 

주을리로 내려가는 안부가 나오고 발파로 위험하다며 물안산 등산로는 막아놓았다.

 

누군가 위험경고판위에 물안산 20m를 적어 놓았다.

막힌등산로를 우회하여 밧줄을 잡고 뽀쪽한 돌을 밟으며 10 여분  오르니

좁은정상에는 노송에 목걸이를 걸어준듯 물안산 정상판이 걸려있다.

물안산정상에서는 북한강이 내려다보이고 굴봉산역,백양사역

그뒤로 검봉산,굴봉산,멀리 삼악산 등선봉까지  멋지게 환상의 조망이 내려다 보인다.

하산이다 작은 바위굴을 통과하여 주을리로 내려가는 안부에 다시서서 하산을 한다

잣나무숲을따라 내려오다 개곡리 1.2km,개곡리주을길 2.0km이정표에서 주을리로 임도를따라 내려온다.

많은비로 길리 끊어지고 악전고투끝에 주을마을에 도착 씻고 강원도와 경기도도계를 지나

춘성대교 아스팔트위를 힘들게 걸어 옛날 경강역앞 막국수집에서 식사하고

20여분 거리인 굴봉산역으로 가는대 먼산쪽에서 비구름이 까맣게 몰려와 부지런히 뛰고 걷고

굴봉산역에 들어서자 폭우가 솟아져 다행히 비는 안맞은 모양이다.

다시 역순으로 집에도착해 즐겁게 다녀왔다고 자랑이다. 나는 산에 벌써 몇주째 못가 답답해 속이 터지는대...........

 

 

경춘선이 새로개통되며 새로 멋지게 지은 가평역.

 

가평역앞에선 남편.

 

보고강사입구 들머리안내도.

 

 

숲향이 나는 등산로.

 

잣나무쉼터에서.

 

 

보납산 정상석.

 

정상석앞에서.

 

가평시내.

 

 

가평시내와 가평신역.자라섬.

 

자라섬,그리고 북한강의 다리들.

 

춘성대교와 월두봉.

 

 

 

1전망대에서 가평시내쪽으로.

 

 

제2전망대의모습.

 

 

북한강,춘성대교 월두봉.

 

제1 전망대.

 

 

춘성대교와 주을리로 내려가는길.

 

 

물안산에서 바라본 마루산.

 

오른쪽 마루산 중간의 봉우리가 보납산.

 

물안산 정상판.

 

 

노송 목걸이 물안산 정상판.

 

 

경기도와 강원도계.

 

 

춘성대교를 건너며.

 

 

 

춘성대교.

 

뒤편 오른쪽 끝봉우리가 물안산.

 

왼편 보납산 그리고 걸어온 능선들.

 

멀리 강중간에 백양사역과 왼편 삼악산 오른편 검봉산의 모습.

 

 

역사의 뒤안길 경강역의 초라한모습.

 

 

 

 

굴봉산역.

 

 

 

도착하자마자 솟아지는 폭우.

 

 

타고갈 상봉행 열차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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