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09. 08. 02일 화도진공원

소담1 2009. 8. 2. 22:26

어제 산행 하고와서 일요일인대 늦게까지 잠좀자면 안되나.....

일찍 일어 나던이 산악회카페 사진 올라온거 보고있다가,게임을 하는지 잠잠하다.그러던이 배고프단다.

여러분!!!일요일 7시30분 아침먹는집있으면 나와보시요......하고 소리치고 싶다. 식사를 많이나 하면 몰라...살찐다며 한숱가락 하면서,

 TV이곳저곳 돌려보고, 10시나되 당신 인천에 산지가 벌써 28년 됬는대 화도진공원 갔었나요? 공손하게 물어온다

오늘 무더운대 어딜갈려고....심심하다며 가잔다. 화평동 세수대야냉면을 운운하며.

누가 황씨고집을 꺽겠나 따라나서는 수밖에 주차장 주차하고 울창한숲에는 매미,찌르라미등이 울어대고 있다 시원한 폭포도 있고,

화도진 잘 관리되고 있다. 한바퀴 돌아보고 무더운날씨지만 남편 소원을 들어주고 집에와서 일요일의 오후를 보냈다....

 

화도진 : 인천 동구 화수동 13번지 시도기념물2호(인천동구)로 진은 진영을 줄여 부르는말로 지방의 군사를 관리하던 지방관제이다.

화도진은 조선후기 인천앞바다에 자주나타나는 서구의 함선을 감시 하기위해 군대가 주둔하던 곳이다.

하도진의 설치는 항구의 개방을 요구하는 일본에 대비 조정에서 어영대장 신정희와 강화유수 이경하에게 만들도록하여

1879년 완공하였다.

그러나 갑오개혁에 따른 군대제도의 재편으로 진이 철폐되고 건물도 철거 되였다가

1988년 화도진을 그린 화도진도를 보고 옛건물을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