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07. 26일 옥구공원(오이도)

일요일아침 아들 알바때문에 싫컨 잠도 못자고 아침밥을 해주고 항상 9시나되 식사하던 남편이 

오늘은 일찍 밥상앞에 앉아서 식사를 한다

무슨 꿍꿍이 인가? 어제 산에 갔다왔는대 오늘 또 가자는것은 아니겠지....

사위에게 전화 하던이 11시30분까지 시흥에 관곡지로 와라 !! 명령을 한다.

그러던이 외출준비를 하란다. 왜?? 11시30분이라며?? 우린 어디또 한군대 둘러 갈대가 있어..........

9시 따라나섰다 오이도,대부도다닐때 길가에 있는 옥구공원의 높은정자를  자꾸 처다보던이 오늘은 그곳에 간단다.

30분정도걸려 옥구공원에 도착. 월곶 I/C로나와 조금가니 금방 나왔다.

주차하고 꽤나 높아보이는 팔각정 무궁화동산으로해서 오르기시작 15분정도 걸렸나 금방옥구정 낙조대에 올랐다

 암반으로 형성된 석산이다.

옥구정,낙조대를 배경으로 사진찍고 사방이 확트여 조망이 좋다.

시화공단,안산,정왕동,대부도쪽,북으로는 계양산,송도신도시건설중인 빌딩들,서쪽에는 오이도,똥섬

영흥도 동쪽에는 삼각,관악산,모두가 잘조망된다.시흥시에서 잘정비하고 관리하고 있음이 눈에보인다

조각공원,분수대,지압산책로,운동시설들 모두 관리잘되고있어 오는이들을 편안하게,

한가로운 여유를 즐길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었다.

 

1시간정도 옥구공원 산책하고 10분도 안걸리는 오이도로 가서는 한바퀴돌고 오이도 등대와 갈메기 갯벌등을 보며

방파제를 손잡고 걷고 잠시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사위 딸과 손주와 약속한 관곡지로 출발한다...

 

옥구공원: 옥구도는 1998년초 까지만해도 해안초소등 민간인 통제지역으로 불모지였다.석도,석출도,옥귀도등 많은 이름을걸처 지금 옥구도라고 부르고 있다.

1922년 일제 강점기일때 안산방면에서 방파제를 막아 군자 염전을 만들면서 육지가 되었고,

시흥시가 1999년 2월 부터 2000년까지 공공근로 참여자를  활용하여 지금의 가족단위로 즐겨 찾을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공원으로 개장하였다.

 

옥구공원 입구 

 옥구공원 정상 옥구정

 

 

 

 

 무궁화동산에 핀 무궁화들

 

 

 

 

 

 송도신도시

 

 정상 오구정옆 낙조대

 

 송도신도시에 건설중인 빌딩들을 당겨찍어서

 

 

 

 

 오이도

 

 

 정왕동 아파트단지

 

 

 

 

 

 

 

 

 

 

 

 

 지압산책로

 

 

 조각공원

 

 

 

 

오이도 방조제

 

 

 

 

 

 오이도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