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01. 01 북악산,인왕산

2009년 1월1일 새해아침 동해안 해맞이도 못가고 어딘가 가긴 가야 하는대 어딜가나? 남편은 아침식사를 하면서 혼자 궁시렁...

그러던이 50대 중반이되도록 서울오가며 처다만 보던 북악산.인왕산 올라보지 못했다고 가잔다. 난 지난 봄 아줌씨들이랑 갔었는대

하니, 이 아줌마야  북악산만 갔다왔지 호랭이 나온다는 인왕산은 안 갔었자나 한다.그렇기는 하다. 아침 날씨가 춥다  방한복 입고

남편 따라나서 전철로 안국역에가 2번출구에서 2번 마을버스타고 성균관대 후문 하차 와룡공원으로 말바위쉼터에가 주민증보이고

출입명패 차용하고 성곽따라 오르다보니 덥다 옷하나 벗고 오르다 남편은 정초의 수도서울 북악산 등산 만족하는것 같다.

근무하는 군인에게 계속 떡국 먹었나 춥지? 하면서 군생활하는 아들생각 나는지 말시키며... 삼각산 비봉 문수봉 보현봉쪽 조망이

좋아 잘보이고 인왕산 오르기전 간식먹고 인왕산 오르니 정상석은 없고 정상바위에서 증명사진 찍고 서대문 공원쪽으로 하산

아주 천천히 사랑의 밀담나누며 새해 이야기하며 3시간 30분 서대문공원에 내려와 형무소전시관 보려했지만 휴관이라

못보고 서울역 버스타고와 전철로 집에와 높은산은 아니지만 초하루 나름대로 좋은산행 행복한 산행을 하고 올해 가족들

건강하고 예뿐공주 외손녀 점지해 주셨으면 기원하고 올해 아들 제대해 복학하여 열심히공부하길 바라고 남편 더욱 사랑하고 ,

사랑받고 싶은 소망 기원하며 서울속의 좋은산을 시작으로 올해의 산행을 시작하고,  첫산행을 끝내고 돌아와 행복하다.

 

 

 

 

북악산 들머리에서

 

 

 

 

 

 

 

 

 

 

 

 

 

 

 

 

 

 

 

 

 

 

 

 사태나무(1.21사태 김신조

일당 침투시 총맞은 자욱의 소나무)

 

 

 

 

 

 

 

 북악산 날머리

 

 

 인왕산입구

 

 

 인왕산 들머리

 

 

 

 

 

 

 

 

정상 바위

 

 

 

 

 

 

 

 

 

 

 

 

 인왕산 날머리

 

 

서대문 형무소(공원)

 

 

 

 옛날에 비해 초라한 서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