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잠자다말고 일어나 또오네,조금자다 내다보고 그만좀 와라 남편은 잠도 안자고 밖에만 내다보다 아침이 됬다.
아침식사하고 간식 싸고 준비는 완료 했는대 계속 눈이 내린다 9시30분 눈와도 가자. 체인치고 가자.숙소를 나선다.
체인치고 눈보라속에 길인지 논인지 밭인지도 모르는 길, 잘도 찿아간다.한참을가니 119차도 가고 길이 조금 분간이 된다.
우리같은 사람들이 또 있는지 길이 났다.30분가니 내소사 주차장 주차하고 입장료 내고 들머리 들어서니 등산객의
발자욱이 있어야 하는대 소복하게 눈만 쌓인 등산로 개척하며 누가 밟지 안은 깨끗한 등산로 처녀등산을 시작.
산으로 올라 갈수록 환상 그자체다. 연신 와..와..와 감탄하며 능선에 오르니 암봉이 나타나고 바위인지 흙 인지 등산로가
구분이 안된다. 남편은 연신 조심해 하면서 발자욱을 남겨준다.1시간 남직 올르다 보니 앞이 안보이는 눈보라,바람,나무에서
바람에 날리는 눈들 8부 능선까지왔는대 20분 정도 가면되는대 포기하잔다.당초에는 내소사-관음봉삼거리-직소폭포-관음봉삼거리
관음봉-세봉으로-내소사 원점회귀등산 계획 했는대 관음봉삼거리에서 하산.날이 좋으면 곰소항쪽도 다 보일 턴대 아쉽다
다음을 기약하며 내려오다 바위위 눈을 치우던이 간식 먹잔다.누룽지탕,빵,귤,사과,먹고 내소사로 내려와 아쉽지만
환상적인 눈꽃산행을 하고 손잡고 전나무 숲을 지나 즐겁고 행복한 짧은 산행을 하고 콘도로 돌아와 반쪽 산행을 끝내고왔다.
곰소항쪽 바다방향
뒷쪽 관음봉 정상
간식들
소나무위에 쌓인눈
관음봉 삼거리(직소폭포-관음봉-내소사 갈림길)
직소폭포 가는방향
전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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